군포시민들이 공항버스를 이용, 김포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인천공항행 공항버스만 운행됐지만 지난 1일부터 김포공항행 버스가 신설돼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김포공항행 버스는 광정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첫차 오전 5시부터 막차 오후 8시30분, 종점인 김포공항에서 첫차 오전 7시30분부터 막차 오후 10시20분으로 운영된다. 배차 간격은 1시간30분~2시간30분으로 1일 8회 운영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곡버스공영차고지 앞 정류소에서 김포공항행 공항버스가 출발할 수 있도록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