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 도시본부(본부장·이상희)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시화조력문화관 ‘달 전망대’에서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 & 소통공간 조성을 위한 시화지구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직원 참여형 정원 조성을 모티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다음달 재개관하는 ‘달 전망대’의 경관창출 및 공간 활성화에 따른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달 전망대’는 지난해에만 약 200만명이 방문했다. 나무는 바다가 인접한 특정을 고려, 상록패랭이, 세덤 등 해풍에 강한 수종 약 800본이 식재됐다.
이상희 본부장은 “자연정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자 식목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시화지구는 기후위기 등에 맞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수변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