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의회(의장·박명서)는 지난 9일 자매결연 도시인 안동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모금은 이천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안동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는 재해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천시의회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1999년 1월 25일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축제 및 특산품 홍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