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25.4.10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25.4.10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보건소는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원거리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침술, 약 처방, 건강상담 등의 한방치료, 물리치료, 내과 상담,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 점검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며 보건소는 지난 10일 걸산동을 방문해 진료했다.

보건소는 걸산동 경로당의 경우 인근 미군 부대로 인해 출입이 어렵고 보건소와 원거리에 위치해 내과 진료, 침술, 물리치료 등을 방문 진료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보건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