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시청 여유당에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을 ‘남양주시 미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5.4.16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시청 여유당에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을 ‘남양주시 미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5.4.16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을 ‘남양주시 미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브레아시 자매도시협회 이사 및 한국어 교사, 브레아시 청소년 7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브레아시 청소년들은 2박 3일간 ▲정약용유적지 ▲능내역 ▲수종사 ▲물의정원 등 시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딸기따기 체험 ▲자전거 타기 ▲관내 고등학교 방문 등 지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브레아시 청소년들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영상 교육을 받고 각자의 시선으로 남양주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홍보대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위촉된 여러분은 단순한 방문객이 아니라 양 도시의 미래를 잇는 소중하고 명예로운 남양주시의 미국 홍보대사다”라며 “여러분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남양주를 널리 알리는 활동은 양 도시 간 이해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