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전달했다. 2025.4.23 /하남시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전달했다. 2025.4.23 /하남시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회장·여인철)는 지난 22일 하남시장실을 방문,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이현재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인철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이번 성금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하남시,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하남시민회 등 30여개 단체도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영양군을 찾아 시민들이 모금한 성금 1억3천400만원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