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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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무면허 운전··· 하남경찰서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사고예방
하남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이 10대 중반의 청소년이 무면허로 운전하던 차량을 신속한 조치로 막으면서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모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하남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조금 넘은 시간 112로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되자 하남서는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주요 지점에 순찰차를 긴급 배치한 후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수배에 나섰다. 해당 차량이 오전 7시12분께 하남IC를 빠져나온 사실을 파악한 지주환 경감과 이진우 경사는 타이어가 파손된 채 한국애니메이션고 앞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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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하남시’ 3년간 기업 12곳 유치 지면기사
하남시가 민선 8기 들어 8천억원이 넘는 투자와 2천여개의 일자리를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최초 종합병원인 가칭 ‘연세하남병원’이 오는 10월 착공, 2027년 하반기 분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세하남병원은 207개 병상에 소아과, 내과, 부인과, 응급시설 등 필수 전문과가 설치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6월2일자 8면 보도) 시는 지난 3년 동안 기업·병원·R&D센터 등 12개 기업을 유치, 투자액만 8천129억원(추정)에 달한다. 실제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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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2025년 수도권 점검기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홍동곤)은 1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서울, 경기, 인천지역 지방자치단체의 환경분야 지도·점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수도권 점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수도권 점검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환경범죄 특별사법경찰관리의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부지검의 수사절차 특강을 비롯해 기관별 점검 노하우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시·도별 사례 발표,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의 환경범죄단속법에 따른 과징금 제도 안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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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남시민회, ‘미사경정공원 부지’ 반환 촉구
(사)하남시민회는 지난 11일 하남시민회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미사경정공원 부지 반환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범시민운동으로 펼쳐나가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남시민회는 성명을 통해 “미사경정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조정경기를 위해 조성된 국가체육시설로, 2002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이관된 후 사행성 경정장으로 전환돼 수익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해당 부지는 ‘미사경정공원’으로 지정된 근린공원 및 운동장이자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보존 및 활용돼야 마땅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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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만 2844억… 하남시 재정상 불가능 수준 [수면위 재부상한 ‘미사경정공원 인수’·(下)] 지면기사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사)하남시민회,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잇따라 미사경정공원 반환(인수)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하남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에 따르면 국유지인 미사경정공원은 주경기장 112만8천592㎡, 인근 워밍업장 20만1천341㎡ 등 부지 면적만 132만9천933㎡에 달한다. 여기에 미사경정공원과 접해 있는 당정근린공원(10만6천109㎡)을 비롯해 당정뜰(팔당팔화수변공원), 나무고아원, 우성골재부지 등 시가 공원 및 녹지로 추진하는 곳까지 포함하면 200만㎡에 이른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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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경정공원서 광복 80주년 ‘코리아메모리얼 푸드페스타’ 개최 지면기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과 보훈의 의미를 음식과 다양한 문화체험 속에서 새겨볼 수 있는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가 13일부터 15일까지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미식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 간의 공감과 연대를 위한 복합문화축제다. 유명 셰프들이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사연에 얽힌 음식들을 재해석해 만든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광복요리를 만날 수 있는 ‘메모리얼 푸드존’과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유엔 참전 22개국의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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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하남 일자리박람회 찾은 고령 구직자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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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공원화 계획… 추진 속도 주목 [수면위 재부상한 ‘미사경정공원 인수’·(上)] 지면기사
매주 수·목요일 경정경기가 열리는 하남 미사경정공원에 대해 하남시와 하남시의회에 이어 (사)하남시민회,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잇따라 하남시 반환(인수)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동안 미사경정공원 반환 요구에도 무위에 그쳤던 전례에 비춰 찻잔 속 태풍에 그칠지 아니면 이번엔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소유의 국유지인 미사경정공원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조정경기를 위해 조성됐으며 2002년부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조정경기장과 조정선수들의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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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수도권 지자체 대상 수질오염총량제도 맞춤형 기술지원
한강유역환경청(청장·홍동곤)은 오는 11월까지 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질오염총량제도의 이해증진 및 기관 간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기술지원은 수질오염총량제도 업무에 익숙지 않은 지자체 총량 및 개발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오는 13일까지 수요조사 후 기술지원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및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 오염부하량 산정방법 및 이행평가보고서 작성, 비점오염저감시설 관리방법 등 총량제도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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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주민들 “미사경정공원 부지 즉각 반환하라”
하남시의회가 미시경정공원의 반환을 촉구(6월2일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미사강변도시 주민들도 미사경정공원 부지의 즉각적인 반환을 촉구했다. 미사강변총연합회, 미사강변시민연합, 대한노인회 하남지회 미사지역 경로당 회장협의회는 9일 성명을 내고 “미사경정공원이 시민과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24년 9월께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해왔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사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