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1회용품 없는 양평’ 핵심거점 가동… 20일 다회용기 세척장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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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용품 없는 양평’ 핵심거점 가동… 20일 다회용기 세척장 문 연다

    며칠 전 찾은 양평군 개군면의 한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 대형 자동화 설비가 내뿜는 열기와 기계음이 개소를 앞둔 현장의 활기를 전하고 있었다. 시설은 오는 20일 정식가동을 앞두고 막바지 시운전이 한창이었고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움직이는 식기들은 자원순환도시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었다. 연면적 735㎡ 규모의 이곳은 군이 ‘환경양평’ 정책의 실질적 구현을 위해 마련한 자원순환체계의 핵심 거점인 ‘양평군 다회용품 세척시설’이다. 약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시설은 하루 최대 2만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는 전국 군 단위 최대

  • [FOCUS 경기] ‘겨울 관광 지도’ 새로 그리는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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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US 경기] ‘겨울 관광 지도’ 새로 그리는 양평군 지면기사

    관광업계에서 겨울은 흔히 ‘인고의 계절’로 불린다. 매서운 추위와 얼어붙은 강바람은 행락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이는 곧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급감으로 이어진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양평군 역시 이 공식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군은 ‘비수기’라는 단어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겨울만이 가진 따뜻한 감성과 먹거리를 결합해 관광객을 다시 불러 모으는 ‘역발상’에 착수했다. 2023년 첫선을 보인 ‘겨울엔 양평’은 그렇게 양평의 겨울 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 편집자 주 ■ 양평 전역을 거대한 축제장으로 ‘겨울엔 양평’은

  • [클릭 핫이슈] ‘국가정원’ 집중하는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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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핫이슈] ‘국가정원’ 집중하는 양평군 지면기사

    양평군이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두물머리·세미원 일대의 국가정원 승격 추진도 다시 화두에 올랐다. 양평군이 그간 지방정원 기반을 넓히며 ‘국가정원’ 목표를 내세워온 가운데 박람회가 국가정원으로 가는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경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공모에 참여한 후보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해 군을 최종 대상지로 결정했다. 양평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세미원은 자체적인 입장료 수입과 군 출연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두물머리

  • 전진선 양평군수, 신년 브리핑서 재선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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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 신년 브리핑서 재선 출마 공식화 지면기사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8기에서 설계한 미래를 완성시키기 위해 민선9기에 출마하겠다”며 오는 지방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다. 현직 군수가 공개석상에서 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양평군수 선거 구도도 본격적인 국면에 들어섰다. 전 군수는 2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양평군 신년 언론소통 브리핑’에서 민선8기 군정성과와 올해 군정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군 관계자와 언론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 군수는 브리핑에서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공모사업 성과를 비롯해 안전도시 기반 강화와 환경도시로서의 자원순

  • [6·3 지방선거 나요나-양평군수] 현직 재선 ‘예열’ 국면… 여권 후보 ‘재결집’ 중요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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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나요나-양평군수] 현직 재선 ‘예열’ 국면… 여권 후보 ‘재결집’ 중요 변수로 지면기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평군수 선거가 ‘예열’ 국면에 들어섰다. 현직 전진선 양평군수의 재선 도전이 가시화된 가운데 여야 모두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며 치열한 경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야권에선 고 정동균 전 군수의 빈자리로 인한 ‘진보세력 재결집’이 관건으로 보인다. 우선 국민의힘에서는 김덕수 전 양평군의원, 김주식 경기도당 부위원장, 윤광신 전 경기도의원, 전진선 현 군수,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등이 채비를 하고 있다. 김 전 군의원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과 행정추진 구상을 내세우며 각종 단체 운영과정에서의 실행

  • 친환경농업특구 ‘재연장’ 시동… 양평군, 지속가능 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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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농업특구 ‘재연장’ 시동… 양평군, 지속가능 산업 키운다 지면기사

    양평군이 친환경농업특구 재연장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친환경농업특구 운영기간이 올해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오는 2028년까지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농업 생산기반을 지키면서 유통·판로 구조를 넓혀 친환경농업을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관내 친환경농가 수는 2024년 말 1천255농가에서 2025년 말 1천403농가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감소세 속에서도 양평은 증가한 것으로 군은 이 같은 지표를 특구 연장 추진의 근거이자 향후 정책 확대의 기반으로 보고

  • 지류형 지역화폐 ‘양평사랑상품권’, 지역 소비흐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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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류형 지역화폐 ‘양평사랑상품권’, 지역 소비흐름 바꾼다 지면기사

    양평군이 발행한 지류형 지역화폐인 ‘양평사랑상품권’이 시행 1년만에 사용처가 두 배로 느는 등 지역 소비구조에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관광지에서 시작된 환급형 상품권이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로 확산되는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군에 따르면 양평사랑상품권은 최초 발행 당시 가맹점 600여 개소로 출발, 시행 1년만에 약 1천200여 개소로 증가했다. 음식점과 카페, 도소매점은 물론 택시와 체험시설까지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상품권 이용 범위가 생활 전반으로 넓어졌다는 분석이다. 양평사랑상품권은 2024년 하반기

  • 얼음 위에서 만나는 겨울… 양평 곳곳이 ‘썰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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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위에서 만나는 겨울… 양평 곳곳이 ‘썰매장’ 지면기사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한파가 이어지며 양평의 겨울 풍경도 달라졌다. 기온이 내려가고 물이 얼기 시작하면 마을 앞 저수지와 논, 공터가 자연스럽게 겨울 놀이터로 바뀐다. 양평에서는 얼음 두께가 약 10㎝ 이상 형성되면 하나둘 얼음썰매장이 개장한다. 강상면과 용문면 소재 양떼목장, 각 마을 저수지 등지에선 얼음썰매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친환경농업도시인만큼 겨울엔 수확을 마친 논이 많고 이곳에 물을 대놓으면 금세 빙상장으로 변해 마을 단위 곳곳에서 썰매를 탈 수 있다. 강상면 얼음썰매장에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긴 배차·복잡한 노선… 양평 대중교통 구조개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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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배차·복잡한 노선… 양평 대중교통 구조개편 나선다 지면기사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양평군의 대중교통체계가 2026년부터 변화의 문턱에 들어선다. 면적과 지형, 분산된 주거구조로 인해 긴 배차 간격과 복잡한 노선 문제가 반복돼 온 가운데 양평군은 버스 노선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구조를 손보는 개편안을 통해 지역 곳곳의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면적은 878.2㎢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넓다. 면과 면 사이 거리가 길고 산악지형 비율이 높아 버스 한 대가 여러 마을을 돌아 운행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노선 굴곡도가 높아지고 통행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차 간격이 길어지

  • ‘씻는 곳’ 넘어 일상으로… 양평 마을엔 ‘공공목욕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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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씻는 곳’ 넘어 일상으로… 양평 마을엔 ‘공공목욕탕’이 있다 지면기사

    평일 오전 양평 청운면 아우름센터 목욕탕. 문 연지 얼마 되지않아 손님들이 하나둘 들어선다. 대부분은 70대 이상 어르신이다.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시간을 맞춰 함께 온 이들도 보인다. 이곳은 특별한 날 찾는 곳이 아닌 일상의 한 공간, ‘공공 목욕탕’이다. 양평군은 서종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 개군면 등 면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목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가스 보급이 제한적이고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생활 여건을 보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2024년 말 기준 양평지역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3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