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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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 배 곯지 마라” 먹이 뿌리는 양평군 지면기사
겨울철 야생조류·동물 보호 일환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이 겨울철 야생조류 개체 유지의 일환으로 양강섬 일대에서 조류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해당 행사를 통한 동물 보호 필요성의 강조로 남한강 일대 생태학습장 기획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4일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와 ‘겨울철 조류·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자연보호협의회 오기형 회장과 임원,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야생동물보호의 필요성과 먹이 제공 방법을 공유하고 조류인플루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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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회,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 한목청 지면기사
기초의원 정수 확대 등도 의결 피해금액 산정 대상에 소상공인 상업시설과 중소기업 공장 등을 포함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확대 촉구 건의문’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이하 의장협)에서 채택됐다. 14일 양평군의회 주관으로 ‘소노휴 양평’에서 진행된 의장협 제175차 정례회의에서는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과 진정한 투표가치 평등 실현을 위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 건,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등 보상에 대한 양도 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 등이 의결됐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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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실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협의회장 김수한, 이하‘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가 지난 13일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양평경찰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을 사회의 진정한 가족으로 따뜻하게 보듬기 위한 목적의 사업으로 개최됐다.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는 ‘탈북민 멘토링 사업 확대’ 이외에도 ‘탈북민 지역공동체 참여 확대 사업’, ‘탈북민 봉사활동 지원’ 등 국민 인식 개선 사업 등도 병행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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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발맞춰 도서관 관계자 연수 실시
13~15일 3일간 도서관 관계자 대상 현장 요구 반영… 교육장 특별 강의 진행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이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발맞춰 관내 학교 도서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 14일 양평교육지원청 오는 15일까지 3일간 관내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학교도서관의 역할 변화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을 반영해 기획됐다. 연수과정은 현장 요구를 반영해 ‘북트레일러 제작 실습’,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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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역화폐 인센티브 높이자 ‘인기’… 명절앞 상인들 기대감 상승 지면기사
인센티브 10→15% 상향 하루만에 관련예산 소진돼 15억 추가 예치… 충전금액 급증 명절을 앞두고 양평군 지역화폐 인센티브가 15%로 상승되자 관련 예산 소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새해들어 현재까지 충전된 금액만 약 30억원으로 6일간의 명절 연휴와 맞물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지역화폐 ‘양평통보’에 추가로 15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예치했다. 앞서 지난 1일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5% 상향해 15%로 책정, 2억4천만원의 관련예산을 집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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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지평역 광장에 지역아동센터 건립… 양평군, 철도공단 시범사업 선정 지면기사
정원 30여명 공립아동센터 건립 예정 국가철도공단, 건축비 12억원 지원 군, 인구유입 및 지역 상향 평준화 기대 양평군이 국가철도공단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오는 2028년경 양평군 지평역 광장 일원에 지역아동센터가 신설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국가철도공단 주관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조성을 위해 사업비를 전액 부담하는 사업으로, 양평지역에서는 지평역이 낙점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경 지평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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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투어 어떻습니까’… 양평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현실화 지면기사
중국 서주유아사범대 소속 여행객 군 방문 전진선 군수, 지난해 3월 직접 관광코스 설명 군, 여행객 지원방안 검토로 관광 활성화 중국 ‘서주유아사범대’소속 여행객들이 양평군을 방문해 관내 육아관련 시설 및 두물머리 등을 방문하며 관광객 유치의 문이 열렸다. 지난해 3월 양평군 대표단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양평투어’를 제안한 이후 실현된 가시적인 성과다. 3일 군은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인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를 통해 ‘서주유아사범대’ 소속 여행객들이 최근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천마국제관광유한공사는 일반관광뿐 아니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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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치는 남한강변 만든다’… 양평군, ‘127테라스에 그린’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오는 2028년까지 73억원 투입 강변 보행데크·광장·로컬LAB 등 시설 확충 경관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양강문화벨트’ 완성 양평군이 향후 4년간 73억원을 투입해 양평읍 일원의 정주여건을 개선 및 명소화를 추진한다. 30일 군은 오는 2025~2028년까지 ‘127테라스에 그린(Green, Draw) 양평다운타운’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평읍 양근 1·2·7리 일원(17만4천879㎡)은 지난 6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 군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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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딸기·치즈… 지역 품었다” 지면기사
공급업체와 체계적 품질관리 강화책 마련 관광활성화, 재난취약지역 사업 등 추진 군, ‘고향사랑기부제는 미래 성장동력’ 양평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하고 품질관리 강화책 마련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으로 18개 품목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부합성 ▲지역 정체성 ▲운영 및 유통 관리 능력 등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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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국가정원에 한걸음’… 양평군, 세미원 국가정원 승격 탄력 지면기사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 선정 방문객 180만명… 자체예산 운영 실정 민선8기 들어와 관련 조례, 배다리 복구 국가정원 승격 시 지역경제 파급효과 1조2천억원 양평 세미원 일원이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로 선정되며 양평군이 추진 중인 세미원 국가정원 승격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9일 국가정원 지정 관련 타당성 검토 용역에 따르면 국가정원 승격 땐 1조2천20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군이 경기도 최초 국가정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는 최근 2026년 개최하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