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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김성수 도의원 숨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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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김성수 도의원 숨은 노력

    하남 남한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되는 등 하남지역 고교들이 잇따라 지역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27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하남2)에 따르면 남한고가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교육부 심사를 통과해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지정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해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학사 운영 및 교원 인사에 있어 폭넓은 자율권도 제공된다. 남한고는 무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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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울변환소 경관심의 3번만에 조건부 통과··· ‘주민 수용성 강화’ 다툼 불씨 지면기사

    동서울변전소 내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소가 3번만에 경관심의(8월20일자 8면 보도)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하지만 일부 조건을 놓고 해석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후 법적 다툼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동서울변환소 옥내화 등 해당 건축물에 대한 ‘2025년 제7회 경관심의’를 열고 조건부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디자인심의위원회는 ▲주민 수용성 강화 준공 전까지 ▲120명 이상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 조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사옥 건립 등의 계

  • ‘동서울변전소 증설’ 22일 3번째 경관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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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울변전소 증설’ 22일 3번째 경관심의 지면기사

    ‘동서울변전소 내 변환소’ 증설을 놓고 1년째 답보상태인 가운데 22일 3번째 경관심의가 예정돼 경관심의 결과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하남시의 경관심의 보완요구에 최대한 협조할 뿐만 아니라 상생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겠지만 법 규정을 위반한 경관심의 결과에 대해선 단호하게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3차 경관심의를 앞두고 하남시의 사전검토 의견에 대해 최대한 성실히 보완해 경관심의가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12월 행정심판 인

  • 하남시,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계획 전면 중단·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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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계획 전면 중단·재검토

    ‘하남시 서부권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 설명회가 무산(8월18일자 8면 보도)된 가운데 하남시가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 의견을 우선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차고지 조성계획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향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차고지 조성 이외에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14일 오후 7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결

  • ‘하남시 서부권 버스공영차고지 용역’ 결과 무산··· 차고지 문제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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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서부권 버스공영차고지 용역’ 결과 무산··· 차고지 문제 장기화 우려 지면기사

    지난해 7월 감일지구 주민들의 반발로 한차례 무산됐던 ‘하남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2024년 9월2일자 9면 보도)가 주민들 반발로 또다시 무산될 처지에 놓이면서 장기화 우려를 낳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감일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남시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주민반발로 1시간여 만에 취소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300여명은 “며칠 전 설명회에 참석하라고 공지만 했을뿐 용역 결과를 검토할 자료조차 사전에 배

  • 팔당호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작년보다 8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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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호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작년보다 8일 빨라

    팔당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14일 발령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팔당호(팔당댐앞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22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던 것과 비교하면 8일 가량 빠르다. 한강청은 이번 녹조는 지난달 중·하순께 집중호우로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지속적인 폭염으로 팔당호의 수온이 높아지며 유해남조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팔당댐 앞의 평균수온은 지난 7월28일 29.6℃, 8월4일 30.1℃, 8월11일 27.7℃ 등으로 예년보다 높은 수준

  • ‘팔당호’ 작년보다 이른 조류경보···통상적인 장마 실종·조기 폭염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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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호’ 작년보다 이른 조류경보···통상적인 장마 실종·조기 폭염탓

    올여름 기후변화로 통상적인 장마가 실종되는 등 조기 폭염이 이어지면서 팔당호의 유해남조류가 조류경보 발령기준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올해 팔당댐의 조류경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상 일찍 발령될 전망이다. 13일 국립환경과학원 한강통합물환경센터 등에 따르면 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 수(세포 수/㎖)가 발령기준을 2주 연속으로 초과하면 발령되는데 세포 수가 1천 개 이상이면 ‘관심’, 1만 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 개 이상이면 ‘대발생’ 단계로 구분된다. 한강통합물환경센터의 조사결과, 8월 1주차(조사일 8월4일)

  • ‘한 지붕 세 가족’ 위례신도시, 행정통합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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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지붕 세 가족’ 위례신도시, 행정통합 방안은? 지면기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한 지붕 세 가족’ 위례신도시의 행정통합 문제가 다시 지역 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등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인한 위례신도시의 행정통합·행정구역 개편 요구는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 공약이지만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해결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3일 하남시의회 임희도·박선미 의원과 위례신도시시민연합이 주최·주관한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통합 논의를 위한 토론회’에서 하동현(전북대 행정학과 교

  • 하남시 ‘신장테니스장 무상임대’ 결국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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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신장테니스장 무상임대’ 결국 무산 지면기사

    하남시가 대한체육회에 요구했던 신장동 체육용지(옛 신장테니스장) 무상임대가 결국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장테니스장 리모델링을 위해 확보했던 수억원의 국·도비마저도 반납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13일 대한체육회와 하남시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하순 신장테니스장 부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현재 시장이 면담까지 했지만(5월27일자 8면 보도) 대한체육회가 최종적으로 해당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시는 2023년 9월 대한체육회가 5년 동안 신장동

  • 한강교량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하남시, 경관·편의성 반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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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교량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하남시, 경관·편의성 반영 요구 지면기사

    하남시는 최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한 ‘한강교량’((가칭)선동대교·수석대교) 실시설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는 남양주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한강교량 신설과 관련, 사업 시행기관인 LH가 실시설계(안)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교량은 하남시 선동과 남양주시 수석동일 잇는 연장 794m, 폭 24.9m, 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이다. 하남 선동IC에서 서울 강일IC까지 이어지는 올림픽대로 확장 사업과 함께 추진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