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팔도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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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천만 관광시대’ 준비하는 전북 임실 ‘옥정호’ 지면기사
‘전북 특자도의 보물’ 임실군 운암면에 소재한 옥정호가 최근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1929년 일제강점기에 준공된 운암댐은 김제와 군산 등 만경평야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됐다. 이후 대한민국 수립과 함께 1965년에 2차로 준공된 섬진강댐 건설은 일제강점기에 이어 이 일대 원주민들이 강제로 이주해야 하는 애환이 서린 곳이다. 1998년에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어업과 유선업, 음식점 등으로 생계를 이어갔던 원주민들은 세 번째로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아픔도 겪었다. 100년여에 걸쳐 고통의 땅으로 치부된 옥정호는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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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겨울철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함평 지면기사
함평천지(咸平天地)라 했다. 호남의 여러 고을을 가사체의 사설로 풀어서 만든 판소리 호남가 첫머리에 함평이 올랐다, 얼마나 좋은 곳이었으면 ‘천지’라고 불렀을까. 천지는 사람이 살기에 좋고 모든 것이 넉넉하니 조화(造化)가 무궁(無窮)한 곳 아닌가. 함평은 남도의 서해안과 내륙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깨끗한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한다. 사시사철 좋은 곳이지만, 겨울날의 함평은 한층 더 고요하고 아름다워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겐 최적의 힐링 여행지다. 찬바람에 코끝이 시려지는 시기, 몸은 움츠려지고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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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단양 천연동굴 3곳, 태고의 신비로 초대 지면기사
충북 단양군의 천연동굴이 겨울철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 곳곳에 자리한 천연 석회암 동굴은 사계절 내내 약 15℃의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며 포근한 자연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천연동굴은 계절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자연 난방·냉방 효과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으면서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단양 석회동굴은 대부분 4억5천만 년 전 고생대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석회동굴에는 종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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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설원 위 열정’ 대한민국 스키 중심 평창 지면기사
강원도가 본격적인 겨울왕국으로 접어들었다. 태백산맥을 따라 차가운 공기가 내려앉는 1월, 평창은 국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설질을 갖춘 스키 명소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국 스키 문화의 뿌리이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평창에는 전통과 규모, 운영 노하우를 두루 갖춘 스키장들이 밀집해 있다. 모나용평 스키장, 휘닉스 스노우파크, 알펜시아 스키장은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스키어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며 강원도 겨울 관광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 ■ 모나용평, 스키로 시작해 특별한 여행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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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수탈의 역사 품은 광명동굴의 ‘빛과 어둠’ 지면기사
동굴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이다. 작은 통로를 지나 마주한 곳은 깊이와 넓이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무한한 상상을 가능케 한다. 경기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광명동굴’은 공간의 특수성만큼이나 여러 역사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일년 내내 12도 내외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추운 겨울에도 동굴탐험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 가치의 재발견 =광명동굴 최초의 기록은 수탈의 역사와 함께한다. 1912년 일본인에 의해 가학광산이라는 이름으로 금과 은, 동, 아연 등을 채광하는 광산으로 시작됐다. 한국전쟁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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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눈꽃 명소’ 한라산 1100고지
한라산 서쪽 해발 1100m에 위치한 1100고지. 1100도로 정점에 자리하고 있다. 1100도로는 한라산을 사이에 두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동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전까지 국도였다.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다. 계절별로 한라산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아내 빼어난 절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이 선물한 뛰어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밤하늘 별들을 선명하게 관측하는 장소로도 적합하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빛 공해가 적기 때문이다. 셀 수 없이 반짝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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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기록의 가치 일깨운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지면기사
경남 합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법보종찰 해인사(海印寺)와 해인사 팔만대장경이다. 그 해인사 인근에 대장경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어 겨울철 해인사와 함께 둘러보면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몽골 침입기인 1251년 완성된 고려 재조대장경으로, 해인사에 보관된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다. 부처님의 힘으로 몽골을 물리치려는 고려 백성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 합천군은 고려 고종 23년부터 38년까지 16년간에 걸쳐 완성한 고려 재조대장경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 새롭게 다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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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과거·자연·예술이 한 곳에… 전북 완주군 ‘삼례’ 지면기사
완주군 삼례읍은 한국 근현대사의 여러 궤적이 쌓인 곳이다. 인구 2만여명의 작은 도시지만, 근대 격동기를 한 몸에 안고도 만경강의 여유로운 풍경과 예술이 숨 쉰다. 삼례는 동학농민혁명 2차봉기 집결지였으며, 동학 지도부와 교도 4만명이 모여 동학교조신원운동을 벌였던 동학농민혁명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공간을 품고 있다. 고대 군사적 거점이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삼례토성이 최근 발굴됐고,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현장이 양곡창고로 남아있다. 호남평야의 곡물을 실어 나르던 수탈의 현장은 예술과 역사, 강과 하늘을 함께 품은 문화여행 거점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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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사계절 살아 숨쉬는 생태보고 ‘무안갯벌’ 지면기사
겨울 갯벌이 춥고 삭막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특히 무안갯벌은 수산 생태계의 보고로 사계절 내내 살아 숨 쉰다. 썰물 때 갯벌은 깊은 주름을 만들고, 갈라진 골은 삶의 공간과 맞닿아 있다. 갯벌 너머 포구와 바다가 아득하게 시야를 채운다. 황토를 머금은 갯벌은 언뜻언뜻 붉은빛이다. 침식된 황토와 사구의 영향으로 형성된 무안갯벌은 우리나라 바다 습지의 상징적 공간으로 2001년 ‘습지보호지역 1호’에 이름을 올렸고,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1732호)와 갯벌도립공원 1호로도 지정됐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살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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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윤슬이 아름다운 ‘대전 방동저수지’ 지면기사
대전에는 꽃망울을 품고 있다가 마침내 활짝 피워낸 꽃과 같은 저수지가 있다. 지형이 마치 꽃을 형상케 한다는 점에서 꽃다울 방(芳), 마을 동(洞)이라고 지어진 ‘방동 저수지’다. 대전-논산-계룡으로 이어지는 관광 벨트 속에 위치해 바쁜 일과 속에서 잠시 한숨 돌리다 갈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생태휴양지다. 꽃망울이 애정어린 손길 끝에 꽃잎을 펼치듯이, 오랜 시간 방치된 저수지 위로 음악·무지개 빛깔 등이 겹겹이 칠해지면서 도심 속 쉼터로서의 잠재력을 터트렸다. 사람들의 발길이 스며드는 길을 따라 맛집·카페들도 들어서면서 눈·귀에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