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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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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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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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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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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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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포천·가평] 현역 불출마 '무주공산' 6명 경쟁… 민주 박윤국 단수공천 낙점 '채비' 지면기사
인구소멸·고령화·규제 해소 '이슈'與, 권신일·김성기·김용태 ·김용호안재웅·허청회 본선티켓 두고 치열박, 3선 시장 관록 무기 '국회 노크'포천·가평 선거구는 현역인 최춘식 국회의원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혼돈에 빠졌다. 현재 더불어민주당만이 후보를 확정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는 최 의원의 이탈로 6명의 예비후보 간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권자들의 관심은 본선보다 국민의힘 공천에 쏠리고 있다.다만 4·10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포천·가평·연천 선거구로 확정될 경우 선거판은 다시 한 번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의 위기로 꼽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각종 규제' 해결 등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누가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적임자인지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은 전문경영인 출신인 권신일 예비후보가 지역적 관심을 받는 철도망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거는 차별화 전략으로 인지도 쌓기에 주력하며 노령층을 끌어들이는 복지공약을 내놓았다. 가평군수 3선의 김성기 예비후보는 가평 지지기반을 등에 업고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자신하며 지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노령층 유권자들을 파고들고 있다. 만 5세 초등학교 조기 입학 등 공교육 개혁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당내에서 '이준석계'로 불리던 김용태 예비후보는 신당 창당에 발을 빼 잔류를 선택하며 고향에 출사표를 던졌다. 포천·가평의 '미래발전 어젠다'를 발표하며 MZ세대다운 참신성으로 정면승부를 걸고 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변호사 출신의 법률가답게 민생 관련 법안 개정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며 서민 표심 잡기에 나서 민생 현장을 누비고 있다. 그 역시 노령층을 겨냥한 정년 연장, 일자리 사업 등을 내놓고 있다.안재웅 예비후보는 지역사정에 누구보다 밝은 '포천 토박이'란 이점을 살려 포천·가평지역의 현실적인 발전방안을 내걸고 '바닥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인구감소 해결 방안으로 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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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부지 찾는 양주시장 지면기사
양주시가 대한체육회의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강수현 시장이 지난 27일 공모부지인 나리농원에서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유치활동을 더욱 구체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는 계획 마련을 지시, 관련 부서는 인허가 절차와 실행 방안 등에 관한 세부사항 검토와 논의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관련 절차를 촉진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2024.2.27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사진/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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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의회 특위 드론산업 인재발굴책 모색
포천시에 드론산업을 기반한 기회발전특구 유치가 본격화된 가운데 시의회가 드론산업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구성된 시의회 '포천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 첨단산업 기업유치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드론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국방 드론 방위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기회발전특구의 밑그림이 그려진 상황에서 시의회 차원에서 이를 뒷받침할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위는 이를 위해 최근 드론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포천에는 드론산업과 관련, 영북고(드론과)를 비롯해 대진대(스마트모빌리티학과), 경복대(드론건설환경과)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위는 이들 학과가 지역에 유치할 드론 관련 기업뿐 아니라 연구·개발·시험 등 연계사슬에 인력을 공급할 중요 루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시가 추진 중인 첨단드론교육훈련센터도 대드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대진대·경복대·영북고의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영북고를 시작으로 드론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안애경 특위 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지정과 드론 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큰 자원인 드론학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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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계획’ 구체화 돌입
대한체육회의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유치전에 뛰어든 양주시가 구체적인 유치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부지를 두고 7개 지자체가 경쟁하는 상황에서 더욱 구체적인 대응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27일 국제스케이트장 부지로 제시한 나리농원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유치 활동을 더욱 구체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는 계획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는 인허가 절차와 실행 방안 등에 관한 세부사항 검토와 논의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관련 절차를 촉진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강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유치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조만간 유치제안서 심사와 현지 답사를 거쳐 오는 4~5월께 최종 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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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율정중학교, 회천중학교에 임시 개교… 9월 신축 이전·신입생 334명 확정 지면기사
오는 3월1일 양주 율정중학교가 개교한다. 27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율정중은 현재 양주 옥정지구에 공사 중인 건물 공사가 완공되기에 앞서 회천중 유휴 교실을 활용해 개교한다.신도시 옥정지구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설된 율정중은 오는 9월1일 신축 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다. 배정 인원은 신입생 309명과 재배정 인원 25명을 합쳐 334명으로 확정됐다.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준비절차에 들어가 개교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점검해왔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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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율정중 3월1일 개교… 신도시 옥정지구 과밀학급 해소 기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1일 양주 율정중학교가 개교한다고 27일 밝혔다. 율정중은 현재 옥정지구에 공사 중인 건물 공사가 완공되기에 앞서 회천중 유휴 교실을 활용해 개교한다. 신도시 옥정지구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설된 율정중은 오는 9월1일 신축 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다. 배정 인원은 신입생 원배정 인원 309명과 재배정 인원 25명을 합쳐 334명으로 확정됐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준비절차에 들어가 개교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점검해왔다. 김금숙 교육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회천중과 공간을 함께 사용하므로 두 학교 간 상호 협력적인 관계가 유지돼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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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초등생 입학축하금’ 올해부터 계좌입금 병행
양주시는 올해부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계좌입금 방법으로도 지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으로 1인당 20만원을 연 1회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지역화폐로만 지급했으나 올해는 관련 조례를 개정, 계좌입금 방식을 도입해 두 가지 지급방식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입학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 1학년에 최초 입학하는 취학아동의 실질적 보호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 사이트나 신분증, 통장사본(계좌입금용)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4일부터 6월3일까지 3개월간이며 입학축하금은 신청한 다음달 말 지급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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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포천시의회 특위 “옛 6군단 부지 고도제한 풀어야”
포천시 6군단 반환부지 개발에 고도제한이 암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 방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전날 정부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반환 예정인 옛 6군단 부지에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올해 1월 시의회 제176회 임시회에서 구성됐고 연제창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위가 주장하는 내용은 고도제한이 현재와 같이 유지되면 기부 대 양여 방식의 반환사업뿐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과 기회발전특구 사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고도제한으로 지역발전 개발사업에 여러 규제가 따를 수밖에 없고 결국에 6군단 부지를 활용한 기회발전특구 유치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논리다. 특위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천비행장 이전이나 현재 '지원항공작전기지'로 분류된 비행장을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원항공작전기지는 대형 군용기 이·착륙이 가능한 기지로, 비행안전구역이 광범위한 반면, 수직이착륙기인 헬기만을 운용하는 헬기전용작전기지는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될 수 있다. 포천비행장은 지원항공작전기지로 분류돼 있지만, 사실상 헬기전용작전기지로 활용되고 있어 기지 분류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특위의 판단이다. 특위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와 별개로 포천지역의 근본적인 군사시설 규제 해소를 위해 포천비행장 이전과 함께 포천비행장 기지 분류를 변경해 고도제한을 대폭 완화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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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 '평일에 맘껏 등산'… 사전예약·인원제한 등 폐지 지면기사
내달 4일 전면개방… 주말엔 제외 북한산 우이령길이 오는 3월4일부터 평일 전면 개방된다.26일 양주시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평일에 기존의 사전 예약 없이 우이령길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2008년 부분 개방 이후 16년만이다.이에 따라 평일 하루 1천200명으로 제한되던 입장 인원 제한도 사라지게 된다. 다만 주말과 성수기(9~11월), 공휴일(평일 공휴일 포함)은 기존대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시는 2008년 부분 개방 후에도 주민·등산객의 불만이 잇따르자 정부에 전면 개방을 요구해왔다.그동안 이렇다 할 진척이 없던 전면 개방이 분수령을 맞은 건 지난해부터다. 지난해 3월 서울시 강북구청과 협력을 기점으로 우이령길 전면 개방에 관한 국회 토론이 성사됐고, 7월에는 경기도북부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정부에 전면 개방 요청안을 제출했다. 이어 8월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우이령길 협의회'를 재구성하면서 결정적인 계기가 만들어졌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 장흥 오봉산에서 이어진 북한산 우이령길이 오는 3월4일부터 평일에 전면 개방된다.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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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인근서 최근 10년간 산불 56건 발생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인근 지역 산불로부터 광릉숲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태세에 돌입했다. 26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남양주·포천·의정부시 등 인접지역에서만 5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4일 광릉숲과 가까운 거리의 남양주 퇴뫼산 자락에서 야간 산불이 발생, 산림 3㏊를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나자 국립수목원은 산불진화차 1대와 담당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14명을 산불진화에 동원했다. 국립수목원은 이처럼 광릉숲 주변의 산불 위험이 점차 커짐에 따라 광릉숲 보호를 위해 산불진화 훈련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2·23일 양일간에도 산불 발생을 가정한 방어선 구축, 잔불 정리 등 대규모 진화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면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진화 활동을 하는데 중점을 뒀다. 임영석 원장은 “산불의 성격과 발생 양상은 매우 다양하므로 이에 대한 전문훈련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다양한 화마로부터 광릉숲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