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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마을방송 스마트폰 앱으로 교체
양주시는 아날로그 방식의 마을방송시스템을 스마트폰 앱으로 교체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리·통 단위 마을에서 운영 중인 방송시스템을 스마트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했다. 기존 방송시스템은 앰프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거리나 시간 등 여러 제약이 따라 즉시 전달 효과가 떨어졌다. 또 별도의 방송장비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해 운용 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스마트시스템은 방송장비 설치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이 나가는 방식이어서 전화수신 구역이면 언제, 어디서든 청취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이통장 대상 관련 교육과 시범방송을 진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기존 마을방송시스템의 노후화로 지속적인 설비 교체 비용 증가와 정보전달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으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소통 활성화와 긴급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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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천연림 오솔길 재개방
550년 보존 천연림을 감상할 수 있는 광릉숲 정원벨트길 내 오솔길이 시설정비를 마치고 재개방됐다. 19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번에 재개방된 정원벨트길 오솔길은 지난해 봄 신설된 길이 800m의 숲길로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다. 오솔길은 능내교 데크와 연결돼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안전점검 및 재정비를 위해 폐쇄했다가 최근 다시 개방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광릉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광릉숲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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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연천~인천공항 7100번 버스 재개… 양주·덕계역 경유 내달 19일 시동 지면기사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연천~인천공항 7100번 공항버스 운행이 다음 달 재개된다.18일 양주시에 따르면 7100번 공항버스는 19일부터 하루 4회 운행에 들어간다.공항버스는 연천군을 출발, 동두천시와 양주경찰서, 덕계역, 옥정신도시, 고읍동, 양주역 등을 경유하게 된다.공항버스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이에 따라 양주지역 인천공항 이용자들은 의정부까지 와서 공항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강수현 시장은 "7100번 운행 재개로 지역 내 공항버스 노선이 생기게 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됐다"며 "공항버스가 좀 더 앞당겨 운행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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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인천공항 7100번 공항버스 다음 달 운행 재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연천~인천공항 7100번 공항버스 운행이 다음 달 재개된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7100번 공항버스가 4월19일부터 하루 4회 운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연천군을 출발, 동두천시와 양주경찰서, 덕계역, 옥정신도시, 고읍동, 양주역 등을 경유하게 된다. 7100번 공항버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그동안 양주지역 인천공항 이용자들은 의정부까지 와서 공항버스로 갈아 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강수현 시장은 “7100번 운행 재개로 지역 내 공항버스 노선이 생기게 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됐다"며 “공항버스가 좀 더 앞당겨 운행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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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양주시가 청렴도 향상 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법적 제도를 마련했다. 18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가 제출한 '양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인사위반, 부당지시, 갑질행위 근절에 주력하며 청렴도 향상 제도 마련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마련된 조례는 시장의 책무, 공직자의 청렴 의무, 연도별 시행계획, 사업시행 목록, 청렴도 조사 및 포상에 대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핵심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국민권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양주시는 2022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 모두 합심해 부패 방지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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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외국인 계절제 근로 재개 한숨 돌린 포천지역 농촌
포천시에서 외국인 계절제 근로자 유입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4년 만에 재개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캄보디아 계절제 근로자 25명이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뒤 농번기인 8월14일까지 5개월간 머물며 8개 농가 작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시는 민간 중개업자 개입, 근로자 중도 이탈 등 운영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 송출국인 캄보디아 당국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 계절제 근로자 편의와 안전을 위해 통역인력을 확보하고 숙소기준도 한층 강화했다. 외국인 계절제 근로자는 다음 달 4월에도 34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약 4년 만에 재개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분야에 외국인 인력을 확충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농가의 외국인 인력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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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시민 중심 건강도시 만드는 포천시… 경복대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의뢰 지면기사
포천시가 시민건강 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건강도시(Healthy City)'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장기 건강정책과 건강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이에 관한 연구용역을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했다.건강도시는 단순히 건강생활을 위한 환경조성을 넘어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고려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는 친환경도시 개념이다.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건강지표와 건강도시 사업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올해 1월 시 공무원과 보건의료 전문가 등으로 결성된 포천시 도시건강위원회는 최근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도농복합형 건강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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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양주캠퍼스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릴레이 응원
경동대학교 양주 메트로폴 캠퍼스 재학생들이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경동대에 따르면 체육학과 학생 100여명은 전날 양주 메트로폴 캠퍼스 운동장에 모여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기원'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이 대학 평생교육대학 헬스케어 최고위과정 입학식에서 수강생들이 현수막을 들고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지지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영훈 경동대 대외협력처장은 “양주는 특히 GTX-C노선, 수도권 제2고속도로, 지하철 7호선 등의 풍부한 교통인프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 부지는 배후도시와 교통편리성을 고려할 때 대규모 빙상 국제대회 유치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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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도농복합형 건강도시’ 기본계획 착수
포천시는 시민건강 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건강도시(Healthy City)'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중장기 건강정책과 건강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이에 관한 연구용역을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했다. 건강도시는 단순히 건강생활을 위한 환경조성을 넘어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고려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는 친환경도시 개념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건강지표와 건강도시 사업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올해 1월 시 공무원과 보건의료 전문가 등으로 결성된 포천시 도시건강위원회는 최근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도농복합형 건강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백영현 시장은 “현재 시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복지, 환경, 도시인프라 등 행정 각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포천시만의 특화된 건강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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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인도없는 도로' 장기방치 80대 낙상 지면기사
폭 좁고 빗물 배수 경사까지 있어미끄러져 안면골절… 수술 받아야市 "경기도 소관 설치 협의 검토"양주시가 인도를 확보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한 도로에서 80대 노인이 넘어져 중상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사고 피해자 A씨 가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10분께 양주시 중앙로(지방도 98호선) 신천 부근 도로를 시청 방향으로 걷던 중 미끄러져 넘어졌다.이 도로는 백석읍 구도심을 관통해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로, 사고 시점은 인근에 주택가가 있지만 보행자를 위한 보도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고 경사진 흙노면으로 방치돼 있다.A씨는 이곳을 지나다 경사진 노면에서 미끄러지며 아래 철제 배수구 덮개에 얼굴을 부딪혔다.사고 현장을 지나던 운전자가 얼굴에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옮겼다.A씨는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안면골절이 심각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게다가 구급차가 신고 후 20분이나 지나 도착하는 바람에 출혈도 심해 자칫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었다.사고 지점은 왕복 2차로로 폭이 좁아지는 구간으로 보행로로 사용해야 할 노면은 보도블록이 아닌 흙인데다 빗물 배수를 위해 경사마저 져 있어 평소에도 위험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런 민원에도 사실상 '인도 없는 도로'를 장기간 방치해 이번 사고의 책임이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A씨 가족은 이번 사고와 관련, 시에 정식으로 민원을 내겠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당 도로가 경기도 지방도로라 도 소관이어서 인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도에 요청해야 한다"며 "인도 설치를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A씨가 낙상사고를 당한 도로에는 보도블록이 깔려 있어야 할 자리에 배수로 덮개가 덮여 있고 배수를 위해 노면도 기울어져 있다. 2024.3.14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