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인구가 8만을 조금 넘는 과천시는 도시 규모가 작은 만큼 선거구 구성도 단순하다. 광역의원 선거는 단일 선거구(과천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2개의 선거구(가선거구·나선거구)로 구성돼 있다. 인구가 적고 선거구가 단순한 만큼 이번 6·3지방선거에서 선거구 조정이나 광역·기초의원 수 변동으로 판이 흔들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경기도의 강남’이라 불리는 과천시는 역대 지방선거에서 보수 정당이 압도적 강세를 보여 온 ‘보수 텃밭’이다. 과거 민선1기에서 현 민선8기까지 8차례의 기초단체장(시장) 선거에서 진보진영 정당의
인구 57만의 안양시는 급격히 팽창하는 인근 대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체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안양의 부흥을 이끌 적임자를 고르는데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징검다리 3선’을 넘어 4선에 도전하는 현 최대호 안양시장의 아성에 맞서, 지역에서 입지를 다져온 여러 인사들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채호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최대호 시장과의 경쟁에 나섰다. 조용덕 안양시의정회장과 정기열 한국지방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려있다. 최 시장은 그동안
과천시의회가 2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과천 경마공원·국군방첩사 부지 9천800호 주택 공급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택 공급 계획에 과천지역이 일제히 반발(2월 2일자 8면 보도)하고 나선 가운데 시의회가 계획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2일 오전 진행된 과천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정부의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우윤화(국)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계획은 과천시의 도시 현실과 시민의 누적된 경고를 철저
정부가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 일대에 1만 세대 가까운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한 후 과천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그동안 지식정보타운과 과천과천지구, 주암지구 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어온 시민들은 정부의 일방통행식 주택공급 대책에 강하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31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과천시 주암동 일원 과천 경마장 및 국군방첩사령부를 이전하고 143만㎡ 규모의 부지에 9천8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부지 면적과 공급 주택수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135만㎡, 8천
좀처럼 실마리를 풀어가지 못했던 과천시 ‘청계산 송전탑 철거 사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800억원 넘는 비용을 놓고 과천시와 한국전력이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는데, 시가 보다 유연하게 비용 협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0대 50’ 분담 비율에 묶여있던 비용 협의가 새 물꼬를 틀 경우, 2008년부터 난항을 이어온 송전탑 철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신계용 시장은 2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2026년도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는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을
‘경기도의 강남’이라 불리는 과천시는 도내에서도 대표적인 보수진영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1995년 민선 1기부터 현 민선 8기까지 진보진영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 적이 단 한 차례에 불과할 만큼 보수색이 짙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계엄’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빚어낸 정치 후폭풍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과천시장 후보군들은 정치 상황을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분위기다. 향후 상황에 따라 후보군 중 출마를 접거나, 개혁신당 또는 조국혁신당 후보가 나올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현재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군으로는 신계용 현 시장과 김진웅
예전의 작고 조용했던 도시 과천시가 최근 몇년 사이에 아주 빠르게 변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한 신도시 조성과 원도심 정비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단순히 인구만 늘어나는 것에서 벗어나 도시의 틀 자체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는 지금 ‘정부청사 도시’란 오래된 이미지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그 중심에서 신계용 시장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 시장은 “앞으로 과천지구·주암지구 조성과 입주, 원도심 정비, 첨단기업 유치,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이 마무
양평군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양동면 삼산리. 약 2천6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이곳은 지난 10년간 두 차례나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일대에 마땅한 대규모 취수원이 없어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뭄과 취수원 수질 불안으로 기존 공급마저 여의치 않아지면서 심각한 생활용수 부족에 직면한 것이다. 이대로면 앞으로 더 심화될 기후변화로 물 부족이 더욱 잦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오는 8월부터는 이런 ‘물 걱정’에서 벗어난다.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하수저류댐’이 완공돼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
소통하며 꿈을 펼쳐라… 대한민국 ‘청년 1번가’ 작년 청년인구 15만4천명, 3천여명 증가 정착 통한 결혼·출산 선순환 구조 목표 2033년까지 청년주택 총 3180가구 공급 전세·매매시 대출 이자 지원 부담 덜어 창업 도전땐 초기부터 컨설팅·특례보증 정책·예산 결정 참여, 市 공식기구 운영 연내 만안구 안양1번가에 소통공간 오픈 안양시는 ‘청년 특별 도시’라 불린다. 그만큼 청년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맞춤형 청년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안양시가 청년정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안정된 생활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우리가 꿈꾸는 과천의 미래는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 행복 도시 올해는 목표 향해 나아가는 해가 될 것 과천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살기 좋은 도시’다. 4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경기도 도시 중 ‘정주 환경 만족도 1위’ 등의 타이틀이 과천의 위상을 입증한다. 하지만 신계용 시장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과천시를 더욱 풍요롭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신 시장은 “우리가 꿈꾸는 과천의 미래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