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FTA로 트럼프 사정권 벗어났지만 자동차 관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 서명으로 우리나라가 다른 주요국보다 미국발 통상압박을 잘 피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매우 나쁜 무역협정"이라고 주장한 한미FTA에서 미국의 불만을 어느 정도 잠재워 트럼프의 직접적인 사정권에서 벗어났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예측 불가능하고 자동차 관세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USTR)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미FTA 개정협상 결과문서에 서명했다.정부는 대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해소를 개정협상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김 본부장은 뉴욕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주요국들이 미국과 치열하게 통상 분쟁, 통상 쓰나미에 휩싸인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먼저 타결되고 서명된 무역협정이 한미FTA 개정협상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금까지 만족스러운 무역협정을 합의하지 못한 국가들에 대한 압박 강도를 계속 키우고 있다. 멕시코는 오랜 협상 끝에 지난달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타결했는데 그 결과는 사실상 멕시코의 '백기 투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NAFTA의 남은 상대인 캐나다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으면 캐나다를 아예 협정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고 선언한 상태다.미국은 유럽연합(EU)에도 양보를 강요하고 있고, 일본이 트럼프의 다음 표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미중 무역분쟁은 브레이크 없이 강대강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반면 한국은 이미 지난 3월 한미FTA 개정협상을 원칙적으로 타결했고, 올해 대미 무역흑자도 줄었다. 다른 주요국과 장기간 힘든 협상을 이어가는 미국 입장에서 한국은 '모범국'이다.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한미FTA 개정협정 서명식에 참석, "한국과 미국이 무역에 대한 협력의 본보기를 세웠다"고 말했다. 북한과의 대화 국면에서 양국이 긴밀한 안보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 점도 양국 통상 관계에 긍정적이다.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상대방한테 검토하도록 해서 가급적이면 이 사안(자동차 관세)을 우리한테 유리하게 해결하는 방안이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미FTA 서명만으로 미국의 통상압박에서 완전히 빠져나온 것은 아니다.우리가 철강 관세 대신 쿼터를 받아들였듯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떤 형태로든 자동차 분야의 수입규제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미FTA 개정과 무관하게 미국이 232조 자동차 조치를 할 위험도 있다"며 "철강 관세도 한미FTA가 있다고 우리를 빼주지 않았고 자동차도 한미FTA 개정으로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미FTA를 개정함으로써 우리가 자동차 관세에서 완전히 면제된다는 어떤 안전장치도 받은 게 없다"면서 "북한 문제를 두고 한미 간 불협화음이 생길 경우 트럼프같이 예측 불가능한 사람은 얼마든지 자동차 관세를 다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서울=연합뉴스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을 마치고 취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는 한미 정상을 보며 박수 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5 연합뉴스

문대통령 "한미FTA로 안정적 경제활동…다른분야 협력도 공고히"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과 관련해 "개정 협상이 신속하게 마무리돼 한미 FTA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양국 기업이 보다 안정적 여건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하면서 "오늘 우리는 이 협정을 보다 좋은 협정으로 개정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굳건한 우의를 지니고 있다"며 "한미 FTA 협정은 한미동맹을 경제 영역으로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로운 방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양국이 개정 FTA 협정의 정신을 살리며 상호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하며 더 나은 미래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미 FTA 협상으로 다른 분야의 협력도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상이 타결되도록 지원하신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하며 양국 협상단 모두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뉴욕=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5 연합뉴스

트럼프 "한미FTA, 통상분야 역사적 이정표…무역협력 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개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통상분야의 역사적 이정표"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의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 뒤 한미FTA 개정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새로운 한미 무역 협상의 완성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문 대통령과 함께 이 자리에 있게 돼 흥분된다"며 이같이 평가했다.그는 "오늘은 미국과 한국에 매우 멋진 날"이라며 "한국과 미국이 무역협력의 본보기를 세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공정하고 호혜적인 방식으로 무역협정들을 재협상할 것이라고 미국인들에게 약속해왔다"며 "정치인들은 수십 년간 '잘못된 무역협정을 고치겠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실현된 게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행정부가 처음 약속을 실천했다.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고 미국제품의 한국 수출을 늘리는 중요한 진전이 이뤄지게 됐다"고 자평했다.구체적으로 자동차와 의약품, 농산물 분야를 언급하면서 "양질의 미국산 자동차나 혁신적인 의약품, 그리고 농산물이 한국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하게 될 것이다. 특히 농부들이 아주 기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 노동자 모두 새로운 고객과 기회를 찾으면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팀들은 이번 협정의 조항들이 충실히 시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문 대통령을 향해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서, 그리고 미국과 한국이 함께 위대한 우정을 나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워싱턴·뉴욕=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5 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 "文대통령 친구로 부를 수 있어 영광… FTA, 통상분야 역사적 이정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개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통상분야의 역사적 이정표"라고 만족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의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 뒤 한미FTA 개정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새로운 한미 무역 협상의 완성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문 대통령과 함께 이 자리에 있게 돼 흥분된다"며 이같이 평가했다.그는 "오늘은 미국과 한국에 매우 멋진 날"이라며 "한국과 미국이 무역협력의 본보기를 세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공정하고 호혜적인 방식으로 무역협정들을 재협상할 것이라고 미국인들에게 약속해왔다"며 "정치인들은 수십 년간 '잘못된 무역협정을 고치겠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실현된 게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행정부가 처음 약속을 실천했다.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고 미국제품의 한국 수출을 늘리는 중요한 진전이 이뤄지게 됐다"고 자평했다.구체적으로 자동차와 의약품, 농산물 분야를 언급하면서 "양질의 미국산 자동차나 혁신적인 의약품, 그리고 농산물이 한국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하게 될 것이다. 특히 농부들이 아주 기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 노동자 모두 새로운 고객과 기회를 찾으면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팀들은 이번 협정의 조항들이 충실히 시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문 대통령에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서, 그리고 미국과 한국이 함께 위대한 우정을 나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디지털뉴스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5 디지털뉴스부

김정숙 여사, 유엔총회 참석한 방탄소년단에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유엔본부 회의장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나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고 격려했다.김 여사는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 중으로, 이날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김 여사는 행사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을 만났으며,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과 9월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을 축하하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이어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대변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는 격려 발언을 했다고 고 부대변인은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가 공동 주최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청소년들이 교육 시설 또는 고용 상태에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이 자리에는 덴마크, 케냐, 파나마, 온두라스, 기니 등 세계 각국의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 다수와 스리랑카와 니제르의 영부인 등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세계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고 고 부대변인은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제73차 유엔 총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서 초청 연사로 온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5 디지털뉴스부

靑 "한미정상, 종전선언·2차 미북정상회담 일정 심도있게 논의"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4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양 정상은 대북제재를 계속하는 한편,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 경우 얻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미국 뉴욕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두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조방안을 폭넓고 심도 있게 협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재확인했고, (나도) 15만명 시민 대상 연설에서 이를 다시 분명히 해 공식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을 평가했으며, 두 정상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두 정상은 종전선언과 2차 미북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또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서도 두 정상 사이에서 거론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한국 자동차에 고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 이날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법의 적용 범위에서 한국은 면제를 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일본, 독일, 멕시코 네 개 나라가 대미 무역 흑자폭이 늘고 있지만, 한국은 올해 상반기 25%나 흑자 폭이 줄었다면서 면제조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배석자들에게 "문 대통령의 말씀을 고려해 검토해보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뉴욕=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를 나누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5 연합뉴스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장소 논의중…곧 발표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장소가 논의되고 있으며,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의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모두발언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 서명식에서 북미 관계에 "많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회담에 이어 2차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함에 따라 그동안 답보하던 북미 비핵화 대화가 다시금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모두에 "김 위원장은 개방적이고 훌륭하다. 그의 협상타결에 대한 큰 열정을 확인했다"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곧(pretty soon)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머지않아(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김 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며 "우리 둘 다 그것(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우리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 서두를 것 없다"라고 부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차 정상회담 방식 및 장소와 관련해선 "1차 회담과 비슷한 형식으로 열릴 것"이라며 "아마 (싱가포르가 아닌) 다른 장소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폼페이오 장관이 그들과 연락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고, 김 위원장과 북한 주민은 잠재력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우리는 그들을 도울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약속했다.그는 또 "관계는 매우 좋고, 사실 어떤 측면에서는 특별하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지는 보겠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81분간 정상회담을 했으며, 뒤이어 열린 한미FTA 개정 협정문 서명식에서 북미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장소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좀전에 말했듯이, 우리는 또 다른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로 합의했다"며 "장소와 시기에 관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김 위원장과는 많은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여러분은 앞으로 몇 주 동안 그것에 대해 듣게 될 것이다. 정말로, 정말로 중요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거듭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대해 "우리의 새로운 무역협정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며 "이것은 예전 협정을 다시 쓴 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협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정된 한미FTA에 대해 "두 나라 모두에 좋다"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을 "좋은 친구"라고 불렀으며, 두 정상이 매우 중요한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5 연합뉴스

[전문] 문대통령 "북핵 포기, 北내부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포기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됐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내가 (방북 때) 15만명 평양 시민 앞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한 비핵화 합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문 대통령의 정상회담 모두발언 전문이다.『넉 달 만에 다시 뵙게 돼 매우 반갑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원 덕분에 평양에 다녀왔다. 남북 간에 좋은 합의를 이뤘고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도 진전된 합의가 있었다.트럼프 대통령께 전해달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도 있었다.평양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 위원장과 논의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구축, 미북 간 대화와 2차 미북정상회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특히 김 위원장이 직접 전 세계 언론 앞에서 비핵화 의지를 직접 밝히고 내가 15만 평양 시민 앞에서 김 위원장과 한 비핵화 합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이제 북한의 핵 포기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됐다.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과 새로운 접근으로 수십 년간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해결되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와 기대를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조기에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비핵화를 조속히 끝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미북정상회담 조기개최와 성공을 기원한다. 그리고 FTA 협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경제 영역으로까지 확장된 것이라고 본다. 이번에 우리가 더 좋은 (FTA) 개정 협상을 함으로써 한미 간 교역 관계는 보다 자유롭고 공정한, 호혜적인 협정이 됐다고 생각한다.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뉴욕=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5 연합뉴스

문대통령 "김정은, 트럼프와 비핵화 조속히 끝내고 싶다고 밝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기대를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만이 이(비핵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과 조기에 만나 비핵화를 조속히 끝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말했다.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제 북한의 핵 포기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양자회담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인 지난 5월 22일 워싱턴 정상회담 이후 넉 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원 덕분에 평양에 다녀왔다. 남북 간 좋은 합의를 이뤘고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도 진전된 합의가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께 전해달라는 김 위원장의 메시지도 있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평양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김 위원장과 논의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구축, 미북 간의 대화와 2차 미북정상회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김 위원장이 직접 전 세계 언론 앞에서 비핵화 의지를 직접 밝히고 내가 15만 평양 시민 앞에서 김 위원장과 한 비핵화 합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과 새로운 접근으로 수십 년간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해결되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미북정상회담 조기개최와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경제 영역으로까지 확장된 것"이라며 "이번에 우리가 더 좋은 개정 협상을 함으로써 한미 간 교역관계는 보다 자유롭고 공정하고 호혜적인 협정이 됐으며,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욕=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남북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진전된 합의가 있었다"며 "미북정상회담의 조기개최와 성공을 기원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5 연합뉴스

문대통령 "조기 미북정상회담 기원"…트럼프 "곧 발표될 것"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핵심으로 하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제 북한의 핵 포기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됐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기대를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트럼프 대통령과 조기에 만나 비핵화를 조속히 끝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원 덕분에 평양에 다녀왔다. 남북 간 좋은 합의를 이뤘고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도 진전된 합의가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께 전해달라는 김 위원장의 메시지도 있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평양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김 위원장과 논의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구축, 미북 간의 대화와 2차 미북정상회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김 위원장이 직접 전 세계 언론 앞에서 비핵화 의지를 직접 밝히고 내가 15만 평양 시민 앞에서 김 위원장과 한 비핵화 합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역설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과 새로운 접근으로 수십 년간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해결되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미북정상회담 조기개최와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고 훌륭하다"며 "나는 김 위원장의 협상 타결에 대한 큰 열정을 확인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 관계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며 "머지않아"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한 뒤 "우리 둘 다 그것(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 서두를 것 없다"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2차 정상회담 방식 및 장소와 관련, "1차 회담과 비슷한 형식으로 열릴 것"이라며 "아마 (싱가포르가 아닌) 다른 장소일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는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이 있고, 김 위원장과 북한 주민은 잠재력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미북) 관계는 매우 좋고, 사실 어떤 측면에서는 특별하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지는 보겠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과 관련, 문 대통령은 "한미 FTA 협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경제 영역으로까지 확장된 것"이라며 "이번에 우리가 더 좋은 개정 협상을 함으로써 한미 간 교역 관계는 보다 자유롭고 공정하고 호혜적인 협정이 됐고,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새로운 무역협정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며 "이것은 예전 협정을 다시 쓴 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협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고는 개정된 한미 FTA에 대해 "두 나라 모두에 좋다"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문 대통령을 "좋은 친구"라고 불렀으며, 두 정상이 매우 중요한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양자회담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인 지난 5월 22일 워싱턴 정상회담 이후 넉 달 만이다. /뉴욕=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5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주최 '마약문제 행동촉구' 행사 참석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현지시각)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주최로 열린 '세계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촉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마약 문제의 심각한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는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를 표현하고자,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고 한국 등 31개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가 참여했다. 행사에서 참석 정상급 인사들은 ▲ 세계마약 문제의 효율적 해결 및 대응을 위한 공약 재확인 ▲ 마약 관련 국제협약 이행 의지 확인 ▲ 유엔마약범죄사무소 및 마약위원회 등 관련 국제기구에 대한 지지 확인 ▲ 수요감소·공급감소·치료 노력 확대·국제협력 증진 등 4가지 측면의 전략에 기반을 둔 국내적 행동전략 도입 약속 등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2016∼2019년 마약위원회 위원국으로 활동 중인 한국은 국제사회의 마약 대응 노력에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있으며, 유엔마약범죄사무소에 기여금 공여 등을 하면서 유엔의 마약 퇴치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이 증진되고 한미 양국 협력관계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더욱 심화할 것으로 기대했다./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주최 '마약문제 행동촉구' 행사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9-24 디지털뉴스부

문대통령·이총리 '동시부재'…경제부총리가 만일에 대비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23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도 25~26일 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을 위해 하노이를 방문.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동시에 해외에 체류하게 됐다.정부 관계자는 24일 "대통령과 총리의 '동시 부재' 상황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게 되지만, 군 통수권 등의 대통령 권한이 이양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위기상황 발생 시 부총리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지도록 실시간 보고체계를 유지하지만, 의사결정은 대통령께서 하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26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문 대통령이 2시간가량 북측 지역에 머물었고, 이 총리는 오스트리아·아일랜드 순방으로 해외에 있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군 통수권에 공백이 생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청와대 측은 "대통령이 영토 밖에 있을 때도 군 통수권은 대통령이 행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군 통수권은 헌법 71조에 따라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대행하게 된다.헌법학자들도 "대통령이 북한이나 해외를 방문한 경우는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다. 대통령이 해외에서도 전자결재를 통해 국내 직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대통령 및 국무총리 부재 기간 중 외교안보 부처들을 중심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이 이 총리가 직접 베트남 주석을 조문하도록 결정한 것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베트남과 관계를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최근의 '한반도 평화무드'를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포용국가 전략회의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4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키로… 문대통령 "양국관계 고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서거한 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차 25~2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이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이어서 이 총리까지 나라를 비우기 어렵지만, 한국과 베트남 양국관계 등을 고려해 직접 조문을 결정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이미 트위터 메시지와 위로전을 통해 조의를 표명하신 바 있지만, 이번 유엔 총회 출장 일정이 아니었다면 직접 장례식에 참석을 생각하셨을 정도로 베트남 국가주석의 서거를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베트남은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 국가일 뿐만 아니라, 많은 수의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있는 등 양국관계는 단순한 국가간 우호관계를 넘어 '가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수석은 "문 대통령은 이와 같은 베트남과의 특별한 우호협력관계를 고려해 우리 정부와 국민의 각별한 전달하기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베트남을 방문해 조문할 것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베트남 권력서열 2위인 꽝 주석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5분 하노이에 있는 군중앙병원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윤 수석은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기간에 국무총리가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우게 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기간을 최소화할 것이며, 우리 정부는 국가안보 등에 관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총리 조문기간 동안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대행체제에 빈틈이 없도록 청와대와 내각이 각별히 뒷받침해 달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청와대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은 23일 오후 5시 이 총리에게 총리 부재중 국정상황 관리,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체계, 군통수권 유지를 위한 대행체제에 대해 보고했다.이어 이날 오후 3시에는 경제부총리에게 국가위기관리 대응체계를 보고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부총리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지도록 실시간 보고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윤 수석은 "우리 정부는 대통령 및 국무총리 부재기간 중에 외교부, 국방부 등 외교안보부처들을 중심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4 디지털뉴스부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61.9%…60%대 회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주 간의 하락세를 끝내고 급반등해 60%대 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성인남녀 2천507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주간 단위 기준으로 전주보다 8.8%포인트(p) 오른 61.9%로 집계됐다.'국정수행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9.4%p 내린 32.3%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6%p 오른 5.8%였다.리얼미터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긍정평가가 모든 지역과 계층으로 급격히 확산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8월2주차부터 6주 연속 하락했던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지난주인 9월2주차 조사에서 53.1%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일간집계 기준으로 14일 52.2%에서, 1주일 만이자 평양 남북정상회담 종료 직후인 21일 65.7%로 뛰었다.회담 첫날인 18일에는 57.7%,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계획, 평양 공동선언 발표, 남북정상 백두산 동반 방문 계획 등의 소식이 전해진 19일에는 61.4%로 8월6일 일간집계(63.2%) 후 처음 60% 선을 회복했다.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4.3%p 오른 44.8%로 상승해 두 달 만에 45%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자유한국당은 2.3%p 내린 18.6%로 2주 간의 상승세를 끝내고 10%대로 내려앉았다.정의당은 2.1%p 내린 8.3%로, 한 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다시 한자릿수대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1.2%p 하락한 5.7%로 조사됐다.민주평화당은 0.7%p 오른 3.1%로, 9주만에 3%대로 올라섰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를 방문, 대국민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4 연합뉴스

문대통령, 뉴욕 도착…비핵화 대화 중재·다자 외교전 착수

문재인 대통령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 3박 5일간의 유엔 외교일정에 돌입했다.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3시간여의 비행 끝에 이날 오후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24일 오전 28개국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 촉구' 행사에 참석한다.같은 날 오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후 다섯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한다.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했던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북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비핵화 논의의 진전을 끌어내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 지속적인 유엔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25일에는 미국 외교협회와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 성과와 지난 1년간 진전된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연설한다.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밝히는 동시에 한미 간 긴밀한 공조의 필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26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비핵화 협상 진전 등 북미관계 개선을 추진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구상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평화·안보, 인권, 개발·인도지원,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스페인·칠레 정상 등과의 양자 정상회담 일정까지 소화하고 나면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27일 오후에 귀국한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4 연합뉴스

문대통령, 25일 뉴욕서 한일정상회담…한반도 평화 논의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오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한다.청와대 관계자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4일 한미정상회담을 한 다음날인 25일 한일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근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방법론을 논의할 예정인 만큼, 한일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둘러싼 대화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다가온 만큼, 성공적인 북미 대화를 일본도 지지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아베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 등과 일본 도쿄 내각부 영빈관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고서 4·27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하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촉구하는 내용의 특별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당시 아베 총리와 별도 정상회담을 열고서 북한 비핵화 문제, 일본인 납치 문제에 긴밀하게 연대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뉴욕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24일 오전 '세계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촉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이후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 한미 FTA 서명식도 정상회담장에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할 계획이다. 25일에는 폭스뉴스 인터뷰, 한일정상회담, 한·스페인 정상회담이 이어지며, 26일에는 한·이집트 정상회담과 한·칠레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27일 오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미국 방문 일정이 마무리된다.한편 김정숙 여사는 24일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한다. 여기에는 방탄소년단의 연설도 예정돼 있으며, 김 여사도 방탄소년단과 환담할 예정이다. /뉴욕=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2018-09-24 연합뉴스

문 대통령 '김정은 메시지' 들고 한미 정상회담行… 2차 북미회담 길 열리나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메시지'를 들고 중재외교에 나선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한 비핵화 초기조치 및 연내 종전선언 합의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23일 출국하는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현지시간 24일·뉴욕)을 열고, 남북정상회담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들은 비핵화와 그 상응조치 관련 메시지를 전하며 연내 종전선언을 제안할 예정이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에 합의된 비핵화 내용은 "유관국 전문가들 참관 하의 동창리 엔진시험장 및 미사일발사대 영구 폐기"와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 용의"다. 후자에는 "미국이 6·12 북미 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 조치를 취하면"이라는 단서가 붙었다. 이에 더해 문 대통령은 '조기에 비핵화를 마치고 경제건설에 매진하고 싶다'는 김 위원장의 의지와 함께 평양 공동선언에 담기지 않은 '플러스알파'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풀어놓는다.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가 끝나는 2021년 1월까지 비핵화를 마무리하기 위한 김 위원장의 구상과 미국으로부터 비핵화 대가로 받기 원하는 상응 조치가 담겨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차적으로 종전선언을 하면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와 관련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등이 문 대통령을 통해 전해질지 주목된다. 2009년 추방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을 복귀시키고, 영변 5MW 원자로(흑연감속로) 등 일부 핵시설의 폐기 절차를 개시하겠다는 등의 조치들이 미측에 전달될 수 있다고 관측통들은 예상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상응조치'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누누히 밝혀온 종전선언 외에 제재완화에 대한 기대가 문 대통령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해질 지 주목된다.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은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미사일 엔진 실험장과 발사대 폐기를 추진하면서 상응조치로 체제 안전보장 조치의 일환인 종전선언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이번 남북정상회담때 북측이 영변 핵시설 폐기 카드를 새로이 꺼내든 만큼 제재 완화를 상응조치 차원에서 원할 수 있다고 관측통들은 추정하고 있다. 평양 공동선언에 적시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철도·도로 연결 등이 본격 추진되려면 비핵화 진전과 맞물려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대해 남과 북이 인식을 같이 하는 만큼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제재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그러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1일 "커다란 진전이 있었지만 우리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하는 그런 시점까지 경제 제재를 계속해야 한다"며 대북제재의 필요성을 거듭 확인한 터, 결국 관건은 한미정상회담에서 보일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라는 해석이다.남북정상회담 이후 미국은 대체로 결과를 환영하는 톤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선거 지원유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이틀 전에 '훌륭한(beautiful) 편지' 한 통을 보냈다"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고, 폼페이오 장관은 같은 날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오고 모든 작업의 일정이 잡힌다면 머지않아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뉴욕 유엔 총회 계기에 북미 외교장관회담을 하자는 제안과,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북미 실무협상 제안을 미국이 동시에 던져 놓은 가운데, 두 채널을 통한 논의 결과에 따라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및 제2차 북미정상회담 등의 추진여부를 결정한다는게 미국 입장인 셈이다. 결국 북미정상회담 등이 가능하려면 미국이 요구하는 핵 신고와 북한의 요구하는 종전선언 간의 엉킨 실타래부터 풀어야 한다. 문 대통령의 방미 중재외교도 결국 그 실타래 풀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그것은 미국이 바라는 신고-검증-폐기의 전통적 비핵화 방식과 북한이 추구하는 단계적 폐기 조치로의 직행 방식 간의 절충이 이뤄질 수 있느냐와 관계된 문제로 보인다. 종전선언의 조건으로 핵신고를 요구해온 미국이 신고를 유보한 채, 핵시설 폐기 등의 행동으로 비핵화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북한의 제안을 수용할지가 변수로 등장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지금은 아니지만 적정 시점에 신고-검증의 수순을 밟겠다'는 김 위원장의 구두 약속이 문 대통령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해진다면 미국도 종전선언에 대해 좀 더 유연한 태도로 나올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메시지' 들고 한미 정상회담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3 디지털뉴스부

김정숙 여사, 추석 앞두고 양산 재래시장 찾아… 문대통령과 뉴욕으로 출발

23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시 덕계동의 재래시장인 덕계종합상설시장을 지난 16일 방문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 여사가 해산물과 과일을 살펴보고 쪽파를 사면서 상인들과 대화하는 장면이 담겼다.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과 바로 이어지는 유엔총회 일정으로 추석을 가족과 보내지 못할 것을 걱정한 김 여사가 부산에 계신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시장에 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골 해산물 가게에는 군소를 꼼꼼하게 골랐고, 과일가게에서는 자두와 복숭아 등의 과일도 구입했다. 채소는 주로 할머니들이 파시는 거리 노점에서 샀다"며 "이날 김 여사의 장바구니에 든 채소는 가지와 호박속, 쪽파다. 가지는 살 데쳐 나물을 무치고 호박속과 쪽파로는 전을 부쳐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서울 성남공항을 통해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경남 양산의 덕계 시장을 찾았다고 청와대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밝혔다. /연합뉴스=청와대 페이스북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경남 양산의 덕계 시장을 찾았다고 청와대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밝혔다. /연합뉴스=청와대 페이스북

2018-09-23 디지털뉴스부

"우리는 함께 해야 힘이 나는 민족" 문재인 대통령, 뉴욕으로 출발 전 추석 인사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뉴욕으로 출발 전,"우리는 함께해야 힘이 나는 민족"이라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떠나기 전 공식 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 한가위입니다. 한 어머니의 아들로서 또 대통령으로서 가족과 이웃들, 국민들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추석 메시지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반도에 뜬 보름달은 완전히 채워지지 못했다. 그리워도 만날 수 없는 가족이 있었고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았다"면서 "올해 추석에는 적어도 우리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문 대통령은 "저는 이번 추석 기간 유엔총회에 참석해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평화가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의논하겠다"고 알렸다.문 대통령은 "추석을 국민과 함께 보내지 못하지만, 우리 겨레의 평화와 번영을 키우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이어 "한가위처럼 풍요롭고 서로 아낌없이 나눌 수 있는 날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면서 "나의 삶이 다른 이들의 삶과 깊이 연결됐다는 것을 느껴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저에게 서로 포용하고 함께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라고 하신 국민의 명령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유난히 무덥고 피해가 많았던 여름 내 고생하셨다"며 "우리는 함께해야 힘이 나는 민족입니다.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으며 다시 힘을 내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 추석인사 "우리는 함께 해야 힘이 나는 민족". /문재인 대통령 공식 SNS

2018-09-23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