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암치료 동반자… 아픈 마음 아는 병원

첫 방문부터 밀착 관리·신속 진료평균 검사일수 4일 이내… CT는 당일 진행정확한 정보제공·우울감 해소 정서적 치유 교육 운영한국인의 사망 원인 부동의 1위가 바로 암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5%로 조사됐다. 암은 이제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된 것이다. 하지만 막상 암을 처음 마주하게 되는 환자와 보호자들은 암의 진단 순간부터 생소한 암이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암 치료 과정과 예후에 대한 막연한 걱정 등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암 환자에게는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암환자의 동반자, 성빈센트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이하 센터)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암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한다는 각오로 2018년 9월 성빈센트암병원을 개원했다. 성빈센트암병원은 환자의 육체적 질병 뿐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 정신적, 정서적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전인적인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암병원 개원과 함께 암정보교육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첫 방문 암환자 밀착 관리로 검사 소요일수↓, 환자 만족도↑센터는 암이 의심되거나, 타병원에서 암을 진단받아 성빈센트암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암 환자들을 위해 환자 밀착 관리 프로그램과 신속 진료 시스템을 집중 운영하며 암 환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센터에는 암 전담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초진 암 환자들이 검사-진단-치료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접수, 자료 등록 등 진료 전 과정에 도움을 준다. 센터는 또 환자들이 암과 관련된 검사를 받는 데까지 소요되는 일수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암정보교육센터 초진 암환자의 검사 소요일수를 살펴보면, MRI, PEC-CT 등 관련 검사를 받는데 걸리는 평균 일수가 최대 4일을 넘지 않고 있으며, CT의 경우에는 원스톱으로 당일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암 치료에 대한 이해도↑ 정서적 치유↑센터는 암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정서적인 치유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다.이를 위해 센터는 ▲항암 치료 이해하기 ▲폐암·유방암·대장암·췌장암 강좌 등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암 치료 과정에서 필요하거나 궁금한 부분에 대한 내용을 강좌로 마련하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도 ▲미술 치료 ▲음악 치료 ▲퀼트요법 ▲스트레칭 교육 ▲웃음치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정보교육센터장 심병용 (종양내과)교수는 "성빈센트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암환자들의 암 극복 여정에 함께 하고 있다"며 "아울러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전경. /성빈센트병원 제공

2020-02-18 김종찬

양평주민 건강·복지 돕는 '힐링타운'

1층, 물전시관·환경문학관·쉼터2층, 수영장·육아나눔터 들어서3~5층, 건강관리·체육관등 설치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주민들의 건강·복지를 돕는 '양서 에코힐링센터'가 오는 5월 초순께 문을 열 예정이다.12일 군에 따르면 2017년 10월 양서면 양수리 북한강로 38 부지에 착공한 '양서 에코힐링센터'는 건축 연면적 6천 917㎡ 규모의 지상 5층 건물로 사업비 251억여원이 투입됐다. 2014년 환경부 특별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돼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92억5천만원을 지원받았고 군비 126억5천만원과 특별보조금 32억여원이 투입됐다. 센터 1층에는 두물머리 생태·문화·역사를 전시하는 '물 전시관'과 환경문학관·방문객 쉼터인 카페테리아를 만들고 2층에는 수영장·육아나눔터가 들어선다.3층엔 군 건강관리서부센터와 헬스장과 스피닝·에어로빅 등으로 활용 가능한 GX룸, 4층엔 휴게실·강의실, 조리실습실, 실내 헬스투어실이 조성된다. 5층에는 힐링계단과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특히 군 건강관리서부센터는 주민들의 사전 예방적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만 65세 미만 주민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다. 또 모든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건강·체력 측정장비를 통한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와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맞춤형 운동·건강지도 서비스를 받게 된다.군 건강관리서부센터는 421㎡ 규모로 ▲건강운동실 161.1㎡ ▲건강측정실 112.3㎡ ▲건강교육실 65㎡ ▲건강상담실 26.4㎡ ▲남·여 탈의실 26.4㎡ ▲회의실 19.8㎡ ▲다용도실 9.9㎡ 등이 들어서고 건강측정장비 3종을 비롯해 체력측정장비 6종, 체력증진장비 4종 등 모두 13종 건강체력측정장비 14대가 설치된다. 수영장·헬스장 회원모집은 4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센터는 남·북한강이 만나 한강 본류를 이루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두물머리란 지역 이미지에 맞도록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지역 랜드마크 기능을 하도록 설계했다. 수영장을 2층에 계획해 용늪 조망이 가능하고 옥상에서는 양수리 일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정동균 군수는 "수도권 2천5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와 연접한 양서면은 대표적인 환경 규제지역"이라며 "센터가 팔당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각종 중첩된 규제를 감내해 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양서 에코힐링센터'는 건물 측면에 고효율 태양광 패널 234개를 설치해 전력 78Kv를 생산, 전체 전력사용량의 24% 가량을 태양광으로 충당하게 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지역주민들의 건강 복지를 위한 '양서 에코힐링센터'가 오는 5월초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양평군 제공센터 내 실내수영장. /양평군 제공

2020-02-12 오경택

신선한 남양주 명산 '고로쇠 수액'

해발 600m 이상 청정지역서 채취피로회복·위장병·당뇨등 효능다양'남양주시 명산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 맛 보세요'.남양주의 주요 명산인 축령산, 서리산, 주금산, 철마산, 천마산 축령산 자연휴양림 내에서 신선한 고로쇠를 만날 수 있다.이곳은 해발 600m 이상의 청정지역으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고로쇠 생산지역이다. 매년 약 7만ℓ의 고로쇠 수액이 3월 말까지 채취된다.고로쇠 수액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전설이 존재한다. 신라 말 고승 도선국사가 백운사에서 가부좌를 튼 채 득도한 후 일어서려는데 무릎이 펴지지 않았다. 나무를 잡고 일어서려다 가지가 부러진 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을 받아먹고 나서 무릎이 펴졌다는 이야기다.고로쇠 수액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자당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 체내 노폐물제거, 위장병, 담석증, 비뇨기질환, 신경통, 당뇨, 여성산후조리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수동면 축령산과 서리산 인근에 위치한 '물맑음 수목원'(031-590-4077)에는 만병초 등 1천200종 15만본 식물이 생육하고 있으며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자연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남양주 고로쇠 수액은 전국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직접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는 수동 작목반(031-591-9389)과 위탁 판매하고 있는 수동농협(031-593-1403) 에 전화주문이 가능하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 축령산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 /남양주시 제공

2020-02-12 이종우

출산여성 평생 건강, 산후조리에 달려 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여성의 몸은 출산 후 어머니가 되는 순간 가장 약해지게 된다. 임신이 여성의 몸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기는 해도 10달 동안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에 몸이 적응할 준비를 할 수 있는 반면, 출산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급격한 변화이므로 출산을 겪은 이후 여성의 몸은 진이 다 빠질 수밖에 없다. 분만 후 모체가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하기까지의 기간을 산욕기라 하는데, 이때 제대로 조리하지 못하면 산후풍, 산후우울증, 배뇨장애, 비만 등 각종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따라서 여성의 평생 건강은 산후조리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우리 조상들은 임산부가 몸 관리를 가장 극진히 해야 하는 시기를 삼칠일, 즉 3주의 시간으로 정해 놓았다. 의학적으로 이 시기는 오로배출을 위한 시기인데, 출산 후 약 2~3주간 자궁의 분비물들이 혈액이나 점액의 형태로 나오게 되는 것을 '산후오로(産後惡露)'라고 한다. 태반이 자궁에서 떨어져 나온 뒤 자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태반이 붙었던 부위의 괴사된 조직이나 혈액, 점액 등으로 구성된 오로가 깨끗이 배출되지 못하면 산후에 허리나 엉치 부위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2~3주가 지났는데도 오로가 계속해서 나온다는 것은 자궁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조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산후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이 오로를 깨끗하게 배출시키는 것이다. 산후조리는 산모의 각 시기별, 몸상태별로 다르게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산후풍 예방, 기혈 보강 및 부종 감소, 산후 다이어트, 원활한 모유수유 등을 목표로 계획하게 된다. 자궁이 수축하면서 분비물을 배출하는 시기인 2~3주에는 오로의 배출을 도와주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리아한의원 동탄점 김민선 대표원장은 "오로를 배출시키는 한약은 자궁의 수축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자궁이 보다 빨리 원상태로 회복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제왕절개로 출산한 산모의 경우 자연분만에 비해 더욱 어혈이 정체돼 통증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어혈제거와 함께 자궁의 수축이완을 도와주는 치료개념의 산후 한약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출산 후는 여성의 몸이 가장 약해져 있는 시기이므로 산후 체력 증진 및 빠른 자궁 회복을 위해 한의학적 처방도 고려할 수 있다. 임신기간 동안 태아가 점점 커지면서 온몸의 관절 또한 벌어지게 되고, 임신 후기에는 순산할 수 있도록 인대, 관절, 근육이 부드러워지게 된다. 출산 후 태아가 빠져나가면서 벌어진 관절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 벌어진 틈으로 바람이 들어와 모든 관절이 시리고 아픈 '산후풍(産後風)'이 발생할 수 있다. 산후에는 관절이 모두 이완되어 약해져 있는 상태인데도 아이를 안고 젖을 먹여야 하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관절에 더 무리가 가는 동작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저림과 시림,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보할 시기를 놓쳐 산후풍으로 이어지면 시리고 아픈 증상이 만성화될 수 있고, 추후에 산후 우울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 벌어진 골반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으면 배가 나온 체형으로 굳어질 수 있는데, 산후골반교정을 통해 변형된 골반부위를 완만하게 교정함으로써 체형회복뿐만 아니라 고관절, 무릎, 발목 통증까지 완화할 수 있다./도움말 리아한의원 동탄점 김민선 대표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리아한의원 동탄점 김민선 대표원장

2020-02-12 김태성

[건강칼럼·(32)안검하수]졸려 보이는 인상 '눈매 교정술'로 바로잡기

윗눈꺼풀 올림근 힘 약해진 탓쌍꺼풀 수술과 함께하면 효과안검하수(눈꺼풀 처짐)는 눈꺼풀을 내렸다 올렸다 하는 윗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쪽으로 처지는 것을 의미한다. 크고 아름다운 눈은 자연스럽게 눈을 떴을 때 눈의 80~90% 정도 검은 눈동자를 보이는 눈이다. 안검하수가 있을 경우 윗눈꺼풀의 힘이 약해 눈동자가 많이 가려지게 되어 눈이 게슴츠레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보이게 된다. 눈을 뜰 때 윗눈꺼풀 올림근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므로 늘어진 윗눈꺼풀을 올리기 위해 이마의 힘으로 눈을 뜨는 습관이 생겨 이마 주름이 잡히게 된다.이를 바로 잡는 것이 바로 눈매 교정술이다. 눈매 교정술은 눈 뜨는 근육의 힘을 조절하고 강화시켜 이마의 힘이 아닌 눈의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편안하고 확실하게 눈을 뜰 수 있도록 개선해 주어,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즉 눈을 더 확실하게 뜨게 하여 검은 눈동자가 적절히 보이게 되어, 더 매력적인 눈매가 만들어진다. 이에 눈꺼풀이 처진 사람들의 경우 단순히 쌍꺼풀 수술만을 받으려고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 쌍꺼풀 수술과 눈매교정은 목표가 다른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은 눈꺼풀과 눈 뜨는 근육을 연결해주는 수술로서 눈을 뜨는 과정에서 피부가 자연스럽게 접혀 올라갈 수 있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눈 뜨는 힘 자체가 부족하다면 단순히 쌍꺼풀 수술만으로는 또렷하지 못하고 졸려 보이는 눈을 교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눈 뜨는 힘이 약한 안검하수가 있을 경우 쌍꺼풀 수술뿐만 아니라 눈매교정 수술을 같이 받아야 보다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와 함께 아름다운 쌍꺼풀 라인이 생길 수 있다. 다만 눈 뜨는 힘이 충분하다면 굳이 눈매교정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 눈 뜰 때 이마에 주름이 생겨서, 쌍꺼풀 없이 눈이 처져 보여서, 눈이 작아서 등의 이유로 눈매교정술을 받기보다는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본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진단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20-02-11 경인일보

호흡기 통증 불지피는 담배… 가족 건강도 위협하는 불씨

주로 바이러스 감염·흡연·음주 등 원인간접흡연 노출 아이들도 잘 걸려 '주의'호전 안되고 호흡곤란땐 합병증도 의심세균성일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 필요겨울철에는 실내외 기온 차가 크고 건조한 데다 미세먼지까지 많아져목 통증, 기침 등을 호소하며 이비인후과에 내원하는 환자 수가 증가한다.급성인두염은 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급성편도선염과 더불어 가장 많이 진단되는 질병 중 하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인두염은 2017년 기준 외래가 가장 많았던 질환, 즉 '다발생 질환' 중 10위를 차지하고 있다.급성인두염의 주 증상은 무언가를 삼킬 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입안의 건조감, 발열, 기침, 가래, 몸살, 두통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몸살 기운처럼 온몸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급성인두염은 주로 호흡기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과 과도한 흡연, 음주, 자극성 물질 등이 원인이 된다.건조한 공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두나 편도 점막의 방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해 인두염이 쉽게 발생한다. 흡연자나 그 가족의 아이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인두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더 잘 걸리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다. 편도 절제수술은 편도선염과 주변 염증의 발생을 줄여주지만 감염을 예방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급성인두염은 발병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면 큰 문제 없이 낫는 경우가 많다. 구강 내 세척액을 쓰고 증상에 따라 진통제, 진해·거담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좋다. 만약 세균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그러나 수일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목소리가 변하고, 입을 벌리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편도주위 농양, 후두염뿐 아니라 목의 깊은 곳까지 염증이 퍼져서 경부심부 감염, 후두개염 등으로 진행했을 수 있다. 감염성 질환 이외의 다른 병일 있을 가능성도 있다.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우주현 교수는 "목의 통증이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거나 호흡곤란 등이 동반될 경우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간단하게 시행하는 인·후두 내시경 검사를 통해 합병증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원인의 대부분이 바이러스성이므로 항생제 투여가 필요 없으나 세균성 인두염인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찰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20-02-11 김성호

이춘택병원, 신종 코로나 '매뉴얼 대응'

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윤성환)이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의 확산방지를 위해 원내 매뉴얼을 수립, 선제 대응에 나섰다.이춘택병원은 시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단2계 대응 조치가 이뤄졌는데 2단계 조치로 총 3개의 출입구 중 두 곳은 폐쇄하고 한 곳을 개방, 적극적인 내원객 출입관리에 집중했다. 출입구에서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전산으로 신종 코로나 발생지역 입국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 측정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 마스크도 제공해 출입구부터 내원객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 원내 입원 중인 환자의 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시행 중인 병동은 일체 면회를 금지하고 일반 병동은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 방문객의 병문안을 금지하고 있다. 원내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곳곳에 비치해 내원객의 적극적인 감염 예방활동을 당부하고 있다.윤성환 병원장은 "내원객들이 출입구의 폐쇄 및 내원 시 여러 단계의 확인절차로 인해 번거롭지만 잘 이해하고 협조적이어서 감사드린다. 직원들도 힘들겠지만 비상 상황으로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감염활동을 철저히 대비해왔다. 이번에도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2-04 김종찬

[건강칼럼·(31)비타민D]뼈 성장·건강 유지 필수 '태양 비타민'

생선·계란·치즈·버터 보충섭취식이보충제·주사형태 투여 가능비타민 D는 건강 유지에 중요한 필수 영양소다. 우리의 몸은 칼슘과 인을 흡수하기 위해 비타민 D를 필요로 한다. 칼슘과 인은 뼈와 치아를 만들고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생애 모든 시기에 있어서 비타민 D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D는 아이들의 뼈 성장을 돕고 노인들의 뼈 소실을 늦추게 한다.비타민 D는 뼈 건강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한다. 충분한 양의 비타민D는 암, 근력의 약화, 기분장애, 당뇨, 콩팥병, 심장병, 고혈압 등 여러 질병 상태에서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다.체내의 비타민 D가 낮을 때, 비타민D 결핍이라고 말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흡수에 장애가 생길 수 있고 이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비타민D 결핍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암, 심장병,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된다. 비타민D가 충분하지 못한 아이들은 구루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구루병은 뼈를 물러지게 하고 쉽게 부서지게 하는 병이다. 구루병은 아이들의 성장지연, 척추, 골반, 다리의 통증, 근육 약화뿐만 아니라 치아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비타민D가 충분하지 못한 성인은 골연화증, 골다공증, 그리고 근육약화가 생길 수 있다.그럼 어떻게 충분한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을까. 보통 4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햇볕을 쬐는 것 ▲비타민D 강화 음식 섭취 ▲비타민D 보충제 복용 ▲비타민D 주사제 보충 등이 있다.비타민D는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만들어지기 때문에 종종 태양 비타민이라 불린다. 우리가 사는 곳에 따라 다르지만, 몸에 필요한 만큼 비타민 D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3~4회, 여름의 햇빛 10분정도를 필요로 한다.비타민 D 강화 음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음식으로부터 비타민 D를 적게 섭취하게 된다. 자연적으로 비타민 D를 함유한 음식으로는 지방이 많은 물고기(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어유(물고기 기름), 계란, 치즈 그리고 버터 등이 있다.식이보충제는 비타민D는 처방 혹은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다.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비타민 D 수치 검사를 해볼 필요도 있다.비타민 D 주사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콜레칼시페롤(활성형 비타민 D3) 20만IU가 함유돼 있는데 3~6개월에 1회씩 주사 형태로 투여하면 필요한 비타민D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양은 체중, 유전적 구성, 피부색, 만성 질환, 심지어는 사는 곳과 여러분이 얼마만큼의 햇볕을 쬐는지에 따라서 달라진다. 성인에서 비타민D의 필요 최소 용량은 70세 이하는 하루 600IU, 70세 이상은 하루 800IU 정도다. 1세부터 18세사이의 아이들에게는 하루 600IU가 추천된다./송상욱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송상욱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2020-02-04 경인일보

거북한 뱃속 기름진 명절음식… 산뜻하게 비워내는 신선 과일

'신진대사 촉진·LDL 흡수 억제' 갈산, 블루베리·보이차 풍부 곡물·견과류 등 섭취, 과음으로 지친 간 해독·회복에 큰 도움장시간 운전으로 쌓인 피로감·근육통, 간단한 스트레칭 효과설 연휴가 지났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음식 준비와 정리에 심신이 지쳤고 연휴 기간 늘어난 식사량 탓에 체중계 숫자가 올라갔다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 연휴를 끝낸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때다.■ 체지방 관리엔 '갈산'고기와 전, 튀김 등 명절 음식 대부분은 지방 함유량이 많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려 소화불량이나 위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또 오랜만에 모인 가족끼리 긴 시간 식사하다 보면 과식을 하기 십상인데, 이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을 넘기기 쉽다.전문가들은 체지방 관리를 위해 '갈산' 성분을 다수 함유한 과일을 섭취하거나 차를 마시길 권한다. 이연지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갈산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흡수를 억제한다. 또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고, 몸속에 과다하게 쌓인 체지방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갈산은 블루베리와 보이차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친 간 회복도 중요명절 연휴 기간 중 과음을 했다면 간이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다. 간은 탄수화물 대사를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 대사와 해독·살균 작용 등을 하기 때문에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가 쉽게 쌓이는 등 신체 전반에 큰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평소 식사량을 유지하면서 2~3일 정도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곡물과 견과류, 콩류, 씨앗류 등을 물에 담갔다가 발아시켜 먹으면 체내 독소 해독과 영양 흡수에 효과가 있다.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이나 한약, 건강식품 등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근육통 있다면 '스트레칭'장시간 운전과 차량 이동으로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땐 간단한 스트레칭이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왼팔을 구부려 머리 뒤로 넘기고 오른팔로 왼팔 팔꿈치를 잡아 당겨주거나, 양손을 머리 위로 깎지를 끼워 올리는 방식의 스트레칭을 3~5회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이런 동작이 컴퓨터 업무 등 긴 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근육통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스트레칭을 자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20-01-28 이현준

우한 폐렴 의심 증상 의정부 27개월 남아 '음성 판정'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의심 증상으로 격리됐던 생후 27개월 남아가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28일 의정부보건소에 따르면 명지병원은 격리됐던 A(3)군의 혈액 샘플을 검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건당국에 통보했다.보건당국은 음성 판정이 나오긴 했지만 A군의 폐렴 치료를 위해서라도 아직 격리가 필요한 데다 안심할 수 없어 앞으로도 2주 동안 추적관찰과 모니터링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앞서 A군의 부모는 전날 오후 1시12분께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고 A군은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져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국적의 A군과 부모는 지난 20일 중국 다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의정부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 진료소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해 관련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의심 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격리치료를 지시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2020-01-28 김도란

[수원]생애주기별 근골격 건강사업 '뼈가 튼튼 맘이 든든'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가 수원 윌스기념병원과 시민을 위한 근골격계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최근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관리 및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올해부터 3년 동안(2022년 12월 31일)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 기획, 조사·연구, 질환예방·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청소년부터 성인, 노인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근골격계 질환 생애주기별 예방·관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만 11~1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가 직접 신청 학교로 방문해 1만2천여 명을 검진한다.또 4월부터 청소년 척추건강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청소년의 생활습관, 척추건강 관련 생활특성 등을 조사·연구해 향후 청소년 척추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소년·성인·노인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근골격계 질환 맞춤형 운동 사업도 추진한다. 청소년을 위한 '척추측만증 예방 운동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내 몸 애(愛) 비타민, 스마트 척추 운동', 어르신을 위한 '위기탈출! 낙상예방 운동교실' 등이 계획됐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20-01-21 배재흥

[수원]치매어르신 고립예방 '찾아가는 이음 쉼터' 운영

권선구보건소 '프로그램' 진행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서 주 3회기억력 감퇴 검사등 확인·치료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이음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오전 9시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이음 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자는 의미에서 '이음 쉼터'라고 이름 붙였다.기존에는 보건소 안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올해부턴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치매 어르신들을 보살핀다. 오는 3월 말까지 주 3회(화~목요일)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부터 노인 우울증 검사, 기억력 감퇴 검사 등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치료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실버 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해보는 '치매예방운동'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현실 인식 훈련' ▲겨울철 건강관리 ▲인지 치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텃밭 가꾸기, 공예작품 만들기, 보드게임 등 활동도 마련된다.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건강까지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21일 오전 9시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음 쉼터'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0-01-21 배재흥

국내 의료계 최고 석학단체 '의학한림원' 김이수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정회원선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겸 한림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을 맡고 있는 김이수 교수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의 정회원이 됐다.한림대 성심병원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7차 정기총회에서 김이수 교수가 신입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의료계의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지난 2004년 한국의학의 진흥 창달과 선진화에 앞장서고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각 전문분야 390명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학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현저하게 업적이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을 경우에만 정회원에 뽑힐 수 있다. 김이수 교수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문무를 겸비한 유방내분비외과 의사로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로 1993년부터 국소진행이 심해 수술이 불가능한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해 34%의 유방보전수술 성공률을 달성했다. 또 우리나라 최초로 액와부 청소술을 대신할 감시림프절 개념을 도입해 표준술식으로 자리잡게 했다. 현재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맡아오며 2018년 3월에는 개인통산 유방암과 갑상선암 수술 1만례를 기록하는 등 유방내분비외과 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달성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김이수 교수

2020-01-21 김종찬

[건강칼럼·(30)레이저 토닝]화상·상처로 인한 색소침착에 시술… 단기보다 5회이상 꾸준한 치료 효과

성숙한 멜라닌소체만 선택 파괴열감 적지만 진정관리 등 받아야피부과에서 점이나 주근깨, 잡티, 색소의 깊이가 얕은 일부 검버섯의 경우 '점 빼는 레이저'를로 알려진 CO2레이저(탄산가스 레이저) 사용한다. 하지만 색소가 피부 깊은 층에 들어가있는 검버섯이나 기미의 경우 토닝 레이저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색소가 피부의 깊은 층에 있으면 레이저가 피부 아래까지 내려가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받아야 한다.흔히 말하는 레이저 토닝은 특정 레이저기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레이저 빔을 사용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레이저 치료 중 색소침착이 유발되지 않도록 낮은 에너지로 멜라닌 세포를 파괴시키지 않고 성숙한 멜라닌소체(melanosome)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CO2 레이저나 IPL 레이저가 아주 깊지 않은 색소, 주근깨, 검버섯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면 레이저 토닝은 레이저 시술 후에 올라온 색소침착이나 화상이나 상처로 인한 깊은 색소침착에 효과가 좋다.레이저 토닝은 레이저 빛을 이용하여 진피 아래쪽의 멜라닌 색소를 치료한다. 피부표면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레이저이다. 레이저 토닝은 1회 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시술이다. 적어도 5회 이상은 꾸준하게 치료받아야 피부의 색소가 완화된 것을 느낄 수 있다. 레이저 토닝은 시술 후 열감이 크지 않다. 딱지가 올라오는 경우도 드물다. 시술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 토닝 시술 이후에 관리의 필요성을 간과하기 쉽지만 레이저 시술 후 병원에서 진정관리, 재생관리를 받아야 한다.시술 후 집에서도 선 크림, 모자를 사용한 자외선 차단과 수분로션이나 크림 같은 보습제를 듬뿍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토닝은 색소 완화뿐 아니라 잔주름 개선이나 모공축소에도 도움이 된다. 진피층을 자극해주기 때문에 피부층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피부과에서 얼굴의 색소를 치료할 때 토닝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레이저이다. 깊은 색소를 개선시키려면 자극이 적고, 피부 깊은 층까지 레이저가 들어가는 토닝을 5회 이상 받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20-01-21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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