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욕설 논란 속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이재훈 예원 재회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4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은 이재훈과 예원의 깜짝 만남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녹화에서 이재훈은 해남해녀 과외의 첫 과외선생님이었던 장광자 해녀의 집을 찾았다.

집으로 들어선 이재훈은 묘령의 여인의 등장에 화들짝 놀랐다.

스카프로 얼굴을 돌돌 말고 눈만 빼꼼 내놓은 묘령의 여인은 할머리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고 애썼지만 이재훈은 단번에 눈치 채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묘령의 여인은 바로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이재훈과 호흡을 맞췄던 예원으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인해 정체를 단 번에 들켰다.

두 사람은 남다른 허당 호흡을 자랑하며 '앞마당 요리'의 진수를 보여줬는데, 예원의 걱정스러운 눈빛에 이재훈은 "요리왕 재훈 몰라?"라며 당당한 요리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재훈은 레시피를 몰라 허둥지둥대는 모습과 은근슬쩍 레시피 컨닝을 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이태임 이재훈 예원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