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 산 193번지, 봉천산 남쪽 자락에 보물 제10호로 지정된 석탑이 있다. 이름하여 장정리 오층석탑. 강화도 유일의 고려시기 석탑으로 알려져 있다. 그 희소성 때문인지 보물 지정 시기도 1963년 1월로 꽤 오래되었다. 장정리 오층석탑은 보는 이의 마음을 무척이나 무겁게 만든다. 일단, 오층석탑이라고 하지만 기단부 위에 올려진 탑신을 이루는 지붕돌이 4개뿐이다. 지붕돌을 받치는 몸돌 역시 아래 2개 층에만 놓여 있고 3층과 4층부에는 몸돌이 없다. 맨 위층의 지붕돌과 탑의 꼭대기를 구성하는 상륜부는 아
사격선수용 실탄 수만발과 총기가 시중에 불법 유통돼 사회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실탄 부실 관리의 허점이 드러난 전국 사격장의 ‘수기장부’ 작성 시스템(12월8일자 1면 보도)을 전산화하는 사업이 내년에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대한사격연맹(이하 사격연맹)에 따르면, 사격연맹은 전국 14개 사격장(실탄 보관소)의 경기용 실탄 관리를 전산화하는 ‘실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오는 2026년 1년간 진행키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사격연맹의 요청에 따라 9억원 가량의 사업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확보했다. 이 사업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아주 오래전부터 한 번이라도 조용한 적이 없었다. 고려시대 역시 마찬가지였다. 중국 북동부 지역의 세력 변화에 따라 고려 침략이 계속되었고, 일본 열도 쪽에서의 노략질도 끊이지 않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고려-거란 전쟁은 한반도의 운명이 통째로 넘어갈 뻔한 결정적 장면으로 남아 있다. 사람들은 흔히 고려-거란 전쟁의 영웅으로 외교력에서는 서희, 전투력에서는 강감찬 장군을 꼽는다. 여기에 빠져서는 안 될 인물이 있다. 김취려(金就礪, 1172~1234) 장군. 고려가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고 난 이태 뒤에 6
이은창 용인 캔모아 사장님은 엄마아빠의 추억 여행을 따라왔던 어린 자녀들이 나중에 커서도 오면 유독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캔모아를 다녔던 엄마의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 그 초등학생이 커서 군대를 제대한 뒤에 찾아옵니다. 아빠 손잡고 오던 딸이 성인이 된 후로도 아빠와 함께 이곳을 찾습니다. 추억을 찾는 손님만 있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이은창 사장님이 운영을 시작한 초반에는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시절은 물론, 요새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셈이죠. 경인일보 기사에서도 캔모아의 인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