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호(사진) 신임 경기도 노동국장은 1970년생으로 공동체지원과장, 보육정책과장, 일가정지원과장 등을 거쳤다. 최근까지는 반도체산업과장을 역임하며 미국발 관세 정책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잘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경기도 3개 노조가 발표한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와 따뜻한 리더십으로 선·후배 사이에서 덕망이 높다.
이은선(사진) 신임 경기도 도시개발국장은 1968년생으로 직전 주택정책과장을 맡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전에는 건축디자인과장, 도시재생과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을 역임하는 등 도시개발 관련 업무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다. 전문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신설된 도시개발국 업무를 맡을 적임자란 평이다.
박호순(사진) 경기도의회 전 총무담당관이 도의회 초대 의정국장에 선임됐다. 1967년생인 박 국장은 1991년 5월 공직에 입문한 뒤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의정정책담당관, 총무담당관 등 내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조직 구성원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