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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운정중앙역 140억 들여 ‘랜드마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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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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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본궤도… 토지보상 완료, 연말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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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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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인구수 못 쫓는 경찰… 예산앞 구멍 뚫린 지역 치안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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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읍지역 개발부담금 50% 경감 연장 추진
파주시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 연장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자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환수하는 제도다. 2015년 법 개정을 통해 읍·면 단위 접경지역과 반환공여구역에는 50% 경감 규정이 신설됐다.파주시는 전체 읍·면·동 중 법원읍만 경감 대상에서 제외돼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나오자 2021년 법원읍에도 개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경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이 제도 시행에 따라 법원읍에서는 63건의 사업이 경감 혜택을 받게 됐지만 내년 1월31일이면 종료된다.시는 이 제도가 종료될 경우 법원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북파주 지역의 산업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법원읍 지역 개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오는 10월 파주시의회 승인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통보한 뒤 내년 1월 중 공고문을 게시하고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파주시 관계자는 "법원읍은 과거 오랜 기간 주한미군이 주둔했고, 현재도 많은 군사시설이 존재해 군사 규제가 뿌리 깊이 박혀있는 지역"이라며 "지역 간 형평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제도의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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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서, 9월 9일 '파주포크페스티벌' 개최
파주시는 다음 달 9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에서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12번째인 파주포크페스티벌은 국내 포크음악계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까지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유다빈 밴드, 여행스케치, 권인하밴드, 이솔로몬, 김동현, 류지현, 부활, 김창완 밴드, 그리고 파주시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김대훈씨 등 9팀이 출연한다.전 좌석 무료이며, 공연 예매는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플로어석 티켓의 경우 파주시민은 예매 첫날인 31일 오후 2시부터 우선 예매(1인 2매) 가능하고, 그 외 일반예매는 9월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소풍석(피크닉석)과 가족석(패밀리석)은 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내달 9일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열린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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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년 '접경지역 지원 사업비' 160억 확보 지면기사
파주시는 최근 정부로부터 내년도 특수상황(접경) 지역 지원 사업비로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시가 내년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사업은 문산권역 하천 동선 체계 구축(96억원),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64억원) 등 2건이다.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신규사업 선정 시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된다.문산권역 하천 동선 체계 구축 사업은 갈곡천, 문산천 등 문산권역 하천 내 동선 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다.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박물관 협력 단지, 헤이리 예술마을, 숲 체험, 산림치유 등 주변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가 내년도 접경지역 지원사업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 파주시청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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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임강영 파주자원봉사센터장 지면기사
"시민참여 중심의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지난해 말 취임한 임강영(46)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30시간 이상 봉사자가 1만명에 이르렀으나 지난해에는 2천여 명에 불과했다"면서 "앞으로는 봉사참여자의 가치를 높이는 시민참여 중심사업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 센터장은 10여 년 새마을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하면서 파주시 새마을회가 전국 최고의 새마을 조직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민선 8기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젊은 사람이 너무 정치적이지 않느냐'는 세간의 비판적 시각을 의식한 듯 "능력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봉사활동에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코로나이후 급감… '봉사의 가치' 높여커뮤니티공간·공용주방 설치 서둘러'모범 센터 만들기' 임기중 최종 목표 임 센터장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참여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각종 정보와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면서 "현장 참여 근로봉사자 외에도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분야 재능기부 봉사자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봉사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별도 마련해 봉사자 간 소통을 위한 각종 모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용하고, 도시락 봉사 등 음식 관련 행사의 경우 각 단체별 조리할 장소가 없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공용주방'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임 센터장은 또 "파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직원들에게는 좋은 직장이 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봉사센터로 만드는 것이 임기 중 최종 목표"라면서 "전국 시·군 봉사단체와의 교류는 물론 새로운 방식의 봉사사업 확대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그는 '끝맺음을 처음과 같이하면 실패가 없다'는 노자의 말을 인용하며 "첫걸음을 내딛는 마음으로, 늘 자원봉사자 편에서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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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농촌형 똑버스' 확대 추진 막아선 택시업계 지면기사
파주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DRT)인 '똑버스'의 농촌지역 확대 운영이 택시업계 반발로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 성패가 주목되고 있다.택시업계는 현재 농촌에 운영 중인 '공공형 천원택시'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데도 '똑버스'를 추가 도입하는 것은 '중복투자'이자 '전시행정'이라며 반대하기 때문이다.천원택시는 콜시스템에 등록된 이용자가 전화로 택시를 불러 거리·요금 상관없이 현금 1천 원에 이용하며, 추가 요금은 시가 부담하는 농촌 및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수단이다.市 주민 호응 높아 9대 더 늘리자비대위 구성 "생존권 침해" 반발26일 파주시와 택시업계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12월 '똑버스(당시 셔클)'가 경기도 시범사업에 선정돼 운정신도시를 대상으로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다.시는 "똑버스 운송 개시 후 올해 6월까지 누적 사용자가 40만 명을 돌파했고, 10대에 불과한 똑버스를 증차해 달라는 요구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 똑버스가 주민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했다.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과기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나서 5년간 국비 71억 원 등 총사업비 89억 원을 확보한 후 광탄면, 탄현면, 월롱면에 각 3대씩 총 9대의 '농촌형 똑버스' 도입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김경일 시장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한 교통수단 확보와 교통여건 개선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파주시민의 요구이자 과제"라면서 "농촌형 똑버스 도입을 통해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농촌형 똑버스 도입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그러자 파주시 택시업계는 비상대책위(공동 위원장 이일재·박준서)를 구성하고, 농촌 지역은 현재 '천원택시(2019년 4월 운행 시작)'가 운영되면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있는데도 똑버스를 추가 도입하는 것은 중복투자이며 택시업계 생존권을 침해한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천원택시'와 중복·전시행정 비판'국비 의존' 남양주시는 전면취소비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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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서 창고 화재로 자전거 100대 불타
26일 오전 0시 20분께 경기 파주시 상지석동에 있는 자전거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약 40분 만에 꺼졌다.이 화재로 창고 건물 1개 동과 보관 중이던 전기자전거 80대, 일반 자전거 20대 등이 불타 1억 3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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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9일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 재개
"문화해설사와 함께 파주의 주요 명소를 여행하세요"파주시가 여름철 호우와 폭염 등으로 중단됐던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29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파주시티투어버스는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파주시의 주요 역사문화, 생태경관 명소를 여행하는 관광 상품이다.파주시티투어는 관내 대표 관광지 등을 권역별로 연계해 당일 및 1박2일 기획코스로 나눠 운영된다.정기코스로 화요일 황포돛배~감악산 출렁다리, 수요일은 임진각관광지, 목요일은 마장호수출렁다리~혜음원지, 금요일은 파주출판도시~황희유적지, 토요일은 오두산통일전망대~맛고을, 일요일은 율곡수목원~이이유적지 등이다.가을철 기획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을 바로 연결하는 시범 코스로, '통일동산 관광특구 가을 방문주간' 연계 코스 등이다.정기코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과 운정역(1번 출구, 9시40분)으로, 이용요금은 당일코스 5천원(중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며, 1박2일 코스는 8만원(탑승료, 숙박비, 2일차 조식 포함/중·석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과 고객센터(02-730-0531)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29일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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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업체 콕집어서 "이용 자제"… 파주시 계약부서 공무원 '파문' 지면기사
파주시 계약부서 공무원이 각 부서를 돌며 '특정 업체 이용 자제'를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와 지역 정치권이 발칵 뒤집어졌다.25일 파주시청 직원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계약부서 공무원이 각 사무실을 돌며 가급적 A업체를 이용하지 말거나 자제할 것을 지시했고, 읍·면·동장한테도 이 같은 얘기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청 계약부서 공무원이 '이용 자제'를 지시했다는 A업체는 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다.A업체는 그동안 파주시로부터 매년 상당량의 인쇄물을 수주했으나 김경일 시장이 취임한 후인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파주시로부터 수주한 인쇄물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일부 직원들은 "일단 시장이 됐으면 반대편도 포용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저렇게까지 하는 게 아쉽다. 우리 공무원은 어느 당이건, 누가 무엇을 하건 관계없이 우리가 원하는 홍보문이나 시안이 잘 나오고 빨리해 주면 업무를 추진하기 좋은데"라며 불만을 드러냈다.국힘 정치인 운영 인쇄업체시장 취임후 수주 거의 없어정치보복·폭로자 색출 '술렁'파주시는 이에 대해 수의계약 관련 특정 업체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 업체에 편중된 것을 다른 업체에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차원의 이야기라고 반박했다.파주시 계약부서 관계자는 "특정 업체를 '콕' 집어 이용하지 말라고 말했다는 것은 일부 직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일부 언론에서도 지적이 있었듯이 공무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몇몇 업체로 발주가 편중돼 있으니까 다른 업체에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지역 정가는 이를 두고 "여야 정쟁으로 나라도 어지러운데, 지방정부에서까지 이래서야 되겠느냐", "다음에 파주시장 정권이 바뀌면 또 보복할 거 아니냐"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한편 파주시는 '계약부서 공무원이 특정 업체를 이용하지 말라고 요구했다'는 현직 공무원의 폭로와 관련해 '해당 직원' 색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공직사회 역시 크게 술렁이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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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구성… 9월 발대식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국장이 부단장을 각각 맡고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합류하는 추진단은 이달 중 구성해 다음 달 정식 발대식을 할 예정이다.추진단은 다양한 홍보 매체 활용과 관내 행사 홍보관 운영 등 전방위 홍보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또,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학술대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지난 6월 '평화 경제 특구법' 제정에 따라 파주시는 평화 경제특구 전담팀(TF)을 설치했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정부 시행령 공포와 기본계획 수립 일정에 발맞춰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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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주치의' 송대훈 원장 '똑똑의사'와 협약 지면기사
소외 이웃들을 찾아 왕진을 가는 '우리동네 주치의' 파주 연세송내과 송대훈 원장이 재택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송 원장은 지난 22일 우리나라 최초 방문진료 플랫폼인 '똑똑의사' 조윤경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진 재택의료 경험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연세송내과 송대훈 원장과 박진아 원장, 김상환 센터장, 똑똑의사 조윤경 대표 및 김명준 운영총괄, 김성수 개발자 등이 참석했다.연세송내과와 똑똑의사는 그동안 축적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보교류 및 현장실천 협력체계를 구축, 재택의료 발전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 원장은 "똑똑의사와 방문진료 운영매뉴얼을 제작하고, 방문진료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재택의료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재택의료 발전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연세송내과 송대훈 원장은 아파도 병원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1주일에 세 차례 방문진료를 시행하고 있다.(2020년 11월5일자 17면 보도=[인터뷰]포괄 의료서비스 꿈꾸는 송대훈 파주 연세송내과 원장)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우리동네 주치의' 파주 연세송내과 송대훈 원장이 재택의료서비스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연세송내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