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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 주민소환 재개… 11월13일까지 서명운동 지면기사
이른바 '황제수영과 유럽 외유'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이 재개됐다.범 파주시민 주민소환운동본부(이하 주민소환본부)는 지난 14일 권민영 대표가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주민소환투표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 받고, 오는 11월13일까지 60일 동안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8월 초부터 시작된 김경일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은 김형돈 공동대표가 채 한 달이 안되는 시점에 갑자기 사퇴하면서 주춤(9월4일자 9면 보도='파주시장 주민소환 운동본부' 김형돈 공동위원장 돌연 사퇴)하다가 이날 권 대표가 대표자 증명서를 다시 발급받으면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권민영 주민소환본부 대표, 대표자증명서 발급… 60일간 전개11월13일까지 각각 6만1천4명·1만8천51명 서명시 청구 가능권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김경일 파주시장의 행정 처분이나 결정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 김 시장의 위법·부당한 행위, 권한 남용, 세금 남용, 독단적인 행정운영과 비리가 파주시민의 안전·생명을 위협해, 더 이상의 지방행정의 폐단을 막기 위해 주민소환을 청구한다"고 주민소환운동 이유를 설명했다.권 대표는 또 목진혁 시의원은 "위법성에 대한 진실된 사과는 전무하고 솜방망이 징계에 그쳐 주민에 대한 기만과 행정비리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주민의 직접 참여 확대 및 지방행정의 민주성·책임성 제고를 위해 주민소환을 청구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주민소환운동은) 수영장, 승마장, 체육회 등 카르텔과 비리 의혹이 주로 체육계에 집중된 것에 착안해 주민들이 김경일 시장과 목진혁 시의원에게 가장 높은 경고의 의미인 '레드카드'를 준다는 의미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면서 "주민소환투표청구를 요청할 수 있는 수임자의 명칭 또한 '명예 감독관'으로 바꿔 파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활발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주민소환운동 전개방침을 밝혔다.또한 "공식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김경일 시장·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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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원 들어설 파주 법원읍 대능리 공동묘지 이전 '순조'
파주시는 법원 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법원읍 대능리 공동묘지에 안장된 분묘의 이전과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법원읍 대능리 산18번지의 대능리 공동묘지는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쳐 왔다.이에 시는 이 일대에 법원 문화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부지조성을 위해 올해 공동묘지 현황조사와 감정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했다.현재 분묘 이전 협의가 완료된 일부 연고자에게 이전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시는 조속한 분묘 이전을 위해 공동묘지 인근에 보상사무실을 설치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이전 절차와 보상서류 안내 팻말과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하는 성묘객에게 이전 및 보상 신청을 독려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시 관계자는 "법원 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법원읍 대능리 공동묘지를 이전한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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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 3명 신규 위촉 지면기사
파주시는 시민고충처리위원 3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신규 위원은 손희정 전 경기도의원, 원희복 전 언론인, 김진홍 전 경찰공무원 등이며 오는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임기는 4년이다.시는 앞서 지난 7월 위원 모집 공고 후 30여 명 신청자 중 적격심사를 통해 3명을 선정, 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위촉했다.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의 대리인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고충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출범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13일 시민고충처리위원 3명을 신규 위촉했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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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내달 성공개최 '맞손' 지면기사
파주시 서원힐스컨트리클럽(이하 서원힐스CC)에서 다음 달 19~22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정규대회가 열린다.파주시와 LPGA 아시아는 13일 파주시청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3 BMW Ladies Championship)' 경기 파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LPGA 션 변 아시아 대표, 박정 국회의원, 서원밸리 이석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BMW 코리아(주)가 주최하고 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각각 7억 5천만원씩을 지원하며, 위성 송출을 통해 170여 개국으로 중계 방송된다.시는 전 세계로 송출되는 글로벌 투어 골프대회 개최로 파주시 위상 향상은 물론 약 10만명(일 평균 2만5천 명) 관중 입장과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2021년 부산대회 85억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LPGA 아시아 션 변 대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파주시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대회를 파주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아시아는 13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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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을철 농번기 맞아 토요일에도 '임대 농기계' 배송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11월까지 토요일에도 정상 근무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기계 임대를 위해 근무 시간을 확대했으며, 배송서비스 또한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근무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에 농기계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사용 2∼3일 전 전화 예약을 통해 기종별 임대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농기계를 미리 수령할 수 있다.시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북부지소(파평면 덕천리) 등 총 2곳을 운영(총 111종, 427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준 총 5천491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일손 부족 해소와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배송서비스 또한 농업인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기계 배송 시 상대적으로 농기계 조작이 서툰 고령자나 여성농업인 등에게 농기계 현장 실습과 안전교육을 해 호응을 얻고 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농기계임대센터에서 임대를 기다리는 농기계/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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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서 멧돼지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60대 농부 '감전사'
멧돼지 등 야생동물 침입을 막기 위해 농경지에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농부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5분께 파주시 장단면에 있는 논에서 멧돼지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논 주인인 60대 농부 A씨가 넘어져 감전됐다.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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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 10~11월 야간 경관조명 운영 재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오는 10월부터 2개월 동안 감악산 힐링파크 내 경관조명 점등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감악산 경관조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0월 7억원을 들여 '전설의 빛'을 주제로 감악산 힐링파크에서 운계폭포까지 1㎞ 구간에 설치했다.LED등으로 조성된 조명은 신비의 숲, 달빛 풍류, 금빛 출렁다리, 힐링의 숲, 전설의 비룡폭포 등 5가지 빛의 이야기를 펼쳐 놓았다.이번 경관조명 운영재개는 민간 사업자가 코로나19 이후 방문객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적자를 이유로 운영을 포기한 지 1년 만이다.감악산은 2016년 감악산 계곡을 잇는 150m 출렁다리 개장 이후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경기 북부지역 테마관광지로 각광을 받은 바 있다.경관조명은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토·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료 운영된다.파주도시공사 관계자는 "보통 체력의 방문객은 만남의광장~신비의숲길~출렁다리~운계폭포로 이어지는 경관조명을 한시간 이내로 왕복하며 감상할 수 있고, 노약자 등은 상가 옆 개울가를 따라 설치된 야간조명 길을 느긋하게 걸어도 좋다"면서 "올 가을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한 야간 경관조명에서 인생샷을 남겨보길 권유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감악산 야간 경관조명이 오는 10~11월 2개월 동안 운영된다. /파주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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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고, 현대해상 '하이챌린지스쿨' 도전
'새와 공존하는 삶을 꿈꾸다'.파주 문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조류충돌 방지 프로젝트'를 통해 새와 공존하는 시민 실천방안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문산고는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현대해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챌린지스쿨'에 학수고대팀 등 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특히 학수고대팀은 투명 방음벽이나 건물 유리창에 부딪혀 사망하는 새가 한 해 780만 마리에 달한다는 것에 착안, '새와 우리들의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조류충돌방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학수고대팀은 먼저 새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충돌 사고로 인해 멸종위기종이 되어버린 새의 종류 등을 담은 소책자와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한편 새들이 장애물로 인식해 충돌하지 않도록 가로 5㎝, 세로 10㎝ 조류충돌방지필름 제작을 위한 키트를 만들어 교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학수고대팀은 이어 주민 이동이 많은 전철역에서 조류보호 필요성을 직접 알리고 조류충돌 방지필름 설치 장소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또 버스정류장 등 투명 유리구조물에 조류충돌 방지필름을 부착해 나가기 시작했다.이 같은 학수고대팀의 조류충돌 방지프로젝트는 시민이 새와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하이첼린지스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학수고대팀 박모군(3학년)은 "팀원들과 조류 보호와 관련된 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는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새와 공존하는 삶을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안효숙 교장은 "학생들이 사회공동체 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문산고 학생들이 현대해상 '하이챌린지스쿨'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산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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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청, 15일 두원공대서 진로교육박람회… 90개 체험부스 운영
파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5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2023 파주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90여 개 체험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특히,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학과별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전담교사들이 참여한 맞춤형 진로 상담프로그램 운영이 특징이다.운영 부스는 학교급별 진학정보 제공을 위한 고입·대입·학과 상담 등의 진로 상담, 자기 이해 및 진로 상담을 통한 진로 코칭, 학습 도구 만들기 활동을 통한 진로체험Ⅰ, 대학과 연계한 진로체험Ⅱ, 각 직업군별 직무체험, 진로 동아리와 창업 동아리 등 90여 개 부스다.행사 당일 경의선 파주역에서 두원공대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수시 운영된다.최은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험과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진학, 직업, 더 나아가 창업까지 다양한 방향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교육청은 15일 두원공대에서 진로교육박람회를 열고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한 90개 체험부스 운영한다. /파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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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부동산 거래계약 변경 신고 간소화 "신속민원 처리 노력"
파주시는 앞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추가 선택품목 계약(일명 옵션계약) 체결에 따른 부동산 거래계약 변경 신고를 간소화한다고 11일 밝혔다.부동산 거래계약 신고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파주시청 부동산과를 방문해 해야 한다.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분양계약과 추가 선택품목 계약도 신고 대상이다.분양계약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의 대량 신고 기능을 통해 신고서를 일괄 출력해 부동산과로 제출하면 신고가 마무리되지만, 추가 선택품목 계약에 따른 변경 신고는 대량 신고 기능이 없어 세대별 변경신고서 전체를 개별 작성하고 해당 계약서 사본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시는 부동산거래 신고제도에 대한 시민의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변경 신고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많게는 수천 장에 달하는 각 세대의 변경신고서와 옵션계약서 사본 대신에 일괄 변경신고서와 추가 선택품목 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명세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이태희 부동산 과장은 "앞으로도 시는 부동산거래 신고제도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가 11일부터 부동산 거래계약 변경신고를 간소화한다. /파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