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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폐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3년여만에 ‘정상화’… 3월 중 ‘재오픈’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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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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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이번엔 매듭짓나… 성남시 6월 예타 재신청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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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동, 태평2·4동, 상대원1·3동 ‘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 낙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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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금곡·백현·동원동 주민들 “분당재건축 이주단지 야탑동 대신 우리 지역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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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1인 팻말·총선협약·차량시위···거세지는 ‘성남 고도제한 완화’
'성남고도제한범대위'가 서울공항 앞에서 한 달째 1인시위를 이어가는 등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성남시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8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 성남시 시흥동청소년지도협의회 우상렬 회장이 '국방부는 성남 수정·중원 발전의 걸림돌 고도제한 완전 해결하라'는 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도봉스님, 성남고도제한범대위)는 지난달 8일부터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무기한 1인 시위(오전 11시~12시)에 돌입했고 우상렬 회장은 자진해 참여 의사를 밝힌 뒤 1인시위 한 달째인 이날 서울공항 앞에 섰다. 우 회장은 “고도제한으로 인해 주거권, 재산권을 침해당하는 등 성남시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하루라도 빨리 고도제한이 완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남고도제한범대위'는 지난해 2월 성남지역 100여 개 시민단체가 모여 출범한 단체다. 군공항인 서울공항으로 인한 '건축물 고도제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며 그동안 서명운동 등 각종 활동을 펼쳐오다 지난달 8일부터 1인 시위에 나섰다. 성남시 대부분 지역은 서울공항 활주로를 기준으로 1~6구역으로 나뉘어 크게 45m 이하·차폐이론 적용·193m 이하 등의 건축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다. '1기 신도시 특별법' 대상 지역인 분당도 마찬가지여서 야탑동·이매동 등이 5구역에 묶여 45m 이하(최대 15층)의 건물만 지을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성남고도제한범대위' 관계자는 “첫날 도봉스님이 나선데 이어 건영·태영·한성 아름마을재건축추진위원회 구숙정 위원장, 모자이크민주주의 백왕순 대표,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이정숙 대표, 경기도민회 최만순 회장, 태평3구역재개발주민대표회의 황재화 위원장, (가칭)상대원3구역 공영재개발 주민대표회의 이명순 위원장 등이 바톤을 이어받으며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9일에는 시흥동새마을협의회 임향순 회장이 팻말을 드는 등 1인시위는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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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1991 초심 잃지 않겠다”… 출마 공식선언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이 9일 기자회견을 하고 22대 총선 성남분당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바 있다.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민수 예비후보는 “분당신도시 입주 초기인 1996년, 목련마을 한일아파트에 전입했다. 당시 열여덟 살,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며 “분당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었고 분당에서 다섯 아이를 낳아 가정을 이뤘고 이곳 분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진짜 분당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도중 '1991' 숫자가 새겨진 빨간색 스웨터로 복장을 바꾸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1991년은 분당신도시 첫 입주가 시작됐던 해다. 1991년이라는 숫자를 가슴에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분당이라는 도시가 명성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의 전설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김민수의 진심이 담긴 대표 공약 다섯 가지를 우선적으로 약속드리고자 한다"며 '재건축·재개발'·'퓨처라인 분당 SRT 스테이션 건립'·'국제교육특구 조성'·'문화가 있는 분당'·'숙원사업 해결' 등을 제시했다. ■ 재건축·재개발 '재건축·재개발'과 관련, 김민수 예비후보는 “그저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짓는 건축 행위에서 벗어날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분당의 브랜딩을 재구축할 것"이라며 “재건축, 재개발에는 소외되는 단지가 없을 것이며 소외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저 선거용으로 급조된 지켜지지 않을 공약이 아니라, 김민수가 하는 실천된 약속은 분당 주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도지구에서 제외된 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소규모 재건축 방식과 동일한 방식 및 주택단지의 종상향과 재개발을 함께 이뤄낼 것이며 용적률을 최대치로 높여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다. 선도지구+소규모 재건축+주택단지 재개발에 이르는 통합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예비후는 “또한 이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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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어르신에 '행복한 설 음식' 지면기사
성남사회복지관 '월드비전 어린이집' 원아들 꼬치 만들어 대접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소재 성남사회복지관(관장·전영순) 부속 '월드비전 어린이집'은 1974년 무료 탁아소로 시작해 49년간 지역과 함께해온 명문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이다. 졸업생만 해도 3만여 명이 넘고 현재는 3~7살 영유아 65명이 꿈을 키우고 있다.7일 오전 11시께 어린이집 각 반에는 테이블마다 단무지, 쪽파, 햄, 맛살 등이 놓여 있었고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들은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고사리 손을 부지런히 놀리며 꼬치를 만들고 있었다. 아이들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점심을 챙기는 100여 명의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 설맞이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부지런히 꼬치를 만들었다.한 어린이(7)는 "꼬치 4개를 만들었다. 재밌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전심(57)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은 무엇보다 영유아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운영철학으로 삼고 아이들의 긍정적인 힘과 행복한 마음을 가꾸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설을 맞아 아이들에게 어르신 존경, 이웃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꼬치 반찬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월드비전 어린이집은 이날 꼬치 외에도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아이들에게 '공경'과 '따뜻한 정'의 마음을 자라나게 하고 있다. 부모들과 함께 집에서 가져온 물품들을 사고파는 '아나바다 시장놀이'와 '매실청 담그기' 등을 통해 기금을 모금한 뒤 초·중복에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버이날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꽃도 달아드린다.큰 반 아이들은 이날 경로식당을 찾아가 식사를 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 세배를 하고 '까치 까치 설날은'을 들려드렸고 어르신들은 환한 표정으로 박수를 치며 아이들을 반겼다. 이런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은 지역민들이 '월드비전 어린이집'을 가리켜 '인성을 갖춘 아이들을 키우는 우리지역 명문'이라고 말하는 배경 중 하나다.한 어르신(76·금광1동)은 "자주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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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야탑동 시유지 공공분양주택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입주 모집 지면기사
市, 29일 공고 내달 11일 청약 접수74·84㎡ 242가구 내년 후반 완공 예정성남시가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일환으로 야탑동 시유지에 건립 중인 공공분양주택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의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시는 7일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오는 29일에 공고하고 다음달 11일에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입주기준은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공급할 예정이다.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약 30%로 배정된다.시의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성남시 차량등록사업소 옆)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건립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시 재정으로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위탁받아 금호건설에서 선시공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공급가로 제공될 예정이다.총 242가구로 전용면적 74㎡ 71가구, 전용면적 84㎡ 171가구가 공급된다. 지상 15~21층의 아파트 4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3개호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공정률은 1월 말 현재 약 35%다.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견본주택은 홈페이지(www.bdkhapt.co.kr)에서 사이버모델하우스 형태로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오는 27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분양사무실(1551-1356)은 야탑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 건물 2층 110호에 마련돼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가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일환으로 야탑동 시유지에 건립 중인 공공분양주택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조감도.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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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입주자 모집
시유지에 시민 주거안정 일환 총 242세대·3월 11일 청약 접수 무주택·성남시 1년 이상 거주 대상 성남시가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일환으로 야탑동 시유지에 건립 중인 공공분양주택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의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성남시는 7일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29일에 공고하고 다음달 11일에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주기준은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공급 예정이다.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약 30%로 배정된다. 성남시의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성남시 차량등록소업소 옆)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건립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성남시의 재정으로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위탁받아 금호건설에서 선시공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공급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대수는 총 242세대로 전용면적 74㎡ 71세대, 전용면적 84㎡ 171세대가 공급된다. 지상 15~21층의 아파트 4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3개호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공정률은 1월 말 현재 약 35%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견본주택은 홈페이지(www.bdkhapt.co.kr)에서 사이버모델하우스 형태로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27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분양사무실(☎1551-1356)은 야탑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 건물 2층 110호에 마련돼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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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미디어센터 '지역센터 활성화 공로' 경기도지사상 수상 지면기사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서정림)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유공'은 2023년 신설부문으로, 성남미디어센터는 부천, 고양, 수원, 화성 등 경기지역 11개 미디어센터 중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2012년 12월 개관한 성남미디어센터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체 중심의 마을미디어 활성화 ▲시민 주도의 미디어 커뮤니티 지원 ▲영화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독립예술영화 상영 등 지역미디어센터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했고, 경기권역 미디어센터들과의 네트워크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성남미디어센터는 2019년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지역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마을미디어 공개방송'(2019), '마을 콘텐츠 아카이빙 프로젝트'(2019~2023), '지상파 라디오 시민 방송 참여'(2020~2023),' 4차산업 관련 뉴미디어랩'(2022), '경기로부터 시작하는 K-로컬워커'(2023)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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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 '2년→현 거주자' 자격 대폭 완화 지면기사
성남시가 2년으로 제한했던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 자격을 현 거주자로 대폭 완화했다. 시는 6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가능하도록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 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그동안 성남시에서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면 여객운수사업법에 따른 자격요건 외에도 양도·양수 신청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성남시 내 운수업 종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했다.이로 인해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시는 이번 조치로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와 양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운수업계에 청·장년층 진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시는 2022년 지자체 최초로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고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택시 차고지 및 택시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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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병욱 "재건축 추진·광역교통체계 혁신" 지면기사
민주 분당을 예비후보 '3선 도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분당을·사진) 의원이 6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김 의원은 "살아온 삶과 그 속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봐달라. 특히 분당을 위해 일궈낸 실적을 확인해달라"며 "가칭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고 작년 말 국회 통과를 이끌었다. 또한 '상가쪼개기 방지법' 등 효율적인 재개발·재건축 법안을 연이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첫 단추에 불과하다. 민생은 '말'이 아니라 '실행'이며 '실력'이다. 산적한 과제를 처리하기 위해 힘 있고 실력이 검증된 대리인이 필요하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돼 분당 재건축의 원활한 추진과 분당 광역교통체계 혁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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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옛 주택전시관 일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속도 지면기사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 본격 돌입총사업비 9237억… 부지 9만9천㎡내년말 착공… 바이오헬스산업 견인성남시가 분당 정자동 옛 주택전시관 일대 시유지(9만9천㎡)에 9천여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2023년 1월19일자 9면 보도=분당 노른자위 옛 주택전시관 일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탈바꿈)와 관련 행정 절차에 본격 돌입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6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9일 타당성조사를 신청했고 오는 9월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는다는 계획을 확정했다.당초 시는 지난해 3월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을 고시하면서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 사업 내용에 대한 다른 의견이 제시되면서 행정절차가 지체됐다.이번에 타당성조사를 신청하면서 완공 예정일이 오는 2029년 6월로 늦춰졌지만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바이오헬스 클러스터는 분당신도시 조성 당시 주택전시관으로 쓰이다 시가 2015년 12월 되돌려 받은 부지와 그 일대 시유지(총 9만9천98㎡)에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도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조성된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주도하는 공공개발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9천237억원은 전체 부지 중 20%가량을 바이오헬스 관련이라는 조건으로 민간에 매각해 조달한다시는 클러스터에 바이오헬스분야의 선도기업, 병원·대학·기관의 연구개발(R&D)센터, 강소·중견·중소·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기업 지원시설(연면적 약 3만㎡)도 설치해 바이오헬스 관련 제품 개발에 필요한 검증·평가, 훈련, 임상시험(CRO), 인허가·인증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헬스케어 제품 전시·체험관, 시민참여 리빙 랩이 등이 들어서는 시민커뮤니티 공간(연면적 약 1만6천500㎡)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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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을 김민수 예비후보 ‘재건축·재개발 3종 패키지’ 공약 발표
성남분당을 국민의힘 김민수 예비후보는 6일 “분당 재건축은 멀리 볼 수 있어야 제대로 간다"며 '재건축·재개발 3종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민수 예비후보의 지역 핵심 공약이기도 한 '재건축·재개발 3종 패키지'는 ▲선도지구 개발 ▲소규모 재건축 추진 ▲재개발을 하나로 묶어 이른바 '분당 리빌딩'을 도모하는 게 핵심이다. 김 예비후보는 “분당 재건축은 통합된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선도지구만이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선도지구 개발과 소규모 재건축 및 재개발을 하나로 묶어 분당의 가능성을 완전히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분당의 기본용적율을 최고치로 상향해 분담금에서 자유로워지게 하겠다"며 “분당과 30년을 함께한 저 김민수가 분당 재건축을 '더 빠르게' 소외되는 단지 없이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재건축으로 인한 학교 통폐합과 신설 문제를 고려하고는 있나, 재건축에 따른 복합환승센터를 고민한 정치인이 있나, 분당 재건축만을 위한 전담기구 없어도 되겠나"라며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는 분당 재건축이 끝나는 순간까지 '이 자리'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