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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폐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3년여만에 ‘정상화’… 3월 중 ‘재오픈’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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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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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이번엔 매듭짓나… 성남시 6월 예타 재신청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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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동, 태평2·4동, 상대원1·3동 ‘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 낙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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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금곡·백현·동원동 주민들 “분당재건축 이주단지 야탑동 대신 우리 지역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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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안나의 집’ 찾아 설 위문품 전달
지역사회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일환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오찬숙)은 설을 앞둔 6일 성남 관내 '안나의 집'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과 이용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매해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남교육지원청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는“이번 설 명절은 성남교육지원청 직원 분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따뜻한 지역사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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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AI칩 설계 팹리스 전문기업 퓨리오사AI와 업무협약
반도체 특성화대학 인재양성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AI칩 설계 팹리스 전문기업인 ㈜퓨리오사AI와 반도체 특성화대학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가천관에서 6일 열린 협약식에는 가천대 윤원중 부총장과 박경수 기획처장,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로보틱스 등에 사용되는 AI추론 연산 최적화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AI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선도모델 구축을 목표로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공동 연구 수행 및 연구 환경 조성 ▲직무 현장실습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윤원중 부총장은 “가천대는 지난해 7월 반도체대학을 독립 단과대학으로 신설하고 팹리스(반도체설계)아카데미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반도체 신병훈련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핵심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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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설 맞아 군부대 방문 성남사랑상품권 전달·격려
성남시의회(의장·박광순)는 설 연휴를 앞둔 6일 야탑동 소재 170여단 제3대대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 격려에는 박광순 의장, 박은미 부의장, 김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일백만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전달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3대대 김봉주 대대장은“매번 성남시의회의 아낌없는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순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위문을 통해 조금이나마 장병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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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미디어센터 ‘활성화 유공’ 첫 경기도지사상 수상
공동체 중심 마을미디어 활성화 시민 주도 미디어 커뮤니티 지원 모범적 지역미디어센터 역할 인정받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서정림)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유공'은 2023년 신설 부문으로, 성남미디어센터는 부천, 고양, 수원, 화성 등 경기지역 11개 미디어센터 중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 12월 개관한 성남미디어센터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체 중심의 마을미디어 활성화 ▲시민 주도의 미디어 커뮤니티 지원 ▲영화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독립예술영화 상영 등 지역미디어센터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했고, 경기권역 미디어센터들과의 네트워크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성남미디어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지역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마을미디어 공개방송'(2019), '마을 콘텐츠 아카이빙 프로젝트'(2019~2023), '지상파 라디오 시민 방송 참여'(2020~2023),' 4차산업 관련 뉴미디어랩'(2022), '경기로부터 시작하는 K-로컬워커'(2023)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더불어 마을미디어 활동가와 시민 창작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2019년 콘텐츠 분야 대상에 이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올해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교육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뉴미디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예술인을 위한 미디어아트 등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시니어를 위한 영화상영 '청춘 시네마'도 부활한다는 계획이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단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더 많은 이웃과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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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을 김병욱 의원 예비후보 등록… 3선 도전 공식화
'국토교통위원장 되겠다' '재건축·광역교통체계 혁신' 포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분당을) 의원이 6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병욱 의원은 “살아온 삶과 그 속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봐달라, 특히 분당을 위해 일궈낸 실적을 확인해달라"며 “가칭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고 작년 말 국회 통과를 이끌었다. 또한 '상가쪼개기 방지법' 등 효율적인 재개발·재건축 법안을 연이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아직 첫 단추에 불과하다. 민생은 '말'이 아니라 '실행'이며 '실력'이다. 산적한 과제를 처리하기 위해 힘 있고 실력이 검증된 대리인이 필요하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돼 분당 재건축의 원활한 추진과 분당 광역교통체계 혁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분당을 만들겠다"며 첫 공식 일정으로 분당노인복지회관을 찾았다. 김 의원은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면서 재건축·광역교통·복지 등 '분당을 맞춤 공약'을 차례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분당을 재선 의원으로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와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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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주택전시관 일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본격화···29년 6월 완공
타당성조사 등 본격 행정절차 돌입 총 사업비9천237억·사업부지 9만9천㎡ 2025년 말 착공·바이오헬스 산업 견인 성남시가 분당 정자동 옛 주택전시관 일대 시유지(9만9천㎡)에 9천여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2023년1월19일자 9면 보도=분당 노른자위 옛 주택전시관 일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탈바꿈)와 관련해 행정 절차에 본격 돌입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성남시는 지난달 29일 타당성조사를 신청했고 오는 9월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는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당초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을 고시하면서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 사업 내용에 대한 다른 의견이 제시되면서 행정철자가 지체됐다. 이번에 타당성조사를 신청하면서 완공 예정일이 오는 2029년 6월로 늦춰졌지만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는 분당신도시 조성 당시 주택전시관으로 쓰이다 성남시가 지난 2015월 12월 되돌려 받은 부지와 그 일대 시유지(총 9만9천98㎡)에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도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조성된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주도하는 공공개발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9천237억원은 전체 부지 중 20%가량을 바이오헬스 관련이라는 조건으로 민간에 매각해 조달한다 성남시는 '클러스터'에 바이오헬스분야의 선도기업, 병원·대학·기관의 연구개발(R&D)센터, 강소·중견·중소·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기업 지원시설(연면적 약 3만㎡)도 설치해 바이오헬스 관련 제품 개발에 필요한 검증·평가, 훈련, 임상시험(CRO), 인허가·인증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헬스케어 제품 전시·체험관, 시민참여 리빙 랩이 등이 들어서는 시민커뮤니티 공간(연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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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겨울철 에너지절약’ 성남시와 거리캠페인
실천요령 홍보·동참 요청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는 겨울철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성남시와 공동 거리캠페인을 가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 임직원들과 성남시청 관계자들은 지난 5일 설 연휴를 앞두고 분당 서현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한난은 방한용품을 나눠주며 ▲겨울철 실내온도 20℃ 유지하기 ▲안 쓰는 방 난방 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방풍지, 커튼 등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온(溫)맵시 실천하기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공유했다. 한난은 지난해 여름에도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과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노사합동 거리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전 국민의 에너지절약 동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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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 자격 ‘2년→현 거주자’ 대폭 완화
청·장년층 진입 기회 확대 기대 성남시가 2년으로 제한했던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 자격을 현 거주자로 대폭 완화했다. 성남시는 6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가능하도록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 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남시에서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면 여객운수사업법에 따른 자격요건 외에도 양도·양수 신청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성남시 내 운수업 종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했다. 이로 인해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성남시는 이번 조치로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와 양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운수업계에 청·장년층 진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택시업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2022년 지자체 최초로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고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택시 차고지 및 택시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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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야탑에 '시스템반도체 연구개발특구' 추진 지면기사
성남시, 가천대 등 10개 기관 협약팹리스 기업 40% 밀집 특성 살려내년 하반기 목표 "지역경제 기여"성남시가 제1·2·3 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 일원에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추진한다.신상진 시장은 5일 오전 시청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가천대, 성균관대 등 반도체 관련 10개 산·학·연 기관들과 판교밸리·야탑밸리 일원에 '성남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내년 하반기 특구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1월 정부가 성남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 지역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팹리스 기업 40%가 밀집한 판교에 'AI 반도체 R&D 허브'를 조성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공식화한 것과 맞물려 진행된다.특구로 지정되면 기술사업화 자금지원,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의 지원 뿐만 아니라 기술 창업을 위한 초기 자금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확보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특정 규제와 예외적인 규제 특례를 받을 수 있어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신기술 및 서비스의 개발과 사업화를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현재 전국에서 14개 지역이 ICT, 바이오, 헬스 분야 등의 특화분야에서 강소특구로 지정돼 있지만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분야로는 아직 지정된 특구가 없다.특구 지정과 관련해 산·학·연 기관들은 가천대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경우 특구 지정에 필요한 기술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KAIST·성균관대학교·한국팹리스산업협회·반도체공학회·분당서울대학교병원·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6개 기관은 반도체 및 바이오 전문기관으로서 특구 지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외적인 교류 및 협력에 나선다.신 시장은 "국내 팹리스 기업 중 40%가 소재한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핵심거점으로서는 최적지"라며 "강소특구 지정을 통해 R&D-사업화-성장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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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재건축 선도지구 2개 이상 지정되도록" 지면기사
주민간담회서 김병욱 의원과 한뜻이주대책·공사기간 단축 등도 온힘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 의원이 5일 오전 분당 재건축과 관련한 주민간담회를 갖고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선도지구와 관련해 '복수 이상'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 다른 관심 사안인 이주대책·공사기간 단축·광역교통망 등에 대해서도 힘을 합쳐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분당 재건축 문제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김동연 지사는 5일 오전 분당 푸른마을 신성아파트 주민 현장 간담회에서 "선도지구가 2개 이상, 가능한 많이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에 경기도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 삶을 담은 도시 재건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분당 푸른마을 신성아파트를 비롯해 분당 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 상당수는 준공 30년이 넘었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은 분당 등 1기 신도시를 비롯해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오는 5월 가장 먼저 정비사업을 추진할 선도지구 지정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김병욱 의원은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 국토교통부에서 기본방침을 만들 때도 경기도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지자체에서 만들 기본계획 승인권자도 경기도지사다. 이 기본계획에 핵심적으로 담겨야 할 내용이 선도지구와 관련된 특별정비 예정구역"이라며 "선도지구가 최대한 많이 지정되도록 경기도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4차례에 걸쳐 특별법 적용 대상 확대, 인접 원도심 포함, 기본계획 승인권한 등 특별법 관련 건의를 했고 지난해 12월 제정된 특별법에 대부분 담겼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도 함께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순기·신현정기자 ksg2011@kyeongin.com5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푸른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성남 분당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주민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4.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