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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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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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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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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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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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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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 질서 손 놔버릴 수도… 우리도 현실적 외교전략 고민” 지면기사
제453회 새얼아침대화, 차태서 성균관대 교수 강연 트럼프 재집권 ‘자유주의’ 위기 北 비핵화 문제 등도 협상 고려 “최근 강대국 간 경쟁 심화 등 국제 질서가 변화하는 시기, 우리나라도 현실주의 외교 전략이 필요합니다.” 새얼문화재단 주최로 12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453회 새얼아침대화’ 강연자로 나선 차태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같이 강조했다. 차 교수는 전간기(1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부터 2차 세계대전 발발 이전)와 탈냉전기 30년을 비교·분석한 책 ‘30년의 위기’를 쓴 국제정치학자다. 차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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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 해제’ 시동 건 인천시… 개발 물꼬 트나 지면기사
허종식 의원, 법률개정안 대표발의 수도권 총량·해제 권한 확대 골자 역세권 개발 등 주 현안 추진 전망 군부대 이전, 역세권 개발 등 인천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해제 권한을 일부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종식(민·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최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안’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들은 수도권 GB 해제 가능 총량을 늘리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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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5·3민주항쟁’… 市, 자체 기념일 정식 지정한다 지면기사
‘역사가치 계승’ 조례 제정 추진 “이달 입법예고 7월 공포 목표” 인천상륙작전 기념일과 인천5·3민주항쟁 기념일 등 인천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기념일이 정식으로 인천시 조례 테두리에 들어온다. 인천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천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각종 기념일을 정식으로 지정해 인천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 애향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현재까지 조례에 근거한 인천시 지정 기념일은 ‘인천시민의 날’(10월15일) 하나뿐이다. 인천시가 추가로 지정하려는 기념일은 ▲인천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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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 무연고 유공자 유해 27구, 마침내 국립묘지로 지면기사
市, 일반 봉안실로 안치 예정 국가보훈부와 수차례 협의후 결정 확인후 국립 ‘준하는 시설’ 이장도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임에도 연고를 찾지 못해 인천가족공원 일반 봉안실에 안치됐던 유해들이 마침내 국립묘지로 옮겨진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립묘지 또는 이에 준하는 시설에 차례로 안치될 예정이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이달 6일 인천시에 “인천가족공원 일반 봉안실에 있는 무연고 유공자 유해들을 국립묘지로 이장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현재 인천가족공원에 안치된 유공자 유해 중 무연고로 확정된 유해는 총 27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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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동우회, 2025년 정기총회서 시정 발전 다짐 지면기사
인천시 행정동우회가 올해 인천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정동우회는 1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설명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이선옥 제1부의장, 유필우·민봉기 역대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정책기획관의 시정 보고,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성공적 개최 캠페인, 행정동우회 정기총회, 오찬과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행정동우회 추진 성과 보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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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통합보훈회관, 올해 상반기 착공 힘들 듯 지면기사
이달 중순 용역 완료 예정 불구 설계 문제 등 당초 계획서 지연 “행정절차 후 재개, 연내 가능” 인천시가 ‘호국보훈도시 인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인천통합보훈회관 건립 사업’ 일정이 조금씩 미뤄진다. 행정절차 이행 등 문제로 인천시가 당초 계획했던 ‘2025년 상반기 착공’은 어려워졌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수한 ‘인천통합보훈회관 건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현재 일시 정지된 상태다. 예정대로라면 이 용역은 이달 중순 완료됐어야 하지만,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달 19일 중단됐다. 인천통합보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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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정책 빛난 인천시, 인구 증가율 1위… 강화·옹진 사람 늘려 ‘인구 격차’ 해소 지면기사
市, 감소지역 특성 사업 등 발굴 6357억 투입 40개 중점과제 시행 인천형 출생·경제 정책으로 인구 증가 효과를 낸 인천시가 이번에는 인구감소지역 지원을 늘려 ‘인천 내 인구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신도시 등 인천 다른 지역과의 인구 격차를 줄인다는 목표다. 인천시는 10일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에서 ‘2025년 인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2025년 인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 중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은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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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전국 관광공사 중 고객 만족도 ‘1위’
인천관광공사가 전국 관광공사 중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4 지방공기업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창립 이래 최고 점수인 92.6점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 지방공기업은 물론, 전국 광역 관광공사 중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이번 조사는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국 지방공기업 384곳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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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15곳·옹진 26곳… 인천 섬 개발사업 확정 지면기사
市, 커뮤니티센터·목욕탕 등 건립 인천시가 올해 특수상황지역에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이곳 주민 정주 여건 향상에 힘쓴다. 인천시는 최근 강화군 15개, 옹진군 26개 등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41개를 확정해 해당 군에 추진계획을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섬지역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수상황지역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른 개발 대상 섬,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명시된 접경지역을 의미한다. 인천에서는 3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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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보강 우선” vs “예산낭비 우려”… 문학경기장 보수 두고 불붙은 ‘닭-달걀 논쟁’ 지면기사
‘막대한 비용’ 이유 인천시 내부서 분분 체육부서, 인프라 갖추고 대회 주장 재정부서, 재방치 위험 先 유치 뜻 인천시, 1차 공사후 축협 등과 협의 “국제경기 아니라도 활용 노력해야” 국제경기 없이 오랜 기간 방치된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이 예전 명성을 찾도록 하는 개보수 공사가 조만간 시작된다. 관건은 국제경기를 다시 치를 수준으로 잔디와 전광판 등 시설을 개선하는 것인데, 이 공사비까지 쓰려면 ‘국제경기 유치’라는 전제 조건이 붙은 상태다. 대규모 예산을 들여 개보수한 후 또다시 경기장이 방치되는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