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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이권재 오산시장 '예산 요청'… 김기현 대표 등 수뇌부 만남 지면기사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및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예산 반영 협력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3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현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시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했다.그러면서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동탄~고덕간 열수송로 대체 노선 반영 등 주요 SOC 사업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 ▲친환경 대용량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 등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업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열 수송로 대체 노선 역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 시는 지난해 기준 100억원대 인건비를 초과 집행한 상태"라며 기준 인건비 현실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 밖에 단층 버스 대비 1.5배 정도의 수송력을 갖추고 있는 친환경 2층 버스를 오산시가 배정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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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당 "화성시의회 윤리위 징계 규탄"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31일 "목적도 절차도 잘못된 화성시의회 윤리위 징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경기도당은 임성수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지난 8월 17일 화성시의회 윤리위는 A의원에 대해 제명권고 결정을 내렸다. 7월 6일 자문위원회에서 공개사과를 권고했을 정도의 사안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사건이 확대되고 추가 피해자 사건까지 병합되며 징계수위가 급상승 했다"고 했다.이어 "피해자로 분류되었던 국민의힘 임채덕 화성시의원이 본인 입장을 발표하며 이번 시의원 징계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임 의원의 입장문에 따르면 화성시의회 윤리위가 임 의원의 개인의사나 피해 사실에 대한 인정 유무 없이 일방적으로 사건 피해자로 분류한 사실이 나타났다. 임 의원은 이번 징계에 대해 화성시의회는 물론 경찰서에도 본인이 피해자이니 문제를 해결해 달라 주장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윤리위 위원 5명 중 2명이 피해자 분류에 반대했으나 마치 5명 전원이 합의하여 공문을 발송했다는 허위사실까지 전달 받았다고 한다. 징계 수위를 높이기 위해 무리한 절차를 집행했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더욱 문제는 윤리위 결과보고서에서 임 의원이 말하지 않은 과거 특정 사실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다. 임 의원은 화성시의회 고위 관계자가 경찰을 통해 특정 내용을 입수 했다는 정황을 발견했다고 한다. 임 의원 주장이 사실이라면 화성시의회 윤리위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흔들기 위해 이번 윤리위 심사를 악용함은 물론 경찰까지 동원한 사건으로 목적도 절차도 완전히 잘못된 징계"라고 재차 주장했다.도당은 "잘못에 대한 징계수위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만한 수준이어야 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화성시의회 윤리위 사태를 강력 규탄하며 진상 규명을 위해 검찰 수사 의뢰 등도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밝힌다"고 했다./김학석·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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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시장, 김기현 대표 등 만나 '오산발전 SOC 확충' 요청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나 오산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및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3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3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현장 정책회의에서 시 주요 현안에 대해 간략하게 브리핑했으며, 김 대표와 이 사무총장은 "오산은 우리 당 차원의 중요한 지역"이라며 협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동탄~고덕 간 열수송로 대체 노선 반영 등 주요 SOC 사업과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 ▲친환경 대용량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 등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업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열 수송로 대체 노선 역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송석준 도당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대안 강구에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의 경우 지난해 기준 100억 원대 인건비를 초과 집행한 상태다. 보통교부세 페널티 제도가 실행되는 오는 2025년부터는 SOC 사업 등 필수 현안사업에 투입해야 할 100억원 가량의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기준인건비 현실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이에 대해 송 도당위원장은 "오산시만의 문제가 아닌,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우리 경기도 전체의 문제인 듯하다. 체감상 두 배로 재정압박을 받는 구조"라며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2층 버스는 단층 버스 대비 1.5배 정도의 수송력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권이 확대된다"며 "친환경 2층 버스가 전무한 오산시가 앞선 배정순위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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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스타트업 법률자문 돕는다 지면기사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정도철)와 법률사무소 민현(대표변호사·방민현)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법률 자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단계별 법률 컨설팅 서비스 연구 개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과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의 맞춤교육을 실시키로 했다.법률사무소 민현, 서비스 제공 협약법적 애로사항 대응·해결 맞춤교육방민현 대표변호사는 현 대법원 국선변호인으로, 현대엘리베이터(주) 준법지원팀장 및 법무팀장을 역임하며 각종 계약검토, 법률자문, 법률리스트 예방 및 법적분쟁을 대응한 실력파이다.방 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해있는 스타트업 기업에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이 겪게 될 법률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함으로써 성공 창업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도철 센터장은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법률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응하기 쉽지 않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타트업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법률적 지식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방민현 변호사는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매우 높아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훌륭한 법률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법률사무소 민현이 법률 자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8.30 /협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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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송산포도축제, 이번 주말 궁평항 물들인다
유명가수 특별공연·각종 체험 마련동탄호수공원서 포도판촉행사도화성시는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9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2일 오후 6시 궁평항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가수 김용임, 박현빈 등 유명가수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포도 밟기, 포도 낚시 등 각종 체험과 게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50여 동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같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쉽게 포도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동탄호수공원 수변문화광장에서 포도 판촉행사도 열린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화성송산포도축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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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오산도시공사 설립조례 등 주요현안 논의 의원간담회
오산시의회는 3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도시공사 설립조례안 등 시정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안건과 지역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 행사, 오산시사회복지시설 조직진단 연구용역 현황, 오산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 동부대로(시도10호선) 연속화 및 확장공사,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생활자원회수시설 건립 진행 상황 보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오산도시공사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안),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등 총 46건에 대해 집행부 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성길용 의장은 "의원들 각자의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산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왔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 주요 사업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는 9월4일부터 9월13일까지 10일간 개회될 예정이다.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오산시의회가 30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8.30 /오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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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박람회' 홍보부스 눈길
화성시(시장·정명근)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박람회'에 참가해 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문화 예술,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홍보부스에서는 인근 지역 주민, 관광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한다. 수향미, 잡곡세트, 황토쌀독, 맥간공예품,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탑승권, 포도와인 및 축산세트 등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대표 답례품도 선보인다.시는 고향사랑 기부 유인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화성시 고품질 명품 쌀 '수향미'를 증정한다.특히,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화성시 대표 답례품인 샌드리버 포도 와인 시음 행사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와 화성시 우수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타 지역 거주자들에 특례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100만 화성시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화성시 기금 사업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화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다음달 2일에서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박람회' 화성시 부스. /화성시 제공'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박람회' 화성시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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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궁평항 수산물 점검'
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자 궁평항 위판장과 수산물센터를 현장 방문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일본이 지난 22일 오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예고함에 따라 수산물 오염 등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정 시장은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김진삼 궁평리 어촌계장, 최병채 궁평항수산물직판장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에서 어민들 동향 및 수산물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정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긴급대책TF팀을 만들어 대응할 것과 해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 해소를 위해 전광판에 방사능 시료채취결과 공개 검토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정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2천87명의 어민들 민생과 시민들의 안전"이라며 "해수 및 수산물 방사능 측정을 강화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실질적으로 해산물 소비가 늘어날 방안을 TF에서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서신면 궁평항 위판장에 들러 수산물을 점검하고 있다. 2023.8.23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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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관급공사 자재 관외업체 독점 공급… 화성시, 관내 우선구매 협조 공문 지면기사
화성시는 '화성판 이권 카르텔'이 형성돼 일부 관외 업체들이 화성시 관급공사 자재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8월14일자 8면 보도=화성시의 공공건축물 장비 일부, 특정업체 '독점 공급' 논란)는 지적과 관련, 관내제품 우선구매 협조 요청 공문을 관련 기관들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생산제품 우선구매를 시행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담은 자료를 화성시 출자·출연 산하단체를 비롯한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 동탄사업단장),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화성시 지역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 규정(화성시 훈령 제240호)'의 지역기업(관내업체)은 본사와 생산시설이 모두 화성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와 다국적기업, 대기업 등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화성시에 소재한 경우에도 지역기업으로 인정하고 있다.앞서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10여 개 공공건축물을 관리 감독하면서 7개 건축물의 자동제어시스템을 A사(외지업체) 장비를 독점 도입해 이권 카르텔이 형성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특히 같은 기간 시 본청에서 발주한 이음터 건립공사 5곳 중 4곳에서 3억원대를 밑도는 A사의 자동제어 및 조명제어 제품을 집중 구매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이 같은 지적을 뒤받침하고 있다.이로써 A사는 지난 2년간 총 12곳의 화성시 공공건축물 장비의 조달 계약 등으로 15억원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기업 우선구매에 대한 안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시와 산하기관은 물론 화성시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공공기관까지 관내업체 우선구매를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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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국회방문 지역현안 예산확보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국회를 찾아 지역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이 시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김학용(안성)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2024년도 오산지역 주요 국비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이 시장은 특히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현행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경우 우·오수 합류식이며, 과부화 및 폭우 시 유입수 급증에 따라 향후 국가하천인 오산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이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오산시의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우·오수관 분리는 필수"라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피력했다.또한 친환경 2층 저상전기버스는 출퇴근 교통권을 확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개선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내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도입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이 시장은 ▲동탄~고덕간 열수송로 대체노선 반영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두 의원 모두에게 강조했다.이 시장은 "올 하반기는 정부예산 편성 시즌이기도 한 만큼, 최대한 오산시민들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