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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첫 골 손흥민 토트넘 복귀… 앞으로 경기 일정은?
벤투호의 3월 A매치 2연전을 끝낸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첩첩산중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손흥민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벤투호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벤투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9경기 만에 첫 득점을 뽑아낸 손흥민은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손흥민을 기다리는 것은 혹독한 일정이다. 토트넘은 4월에만 8차례 경기를 치른다.손흥민은 먼저 한국시간으로 4월 1일 새벽 선두 리버풀과의 대결을 준비한다. 4월 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이어 10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 출격해야 한다.손흥민은 4월 13일 허더즈필드전을 치른 뒤 18일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에 나서야 한다.20일에는 맨시티와 정규리그 무대에서 다시 만나고, 24일 브라이튼전, 27일 웨스트햄전까지 줄줄이 경기 일정이 잡혀있다.손흥민은 지난 2월 14일 도르트문트(독일)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득점 이후 5경기째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이 끝난후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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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찌질하다·벽창호' 발언 이언주 의원 징계논의 착수
바른미래당이 27일 경남 창원성산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원에 매달리는 손학규 대표에게 "찌질하다"고 말한 이언주 의원의 징계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이 의원은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원들로부터 해당행위로 제소를 당했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해 "손 대표가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찌질하다", "완전히 벽창호다"와 같은 주장을 했다.또 창원성산 선거에 당력을 집중하는 것을 두고, "창원 같은 경우는 심판선거를 해야 해서 거기에 힘을 보태야 하는데 몇 퍼센트 받으려고 그렇게 하는 것은 훼방 놓는 것밖에 안 된다"라고 했다.이와 관련, 전날 당 소속 일부 의원은 이 의원의 독설을 "해당행위"라고 규정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고, 당도 이례적으로 공식 논평을 내 이 의원 발언을 비판했다.바른미래당 원외 지역위원장 및 당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이 당과 당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며 "'찌질하다', '벽창호' 등 금기어를 부모님 연배의 분에게 거리낌 없이 내뱉는 이 의원은 패륜적 행위로 대한민국 정치를 흙탕물로 만드는 미꾸라지 같은 존재"라고 비판했다.이어 "인간의 덕목을 잊어버린 철면피와 파렴치는 금수와 다를 바 없다. 손 대표에 대한 이 의원의 반복되는 인격 모독과 비하 발언, 당에 대한 음해는 배려와 포용심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며 "이 의원은 손 대표와 당원,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또 "바른미래당 가치와 부합할 수 없는 자신의 행위에 합당한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를 비롯한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이들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행위를 한 이 의원을 어제저녁 윤리위에 제소했다"며 "이 의원이 적진에 나간 장수에게 뒤에서 칼을 꽂는 행위를 했는데 아주 비열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 의원이 정계를 떠나야 한다는 게 원외 지역위원장 대다수의 의견으로, 윤리위에서 강력한 처벌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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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국민연금 반대에도 사내이사로 재선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민연금의 반대 의견에도 SK㈜ 사내이사로 재선임되고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도 사외이사로 선임돼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SK㈜가 27일 서울 종로구 SK빌딩에서 개최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과 정관변경 안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국민연금은 사전에 반대표를 행사했으나 보유 지분이 8.4%에 그쳐 이날 주총에선 참석 주주 대다수가 찬성표를 던져 예상대로 선임됐다.국민연금은 전날 최태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적용된다"며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또 최 회장과 고교·대학 동문인 염재호 전 총장의 사외이사 선임도 이해상충에 따른 독립성 훼손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다.국민연금은 2016년 주총에서도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반대한 바 있다.SK㈜는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도록 한 정관을 바꿔 이사회가 이사 가운데 1명을 의장으로 정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이날 사외이사로 선임된 염재호 전 총장이 이사회 의장이 되고 최태원 회장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고 대표이사만 맡게 된다.이밖에 SK㈜는 이날 주총에서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사외이사 선임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28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장동현 대표이사가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SK 지분의 8.4%를 갖고 있는 국민연금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내이사 선임건과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의 사외이사 선임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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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KAI, '한국형 발사체 첫발' 추진제탱크 독자개발 완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6일 한국형발사체 추진제탱크에 들어가는 산화제탱크 시제품을 출고했다고 밝혔다.추진제탱크는 산화제탱크와 연료탱크로 구성되며, 3단형으로 이뤄진 한국형발사체의 1단에 장착된다.산화제탱크는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도 발사체 연료를 태울 수 있도록 액체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연료탱크는 지난 3월 초에 시험을 완료하고 고흥우주센터로 이송했다.한국형발사체는 체계개발모델(EM·Engineering Model)과 인증모델(QM·Qualification Model)을 거쳐 실제 발사하는 비행모델(FM·Flight Model) 순으로 제작하게 된다.이번에 출고한 시제품은 체계개발모델에 해당하며, KAI는 올해 추진제탱크의 인증모델 개발도 완료할 계획이다.인증모델은 우주환경을 모사한 시험시설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실제 발사해도 좋을지 성능을 검증하는 단계로, 이후에는 실제 발사체에 장착되는 비행모델을 제작하게 된다. KAI는 추진제탱크 시제품 개발을 위해 2017년 9월 경남 사천 종포산단 내에 발사체 탱크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관련 공정과 기술을 개발해왔다.추진제탱크는 비행 압력과 하중을 견디면서도 효율을 위해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로켓엔진과 함께 발사체 개발 핵심기술로 꼽힌다고 KAI는 설명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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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서 日 '야마토 리버' 표기 울산 태화강 이름 되찾아
구글 지도에서 일본의 하천으로 표기됐던 울산 태화강이 이름을 되찾았다.26일 현재 이 지도에서 '태화강'을 검색하면 'Taehwa River. 태화강. Yeocheon-dong Ulsan'으로 나온다.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지난 1월 '태화강'이 일본을 뜻하는 다른 이름이기도 하면서 일본 중부 지역에 있는 도시 명칭인 '야마토 리버'로 표기된 것을 발견했고, 구글에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두 달 넘게 묵살하고 있다가 25일 연합뉴스 등 한국의 언론들이 이를 보도하자 하루 만에 명칭을 제대로 바꾼 것이다.하지만 반크가 같은 시기 문제를 제기한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곳곳의 지명 표기에 '동중국해'로 뜨는 왜곡은 여전히 시정하지 않고 있다.박기태 반크 단장은 "태화강에 이어 마라도 지명 오류도 반드시 고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구글에 항의할 것"이라며 "독도, 동해 등과 관련해 구글에 남아 있는 사실 왜곡도 시정하겠다"고 말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태화강'(Taehwa River)으로 제대로 바꾼 구글 지도 /연합뉴스=구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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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머시론·마이보라 등 경구피임약, 35세 이상 흡연 여성 복용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5세 이상 흡연 여성의 경우 머시론· 마이보라·에이리스 등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는 '금지 사항'을 명확히 할 전망이다. 그동안에는 피임약을 먹을 때에는 흡연을 삼가달라는 '권고' 수준이었으나 의약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35세 이상 흡연 여성을 투여 금기 대상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데소게스트렐·에티닐에스트라디올' 복합제 경구피임약의 허가사항 변경안을 알리고 업계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의견 조회는 내달 11일까지다. 식약처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서 35세 이상 흡연 여성에게 복합 경구피임약의 투여를 금기한 안전성 정보를 검토한 결과 국내에서도 해당 의약품의 허가사항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흡연은 경구피임약으로 인한 혈전 등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을 높이는데, 35세 이상 여성에게는 이러한 위험이 더욱 현저하게 커지는 데 따라 아예 금기 대상으로 규정한 것이다. 허가사항 변경대상 의약품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경구피임약 시장 1~3위 제품인 '머시론', '마이보라', '에이리스'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피임약 '야즈', '야스민' 등 총 11개 업체 18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의 허가사항 중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항목에 '35세 이상 흡연자'를 추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 피임약을 복용하는 35세 이상 흡연 여성은 복용을 중단하거나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일선 약국에서도 해당 피임약을 팔 때 35세 이상 흡연 여성이 투여 금기 대상으로 추가됐음을 고지하는 등 복약지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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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마트 PB 판매 전문점 '노브랜드', 내달 경기도에 1호 가맹점
이마트가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PB)을 판매하는 전문점 '노브랜드'가 다음 달 경기도에 첫 가맹점을 내고 본격적인 점포 확장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내달 23일 군포시에 노브랜드 가맹 1호점인 군포 산본역점을 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2016년 첫 노브랜드 매장을 연 이후 줄곧 직영 체재로만 운영해 왔으며 가맹점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11㎡ 규모의 산본역점은 개인이 아니라 법인이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산본역점을 시작으로 4~5월 울산과 창원 등지에도 추가로 가맹점을 낼 계획이다. 노브랜드는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2016년 7개에 불과했던 매장이 지난해 말 180여개로 빠르게 늘었다. 이마트는 자영업자의 창업 문의가 이어지자 지난해 12월 가맹점 진출을 선언하고 경영주를 모집해왔다. 이마트는 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을 요청하는 전통시장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출점을 위해 상생스토어도 상인회 등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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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도 부당 주장 日교과서 강력규탄" 주한日대사 초치
정부는 26일 일본이 독도 왜곡 기술이 강화된 초등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을 승인한 것과 관련,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이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에게까지 그릇된 역사인식에 기반한 잘못된 영토관념을 주입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임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이어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일본 정부는 역사의 교훈을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서 검정심의회 총회를 열어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강화된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12종에 대한 검정을 승인했다.이와 관련,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후 3시께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왜곡된 내용을 실은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와 관련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로 초치 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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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흥 6주간 홍역 추가 환자 없어…감시체계 종료"
경기도는 '홍역 유행지역'으로 관리해 온 안산·시흥지역에서 지난달 12일 홍역 확진자가 나온 이후 6주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27일 0시를 기준으로 이 지역 홍역 유행 감시체계를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그동안 민관 합동대응체계를 가동하며 환자 가족과 의료진, 의료기관 외래환자 등 환자와 접촉한 4천385명에 대해 전화, 문자메시지, 상담 등을 통해 접촉자 관리를 했다.이 지역 연령대와 과거 예방접종력 등을 파악해 홍역 면역력이 없거나 불완전한 9천692명에 대해서는 임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올해 1월 첫 환자가 발생하면서 홍역 유행지역으로 관리되어 온 안산·시흥지역에서는 지금까지 2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안산·시흥지역 유행 등으로 올해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44명의 홍역 환자가 나왔다.도 관계자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인 발열, 발진, 결막염 등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지난 1월 2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의 한 병원 입구에 홍역 예방수칙과 선별진료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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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여좌천 벚꽃 만발… 진해군항제 앞서 연분홍 벚꽃 터널 '장관'
창원기상대는 창원시 진해구 벚꽃 명소인 여좌천 벚꽃이 만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기상청은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 상류 쪽 오른쪽 벚나무 3그루 중 임의의 한 그루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면 '만발' 판정을 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일 앞서 여좌천 벚꽃이 만발했다고 창원기상대는 설명했다.창원기상대는 올해 지난해보다 3월 기온이 높고 일조시간이 길어 여좌천 벚꽃이 일찍 만발한 것으로 추정했다.하천을 따라 자생하는 수십 년생 벚나무들은 벌써 연분홍 벚꽃 터널을 만들었다.올해 진해군항제는 오는 31일 중원로터리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개막해 10일간 열린다.여좌천 일대는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으로 꼽은 벚꽃 명소다.창원시는 벚꽃이 조기 만개해 군항제 기간에 앞서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자 관광안내소와 화장실을 조기에 설치하는 등 이른 관광객 맞이를 시작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끌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개막해 10일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