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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가꾸고 공들인 '텃밭'… 주렁주렁 열린 협동·자립심 지면기사
용인 흥덕중 '생태학교 2년차' 매일 물주고 관심주며 정서적 위안받아… 인성함양 역할 톡톡"모든 학생이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용인 흥덕중학교(교장·이은선)가 어느덧 생태학교 2년 차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급식실 남은 밥 줄이기와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하면서 아이들이 직접 몸에 익히고 있다.그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텃밭 가꾸기에 도전해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인성함양에 결실을 보고 있다.용인 흥덕중은 지난 3월 환경동아리와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신청자를 모집한 바 있다. 학교는 희망학생과 학급에 텃밭 상자를 제공했다. 본인들이 키우고 싶은 식물을 직접 정하고 텃밭 이름을 지어서 화분에 붙였다. 저마다 개성 있는 특별한 이름과 다양한 텃밭 작물로 생태 정원에 아기자기한 텃밭이 조성됐다.동아리 학생들과 학급 구성원들이 모둠을 짜서 틈날 때마다 물을 주고 작물을 돌보며 정성을 기울이기도 했다. 그 결과 오이, 방울토마토, 호박, 감자, 옥수수 등 각종 작물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학생들은 매일 아침 등교하면 먼저 텃밭에 들러 보는 게 우선이다. 본인이 가꾸는 식물을 보며 인사를 하기도 하고 물을 준 뒤 수업을 시작한다. 학생들뿐 아니라 업무에 지친 교직원들도 수시로 텃밭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위안을 받고 있다.표선호 학생회장은 "텃밭을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서로 도우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협동의 소중함과 수확할 때 우리가 해냈다는 자립심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담당교사 염유선은 "기후위기의 시대에 학교에서의 생태전환 교육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정신건강의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도시에서 자연을 접하기 힘든 요즘 텃밭 가꾸기는 정서적 안정과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용인 흥덕중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 /용인흥덕중학교 제공화분에 방울토마토가 열려있다.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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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혁신 'E:음 공유학교'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면기사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이든 배우는'무한 가능성' 지역사회 협력 개개인 특성 맞춤형 학습기회 보장과학·소프트웨어·체육·인문학·예술 등 분야 다양진로직업 분야 우수시설·전문교원 공유 거점 활용수원교육지원청의 'E:음' 공유학교는 'Everyone, Everyday, Everywhere, Everything'의 앞 글자 'E'와 문장부호 ':'을 합쳐 '수원에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이든 배우며 전통과 미래, 학교와 학교 밖, 모든 것들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교육 정책인 공유학교인데 수원교육지원청은 E:음 공유학교를 통해 수원만의 특색있는 공유학교를 운영 중이다.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올해 미디어, 과학, SW(소프트웨어), 체육, 인문학, 진로직업, 예술, 다문화, 생태환경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유관기관 7곳과 공유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공공기관, 학교 등 14곳의 거점활동공간도 확보해 수원시에 있는 교육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학교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수원교육지원청은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과학기술연구원에 과학 E:음 공유학교, SW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음 달부터 운영 예정인 과학 E:음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오센터의 의약품 분석실험, 한국나노기술원의 반도체 양자기술, 차세대융합과학기술연구원의 첨단과학 메이커 및 분석기기 활용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기술 관심도 및 이해도 증진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현대 과학기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과학 E:음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격차 없는 과학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기반의 자생적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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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7개 분야로 구성… 파주교육지원청 '미파솔' 공유학교 지면기사
'미'래에 희망을 주는 '파'주, '솔'깃한 꿈교육 성장하는 '인재 요람', 평화 감수성 올리고 교육 갈증 채웠다 학생 수요 조사해 프로그램 구상北접경지·인프라 부족 특성 반영철저한 협의 통해 내실있는 운영법원초 '문화·예술공간' 대표적AI 메이킹·기초 코딩 눈높이 수업"통일·안보 등 DMZ연구소 협업"파주교육지원청의 '미파솔' 공유학교는 '미래에 희망을 주는 파주, 솔깃한 꿈교육'이라는 의미다. 문화·예술, 창업, 에듀테크, 외국어, 파주평화, 진로·직업, 인문학 등 7개 공유학교로 구성돼 있다. 파주시의 물적·인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미파솔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유학교로 거듭나고 있다.파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상황에 맞는 공유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30명 이상의 공유학교 지원단 교사들과 프로그램 협의를 진행했고 공유학교 운영 원칙을 만들었다.첫 번째는 파주시의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래융합(AI, SW 등), 외국어, 문화·예술 순으로 교육을 받고 싶다는 것이 확인됐다.두 번째는 파주시의 특징을 살리는 공유학교 교육을 하자는 원칙이다. 파주시는 북한과 접경지역으로 다른 어느 지역보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수성 교육이 필요한 곳이다.세 번째는 파주시의 교육 인프라 격차를 공유학교로 해결한다는 것이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와 접경지역 간 교육 인프라 격차가 심각해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네 번째 원칙은 파주시의 지역 교육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이다. 지역 대학 및 평화·안보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파주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마지막 다섯 번째 원칙은 경기도 교육정책과의 연계다. 에듀테크 및 창업 공유학교를 만들어 경기교육정책이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이처럼 철저한 준비를 거쳐 시작된 미파솔 공유학교는 내실 있는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19년에 폐교된 법원초를 활용해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유학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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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동그리' 공유학교 지면기사
농부·PD·과학자·요리사… 지역사회 함께 '미래 이끈다' 어린이천문대·경기테크노파크·잡월드 등 전문기관 발굴·연계농부 프로젝트·어울림 방송국·과학융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교육과정 보완·맞춤형 학습 실행… 학생들 인성·진로 경험 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공유학교는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배움터를 뜻한다.안산교육지원청은 '동그리' 공유학교를 통해 안산만의 공유학교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동그리는 안산시 공유학교 브랜드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同), 안산(洞)의 미래를 그리는 학생 맞춤형 학교 밖 배움터를 의미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동그리 공유학교를 통해 안산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그려가고 지역사회의 시민으로 더 잘 적응하면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다양한 주제로 동그리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관내·외 다양한 교육 자원을 보유한 기관을 발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울림 공유학교가 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안산어린이천문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청소년재단, 한국 잡월드,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등 여러 기관과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안산교육지원청의 어울림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안산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안산 학생 농부 프로젝트'가 눈에 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5월 1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약 6개월가량 운영되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식물 심기, 모내기 활동, 텃밭 식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의 교육을 한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보전에 대한 인식을 가지게 된다.안산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한 '안산 청소년 어울림 방송국 프로그램'도 어울림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인데, PD·작가·출연·촬영·편집 등 5개 분야별 2명의 학생을 모집해 총 10명의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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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부천교육지원청 '미래+클' 공유학교 지면기사
장래희망 '역량 인큐베이터'… 청소년의 상상을 현실로 지역 여러 시설·전문가 연계… 다양한 영역서 개인별 '학습 기회' 활짝여청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메이커스'… 분야 나눠 5개 창작공간 지원"프로가 쓰는 장비·노하우 직접 체험… 자발적 참여로 '수업 열의' 강렬"부천교육지원청은 '미래+클'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미래+클은 '미래+크다'와 미라클(기적)의 의미를 지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시의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미래+클 공유학교로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부천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프로그램 만족도조사와 공유학교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의 요구를 반영했고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의 기회를 열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 모집을 위해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래+클 공유학교 홍보를 위해 학부모 설명회 및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홍보지를 배부하고 학부모 e-알리미를 통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홍보에 집중했다.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메이커스 공유학교'는 부천교육지원청의 대표적 공유학교다. 부천시는 부천 청소년을 위해 5개의 메이커스 스페이스(창의융합, 환경, 문화예술, 수공예, 마을변화)에서 상상을 현실로 창작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메이커스 스페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메이커스 공유학교에서는 뚝딱뚝딱 원목소품 만들기, 내 생애 첫 소잉스쿨(재봉), 릴스 댄스 달인, 유스 난타 마스터, 전통문화 공예체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우드득, 한올한올 엮어보는 위빙공예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메이커스 스페이스를 선택해 자신의 미래를 그려 나가고 현대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웹툰 작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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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11일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지면기사
정성 깃든 백가지 상품… 장애인 앞날 비출 '아름다운 소비' 남부청사서 각종 생활·사무용품 판매꽃모종 심기 등 체험공간·이벤트 운영참여 교직원 대상 우선구매제도 교육도道교육청, 작년 우선구매 1.11% 달성"관련 제도 홍보·도민 의식 고취 노력장애인 자활·지역경제 활성 도움될것"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1일 '2024년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든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을 포함해 소독 방역, 청소, 문서 파쇄와 같은 용역 상품까지 100여 종 이상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상담도 가능하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도내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 교직원을 포함해 도민 모두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만 박람회를 진행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도 오는 7월 8일까지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쇼핑몰(gom.or.kr)에서 온라인 박람회를 진행한다.대면과 비대면을 포함해 박람회 실적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21년 436개 기관, 2022년 464개 기관, 2023년 542개 기관이 참가하며 늘어나는 추세다.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 로비와 외부공간에서 진행되는 대면 박람회에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장애인공연단인 한빛예술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며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중증장애인들의 미술품 전시도 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커피를 구입해 마실 수 있고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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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학과 재구조화' 돌입한 의정부공고 지면기사
新산업 대비 '체질개선', 경기 북부 거점학교로… 대한민국 공업교육 1번지 뜬다 AI시대 맞춰 모빌리티 분야 교명 변경·모델학교 추진산학연계 맞춤형 지원… 도제 등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반도체 계약학과·드론 전문가과정 등 다양한 미래 기회1943년에 개교한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3만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한민국 공업교육의 산실이다. 경기 북부 지역사회의 거점학교로 성장한 의정부공고는 미래 지향적인 직업교육 학교를 꿈꾸며 모든 교육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의정부공고는 경기교육 정책에 발맞춰 AI(인공지능)시대의 신산업 분야인 모빌리티 분야로 학과 재구조화 및 학교명 변경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는 학령인구 감소 및 산업 변화에 따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전환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직업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직업계고를 육성하기 위해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올해 주요 정책으로 시행 중이다.의정부공고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신산업 분야로의 학교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학과 재구조화 1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학과 재구조화를 위한 인력 양성의 유형과 전공코스 및 교육과정 연구 등을 하는 학과 재구조화 2차 컨설팅을 통해 미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의정부공고는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과,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과, 모빌리티 레저과, 모빌리티 에너지과 등 4개 과로의 개편을 추진 중이다. 의정부공고는 이번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가 미래 지향적으로 변화해 학생이 선호하는 직업계고교 브랜드를 구축하고 신입생 충원율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학교의 원활한 소통으로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면서 학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운영 성과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의정부공고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경기대, 명지대, 한국공학대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산업체 등과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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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마을-학교 잇는 학교복합시설 '시흥 배곧너나들이' 지면기사
배움터-돌봄의 장-동네 사랑방… '지역 올라운더'로 활약 배곧누리초·병설유치원 교육 연계활동축제 '돗자리 놀이터' 주민들 기획·주도운영 6년차… 모범적인 '상생 모델' 제시지난달 30일 찾은 시흥시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 시흥 배곧누리초등학교 안에 위치한 배곧너나들이에서는 배곧누리초 병설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이 한창이었다. 동시에 1층 카페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커피를 만들고 있었다. 이곳은 유치원생뿐만 아니라 배곧누리초와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함께 사용하는 이색적인 장소다. 배곧너나들이에는 도서관도 있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배곧너나들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른바 '학교복합시설'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올해 상반기 교육부 공모에서 안산, 화성, 시흥, 용인, 평택 등 5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지난 4월 1일 발표했다. 지난해 6개 지역에 이어 올해도 5개 지역이 선정되는 등 도내에서도 학교복합시설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부의 핵심 정책으로 교육·돌봄 환경 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배곧너나들이는 지난 2019년 10월에 개관했고 현재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네다'라는 뜻이다. 마을과 학교가 서로 허물없이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소가 되는 곳이 바로 배곧너나들이다.배곧너나들이의 강점은 배곧누리초와 병설유치원 간 교육 연계가 잘 이뤄진다는 데 있다. 배곧누리초는 교육과정을 논의할 때 배곧너나들이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대화에 나선다. 실제 배곧누리초는 올해 배곧너나들이에서 전래놀이, 사물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동아리 수업도 이 시설을 활용해 실시하기로 했다. 방과 후 활동 역시 배곧너나들이 시설에서 진행한다. 배곧누리초 병설유치원 역시 배곧너나들이에서 환경 교육을 하는 등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배곧너나들이는 교육의 역할과 방과 후 아이 돌봄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배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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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광교호수초의 '푸른 도전'… 앞서가는 생태교육 지면기사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쓰레기 줍기'지역환경교육관·전문가 협력… 큰 만족도"교육과정 주도… 환경실천 뜻깊은 경험"수원 광교호수초(교장·김득호)가 지난 5월 한 달 간 학생들이 주도해 마을 쓰레기를 줍는 등 생태환경교육을 꾸준히 발전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광교호수초는 앞서 지난 4월 열린 '제2회 환경챌린지 제안발표회'를 열었고,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발표된 이날 마을 쓰레기 줍기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을 포함한 학교공동체는 지난 달 마을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광교호수초는 학교 인근에 있는 광교생태환경교육관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에서 전문가 협력 생태교육을 펼치고, 학교 도서관에서 생태환경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내실 있는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4회에 걸쳐 가정과 연계한 환경챌린지를 수행하며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는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김득호 교장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학생의 의견과 생각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일상에서 환경 문제를 발견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및 학부모를 포함한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환경 행동을 실천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고 이번 생태환경교육에 의미를 부여했다.광교호수초는 학생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장바구니와 포장 용기를 가지고 다니며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는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태환경 교육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할뿐 아니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운영·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학생들이 마을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수원 광교호수초 제공수원 광교호수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우유 팩과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수원 광교호수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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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지역 기업·대학 자원 활용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지면기사
글로벌 인재 무럭무럭… 용인 청소년 '반도체 미래' 밝힌다 삼성전자 직원 13명 재능기부 '생활과학교실'발전·생산 과정·자율주행 車 제작 특색 교육"쉽게 접할수 없는 경험… 콘텐츠 확대되길"단국대·강남대 협업 '인성 공유학교'도 호응용인특례시에는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비롯해 강남대, 단국대, 용인대 등 대학들도 많아 지역 자원이 풍부하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자원을 활용해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용의 순우리말인 '미르'와 '아이'를 더한 '미르아이'는 용인교육지원청의 캐릭터 이름이다. 용인지역의 학생들은 '미르아이 공유학교'를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올해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삼성전자와 연계한 '반도체 생활과학교실'이다. 용인시 소재 학교에 다니는 재학생(초5~중1) 25명을 모집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청년 LAB 수지 다할LAB' 에서 열린 이 수업은 삼성전자 임직원 및 연구원 13명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뤄졌다.학생들은 전자와 반도체의 발전 과정, 반도체 생산 제작 과정, 센서를 통해 라인을 따라가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 등 색다른 교육을 통해 반도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삼성전자 곽인환 프로는 "평소 청소년 교육 활동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이 모여 교육 자료와 실습 키트를 직접 개발했고 코칭 및 상담 자격증을 보유한 13명의 임직원이 6주간 재능기부 교육활동에 참여했다"며 "공유학교 플랫폼 덕분에 사회공헌 활동에 열정을 가진 임직원들과 학습에 열정적인 학생들이 만날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확대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반도체 생활과학교실을 수강한 권기준(정평중 1) 학생은 "학교나 학원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교육 내용이었다"며 "이런 공유학교가 더 확대되고 많아져 다른 학생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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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경기도교육청, 진학 전환기 아이 적응 프로그램 실시 지면기사
놀이중심 언어교육·부모 인식 변화 등 포함학교생활 조기 경험·학부모 입학 불안 해소'따또교사' 모집·운영… 연계 교육과정 개선도내 254개 유치원 시범 실시·향후 확대 목표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진학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도전이다. 새롭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다른 아이들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는 것은 어른들에게 주어진 책무다.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유치원·초등학교 '이음학기'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전환기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래픽 참조도교육청의 이음학기는 단순하게 유치원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것을 넘어서는 개념이다. 이음학기를 통해 유치원생, 초등학생, 학부모 등 모두가 같이 성장하는 것을 꿈꾼다. 이음학기를 경험하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치원생은 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은 유치원생과 같이 교육 활동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는다. 유치원 학부모들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한다.도교육청의 이음학기는 5세 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놀이 중심 언어교육, 유치원·초등학교 연계 이음과정 운영, 부모 교육 등을 통해 초등학교 적응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학기다.이음학기는 해가 지날수록 많은 유치원이 참여하면서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올해는 무려 도내 254개 유치원에서 시범 실시된다.올해 도교육청의 이음학기는 1학기에 준비기간을 거친 뒤 2학기에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음학기 준비기간인 1학기에 유치원·초등학교 교원 간 공감대 형성, 교원학습공동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한 상호 교육과정 이해, 교육과정 연계 방향 모색 및 이음학기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2학기에 본격적으로 이음학기를 운영한다.이음학기는 유치원생들이 초등학생에게 학교생활을 직접 물어보거나 무언가를 같이 만드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진행된다.놀이 중심 언어교육도 이음학기 교육 방법의 하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을 연계해 5세 유아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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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작년 '이음학기' 운영한 평택 현화·중앙유치원 지면기사
진학 예정자 26명 문해력 증진 교육단어 수집·라벨기 활용 등 놀이 경험교사가 학부모에게 현실적인 설명도곤충 책갈피·태극기 주머니 등 제작유치원생·초등학생 만들기 합동 수업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궁금증 없애"유치원 학부모 대상 한글교육 연수상호 이해·공감대 증진 부담감 낮춰"지난해 평택 소재 현화유치원과 중앙유치원은 평택 배다리초등학교와 '이음학기'를 실시하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두 유치원의 이음학기 사례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도교육청의 이음학기사업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살펴봤다.공립 단설유치원인 현화유치원은 지난해 취학 전 연령 유아 26명(2학급)을 대상으로 이음학기를 실시했다. 현화유치원은 지난해 이음학기를 통해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유치원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문해력을 높이는 교육을 했다. 음성녹음 기능을 활용한 단어 수집가 놀이, 라벨기를 활용한 교실 속 문해환경 구성, 영상 동화 만들기 등 디지털 놀이를 통한 놀이 중심 언어교육을 통해 유치원생들의 교육 집중도를 높였다.또 '유치원·초등학교 이음의 날'을 통해 배다리초를 직접 방문, 초등학교 교사에게 학교생활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학부모들에게도 초등학교 교사가 1학년 생활에 대해 설명하며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밖에도 현화유치원은 이음학기를 통해 만 5세·초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교사·유치원 교사, 유치원·초등학교 관리자들의 교육적 만남을 이뤄내면서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에 대한 사고를 확장하고 협력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중앙유치원은 유치원·초등학교 이음학기 운영을 위해 자체 연수를 실시,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1학년생과 '곤충 책갈피 만들기', '태극기 주머니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또 유치원생들이 초등학교 1학년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것을 직접 물어보면서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풀었다. 같이 이음학기 활동을 한 초등학생에게 마음을 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이 같은 활동을 통해 중앙유치원은 초등학교 입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