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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혹 첫 방송 /SBS '유혹' 첫 방송 캡처 |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첫 방송에서 유세영(최지우 분)은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유혹적인 제안을 건넸다.
이날 사업가 유세영은 사업차 찾은 홍콩에서 관계자의 비리를 적발하며 공돈 10억 원을 얻게 됐다. 그런 유세영 앞에 차석훈 나홍주(박하선 분) 부부가 등장하며 이들의 관계가 얽히기 시작했다.
과거 차석훈은 유세영의 회사 면접을 보며 서로 안면을 익힌 사이. 두 사람은 서로를 한 눈에 알아봤지만 내색하지 않은 채 모르는 척 지나쳤다.
하지만 그날 밤 차석훈 아내 나홍주의 자살시도를 목격한 유세영은 나홍주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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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혹 첫 방송 /SBS '유혹' 첫 방송 캡처 |
유세영은 나홍주의 자살 시도 이유를 향한 호기심 탓에 차석훈의 뒷조사를 했고, 차석훈이 10억 공금을 가로챈 동업자 탓에 부도위기에 놓였음을 알게 됐다.
이에 유세영은 나홍주가 두고 간 구두를 빌미로 차석훈을 불러냈다. 이날 방송말미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사흘에 10억, 차석훈씨의 시간을 10억에 사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어질 극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유혹 첫 방송에 네티즌들은 "유혹 첫 방송, 사흘에 10억? 대박" "유혹 첫 방송, 권상우 매력 있어" "유혹 첫 방송, 더더 막장으로 달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