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가 기녀로 위장해 왜적의 정보를 빼돌렸다.

7일 방송된 KBS '왕의 얼굴'14회에서는 왜군들의 기밀을 빼내기 위해 기생으로 위장해 잠입하는 조윤희(김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희는 기녀로 왜군들의 술자리에 참석했다. 김가희는 왜군들의 비위를 맞추며 기회를 엿보다 숨겨뒀던 무기로 급습했다.

김가희는 왜적들의 보급로가 그려진 군사기밀을 손에 넣어 광해(서인국 분)에게 전달했다. 광해는 자신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김가희에 걱정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왕의 얼굴'에서는 광해가 김가희가 건넨 정보를 바탕으로 공격을 감행해 첫 승전보를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