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 [4·12 보선 열전현장]김상호, 미사지고 공공시설 LH와 적극 협의

    [4·12 보선 열전현장]김상호, 미사지고 공공시설 LH와 적극 협의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미사지구 수변공원뿐만 아니라 추후 진행될 모든 공공시설 인수인계의 하자보수 기간을 조정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대한 막고 시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수변공원에 조기 건립에 관한 민원들이 지속되고 있어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LH로부터 도시기반시설 인수 후 하자보수에 하남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종합적 구상 하에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칫 공원 준공을 서두르다 추후 하자보수를 하는데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도 있다는 것이 김 후보의 설명이다.김 후보는 "과거 풍산지구의 경우 2008년에 인수인계를 대비해 시의회가 조사를 벌인 결과 조경이 불량하고 실개천 안전 역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결국 2011년 10억 원을 재투입해 고사하거나 성장이 멈춘 수목들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수목 식재 및 이식사업을 진행해야만 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경기도 김포시의 경우에도 지난 2월10일 김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14년 발표된 아트빌리지 특화시설의 기본계획과 설계가 다르고 특히, 조경분야에서 졸속시설이 될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우려가 있었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현재 미사지구는 올 6월 30일에 1차로 수변공원 6번과 7번을 시 공원녹지과와 상호협의 하에 인수인계할 예정이며 근린공원 1, 2, 3, 4, 5번은 내년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수변공원 4번과 5번(근린공원 4, 5번)의 경우 지하철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인 4번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올해 12월말쯤 우선 개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시민들은 수변공원 4번 같은 경우 지하철 공사가 연계되어 있어 당장 공원을 조성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5번 수변공원의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고 주변 입주도 어느 정도 이루어진 만큼 공원을 더 빨리 조성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그러나 LH측은 "민원이 심하다면 더 서두를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수변공원 4번·5번 같은 경우

  • [4·12 보선 열전현장]정종근 '일자리 창출'에 방점 "지역경제 회복, 시민의 열망"

    [4·12 보선 열전현장]정종근 '일자리 창출'에 방점 "지역경제 회복, 시민의 열망"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종근(57·바른정당) 예비후보가 포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현재 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 예비후보는 "포천 시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예비후보는 시에서 하는 모든 정책의 방향을 '업(業) 창출'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포천시에 일하는 근로자들이 편히 거주할 수 있는 소형아파트 건설 확대와 동시에 취업 및 창업 멘토링제도 도입, 청년과 여성 창업 지원 분야 확대를 제시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정종근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신임 당원협 조직위원장 "하남 재건, 깨끗한 보수가 앞장"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신임 당원협 조직위원장 "하남 재건, 깨끗한 보수가 앞장" 지면기사

    바른정당이 지난 6일 하남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윤완채(54) 전 경기도의원을 임명함에 따라 하남시장 보궐선거가 더욱더 치열해질 전망이다.윤 위원장은 이날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 임명식에서 전국 46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과 함께 정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윤완채 신임 조직위원장은 "그들만을 위한 패권정치, 폐쇄적 밀실 정치는 대한민국을 탄핵 정국으로, 이교범 민주당 하남시장의 비리는 하남시를 부정부패의 도시로 만들었다"며 "혼란과 혼돈 속에 좌표를 잃고 표류하는 대한민국과 하남시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보수, 미래지향적 보수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청정 하남의 이미지는 바른정당의 정체성과도 일치한다"며 "하남시 바른정당 당원협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윤 위원장은 대통령실(사회통합) 정책자문위원,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오는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윤완채 조직위원장

  • [4·12 보선 열전현장]윤영창, 인구증가 필요성 주장 "사람들이 돌아오는 포천으로"

    [4·12 보선 열전현장]윤영창, 인구증가 필요성 주장 "사람들이 돌아오는 포천으로"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영창(68·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실효성 있는 인구증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하는 불명예의 포천에서 사람들이 돌아오는 포천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며 "후진국형 산업단지 유치로 외국근로자만 늘어나는 정책을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K-디자인빌리지 유치를 위해 유치추친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윤 예비후보는 첨단산업형 업종 유치 필요성 또한 강조했다.윤 예비후보는 "일자리 확충과 동시에 규제완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로 첨단산업형 업종을 유치하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윤 예비후보는 "기업체의 근로자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포천에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시청 내 TF팀을 꾸려 가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윤영창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김시화 '골목상권 살리기' 강조 "생활임금 도입·민간부문 확대"

    [4·12 보선 열전현장]김시화 '골목상권 살리기' 강조 "생활임금 도입·민간부문 확대" 지면기사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하남시 및 시 출자·출연기관에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민간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생활임금제를 도입할 경우, 현재 6천470원의 최저임금이 8천원의 생활임금으로 인상돼 약 26%의 임금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약 6억원의 예산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구체적인 시행방법 및 시행범위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내수진작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남시의 공공부문 최저임금제 적용 근로자는 현재 약 50개 분야, 300여명에 달하며 모두 무기·임시계약직, 아르바이트 등으로 고용돼 시청 및 도서관, 근린공원, 주차장 등지에서 1년 미만 동안 일하고 있다고 김 후보측은 설명했다.그는 "하남시 및 산하기관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뒤 시가 발주한 도급업체 또는 도급인과 하수급인이 고용한 근로자 등 민간분야까지 확대할 방침"이라며 "생활임금제 도입과 골목상권 살리기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각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최대한 의미 있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시화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유형욱, 창우동 시유지에 추진 "市 직접 운영 공영 온천 개발"

    [4·12 보선 열전현장]유형욱, 창우동 시유지에 추진 "市 직접 운영 공영 온천 개발" 지면기사

    유형욱 국민의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개발 방식의 온천개발 공약을 발표했다.유 후보는 "하남시 창우동 523 일대 시유지(중소기업벤처센터)를 활용하는 한편, 먼저 외부 전문기관에 사업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점차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유 후보 측은 지난 2001년 (주)세기종합기술공사가 경기도에 제출한 온천 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온천공의 확인 심도는 781m, 공저 온도 34.2℃, 지하 증온율(℃/100m) 2.564℃/100m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또 조사공의 수리상수와 적정 양수량, 예측(안정) 수위강하, 용출온율은 310(㎥/day), 100(m), 29.5℃를 각각 나타내 온천수로서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덧붙였다.유 후보는 "온천공 적합 판정을 받은 일대는 현재 시유지로 돼 있어 사실상 하남시 독자 개발 방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향후 공영 방식의 온천개발(대형 찜질방, 사우나, 운동시설, 스포츠댄스 등)이 진행된다면 하남시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유형욱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윤재군, 광주 원정민원 불편 해소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4·12 보선 열전현장]윤재군, 광주 원정민원 불편 해소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지면기사

    윤재군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실업급여·취업지원을 받기 위해 버스를 타고 광주에 있는 기관까지 찾아가야 하는데 시간적인 문제뿐 아니라 접근성 또한 떨어져 하남시민이 느끼는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남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유치해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등의 상담과 지원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일자리센터(지자체), 복지지원팀(복지부·지자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 제대군인지원센터(보훈처)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는 또한 "여성들의 가정과 일 양립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원 확대, 청년지원 정책 등 다양한 일자리·복지 정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윤재군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이원석, 정당보다 능력 평가 당부 "시민위해 발로 뛰는 시장 필요"

    [4·12 보선 열전현장]이원석, 정당보다 능력 평가 당부 "시민위해 발로 뛰는 시장 필요"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원석(55·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포천 발전을 위해서는 발로 뛰는 선출직 공무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포천의 선출직 정치인은 말로는 포천을 위해 일한다 하면서 당선만 되면 나 몰라라 하는 정치인이 대다수였다"며 "공천 싸움에만 혈안이 된 정치인들이 포천시민과 포천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예비후보는 시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이익과 당적을 떠나 포천시민의 의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발로 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특정 정당보다는 후보 개인의 능력과 청렴도, 업무능력을 평가해 주길 당부했다.이 예비후보는 "행사장만 찾아다니며 사진만 찍으면서 본인의 본분을 망각한 시장은 더 이상 포천을 위해 필요 없다"며 "포천의 경제를 확실한 계획과 추진력으로 살릴 수 있는 공약을 가진 후보가 포천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이원석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김상호 "청소년 미래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확대"

    [4·12 보선 열전현장]김상호 "청소년 미래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확대" 지면기사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하남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확대를 위한 예산 편성 등 하드웨어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희근 하남진로강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같은 자립기관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들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중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공정책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그는 ▲진로체험지원센터 프로그램과 교내 특기적성교육 지원 확대 ▲대학생과 연계한 중고교생 학습그룹 100개 결성 지원 등 가계 사교육비 절감 ▲아이들의 다양한 진로선택을 위한 정책들과 더불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교육을 위한 실질적 정책 우선 실행 등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또 예산지원 부족, 진로체험장소 열악 및 체험터 발굴 어려움 등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진로체험 역시 지역 내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더 다양한 체험터 발굴을 위한 관내 기업과의 MOU 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상호 예비후보가 6일 이희근 하남진로강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하남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지원센터 확대를 위해 예산 편성 등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 [4·12 보선 열전현장]박창수, 농축산 행사 일원화 제시 "현장중심 농정 농가소득 높일것"

    [4·12 보선 열전현장]박창수, 농축산 행사 일원화 제시 "현장중심 농정 농가소득 높일것" 지면기사

    박창수(62·자유한국당) 포천시장 보선 예비후보가 "현장중심의 농정으로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현재 포천농협 조합장을 지내고 있는 만큼 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박 예비후보는 "소규모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원활히 판매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농정을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포천 농특산품 대축제는 물론 지역의 모든 농축산행사를 하나로 묶어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또 현재 다양한 관광객이 찾는 관광자원과 함께 아직 개발 손길이 미치지 못한 포천의 관광자원을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포천시를 국민들이 선호하는 일일 관광휴식처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동시에 농산물 판매를 연결하는 정책 개발이 절실하다"며 "포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포천의 농산물을 한 아름 구매한다면 자연스럽게 농가소득도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박창수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윤재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공약

    [4·12 보선 열전현장]윤재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공약

    윤재군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실업급여, 취업지원을 받기 위해 버스를 타고 광주에 있는 기관까지 찾아가야 하는데 시간적인 문제뿐 아니라 접근성 또한 떨어져 하남시민이 느끼는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남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유치해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등의 상담과 지원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일자리센터(자자체), 복지지원팀(복지부·지자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 제대군인지원센터(보훈처)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의 설치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여성들의 가정과 일 양립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지원 확대, 청년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일자리·복지 정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자유한국당 윤재군 하남시장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경기도의원 보선도 열기 후끈… 김성남·최홍화·임만철 '3파전'

    [4·12 보선 열전현장]경기도의원 보선도 열기 후끈… 김성남·최홍화·임만철 '3파전' 지면기사

    포천시는 오는 4월 12일 열릴 계획인 재·보궐선거에서 시장 보궐선거와 함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윤영창(68·자유한국당) 전 도의원이 포천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달 13일 의원직을 사퇴, 포천시제2선거구(소흘·가산·내촌·화현·일동·이동)가 공석이 됐다.이에 따라 현재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민중연합당 소속 3명이다.소흘읍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남(57·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포천시의회 의원 출신으로 경험을 내세워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포천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포천시읍면동체육연합회장인 최홍화(50·바른정당) 예비후보는 지난달 22일 후보등록을 마쳤다.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최 예비후보는 "K-디자인빌리지 등 포천시가 당면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민족문제연구소경기북부지부포천지회장을 맡고 있는 임만철(45·민중연합당)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포천시민 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임 예비후보는 "노동자와 농민,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최홍화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330만㎡ 미사리 섬 복합 개발… 오수봉 '관광도시 하남' 공약

    [4·12 보선 열전현장]330만㎡ 미사리 섬 복합 개발… 오수봉 '관광도시 하남' 공약 지면기사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한강과 검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하남시를 국내 최대의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하남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관광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한강과 검단산 등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330만㎡의 미사리 섬을 개발해 전 국민이 주목하는 하남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미사리 섬에 역사·문화·관광·레저·오락·컨벤션·국제호텔 등 융합 비지니스 시설을 건립해 하남을 대한민국 제일의 힐링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오 후보는 또 "하남시에는 미사리 선사유적지, 이성산성, 남한산성 등 역사문화에 대한 자원이 산재해 있다"면서 "하남의 미래 성장 동력과 잠재력을 위한 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광도시의 새로운 지평을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오수봉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김상호 "창업지원센터 설립·컨설팅 제도 마련"

    [4·12 보선 열전현장]김상호 "창업지원센터 설립·컨설팅 제도 마련" 지면기사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하남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설립과 창업 컨설팅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하남시의 벤처기업 등록 1호 업체인 아트에이브이(주) 권우철 대표이사 간담회 자리에서 김 후보는 "창업지원센터 설립과 창업 컨설팅 제도를 설립할 계획을 갖고있다"고 밝혔다.이날 권 대표이사는 "처음 시작할 때는 하남에 창업지원센터와 같은 제도가 없어 지원을 받기 어려웠고 시작한 후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금 유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술보증기금이 없어 힘들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창업을 원하는 하남의 청년들은 벤처라는 단어 뜻처럼 하고자 하는 도전의식을 가지고 과감하게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지역과 학교가 연계해 창업과 같은 청년들을 위한 취업 정책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하남시장은 짧은 임기에도 소통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해야 한다"며 "제도적으로 창업지원센터와 같은 기구와 인프라 마련은 물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시정혁신위원회와 계층별 소통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하남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창업지원센터 설립과 창업컨설팅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김상호 선거사무실 제공

  • [4·12 보선 열전현장]국민의당 유형욱, 하남 소프트웨어 개발방식 역설

    [4·12 보선 열전현장]국민의당 유형욱, 하남 소프트웨어 개발방식 역설

    유형욱 국민의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앞으로 하남시 지역 발전은 과거 낡은 토목개발 방식의 '속도'가 아니라 미래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의 '방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교통 요충지인 하남은 지난 30년간 정부의 개발 제한지역으로 묶여 오랜 세월 시민의 재산권을 침해받아 왔다"며 "미사·위례신도시 등도 난개발로 인해 미래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세밀한 중·장기 도시계획 및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하남시 교통대책과 관련해 "지난 2월 25일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17~2020)에 따르면 2020년 수도권의 11개 광역 교통축 중 6개 축에서 도로 혼잡도(V/C)가 1.1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며 "특히, 하남 측과 과천·안양 축의 소통상황이 매우 열악해질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유 후보는 "현재 하남시가 '2035 도시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착수에 들어갔지만, 하남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은 시 전체 면적 중 77.27%(71.89㎢)를 차지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개발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며 "2035 도시기본계획에 △공간구조, 생활권 설정 및 인구배분에 관한 사항 △토지의 이용 및 개발 등을 꼼꼼히 반영하고 향후 국책사업 등에 대비한 개발 가능 지역 분석 및 방향제시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박윤국 "행정경험 바탕 석탄발전소 문제 해결할 것"

    [4·12 보선 열전현장]박윤국 "행정경험 바탕 석탄발전소 문제 해결할 것"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윤국(61·무소속) 예비후보가 현재 신북면에 건립 중인 석탄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박 예비후보는 "포천시는 정부에서도 폐쇄하려는 석탄발전소를 건립하면서 농축산분야는 물론 문화관광, 교육, 경제를 비롯, 청정관광포천을 포기하려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오염된 공기와 물을 물려주는 오류를 범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석탄발전소 10기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석탄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당선된 시장의 임기가 1년 2개월에 그치는 만큼 경륜이 없이는 속도를 낼 수 없다"며 "석탄발전소 문제를 야당 군수와 시장을 역임했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박윤국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윤영창, 한탄강 브랜드화 등 경제활성화 대책 내놔

    [4·12 보선 열전현장]윤영창, 한탄강 브랜드화 등 경제활성화 대책 내놔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영창(68·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포천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윤 예비후보는 "포천은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2천600만 인구가 복잡한 도시를 떠나 휴식하고 소비할 수 있는 휴양도시"라며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갖춘 한탄강을 브랜드화 해 제주 둘레길 대신 가까운 포천으로 힐링관광 인파를 유인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윤 예비후보는 포천시의 로컬푸드와 웰빙식품, 맛좋은 음식점을 장려해 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예비후보는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원도심개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도 마련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후견인제도를 시행해 포천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윤영창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유병훈 릴레이 공약 첫번째 "여성이 행복한 하남"

    [4·12 보선 열전현장]유병훈 릴레이 공약 첫번째 "여성이 행복한 하남" 지면기사

    유병훈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하남을 위한 유병훈의 약속'을 주제로 릴레이 공약을 발표키로 하고 첫 번째로 '여성이 행복한 하남을 위한 유병훈의 약속'을 통해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영·유아 보육시설 지원 확대 ▲무상급식 확대 ▲시립여성회관 건립을 제시했다.유 후보는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200만원을 웃돌아 산모와 가족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며 "공공 산후조리원이 설립된다면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공공기관과 연계를 통한 통합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 산전·산후 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하고 체계적인 출산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다양한 영·유아 보육시설의 지원 확대와 어린이집 무상급식이 실현돼야 한다"면서 "시립 여성회관 건립 및 문화, 요리, IT, 체육 등의 다양한 강좌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재취업교육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유병훈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김상호 "새 대한민국 속히 오길 바라" 탄핵인용 촉구

    [4·12 보선 열전현장]김상호 "새 대한민국 속히 오길 바라" 탄핵인용 촉구 지면기사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제98주년 3·1절인 지난 1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구속 만세! 탄핵인용 만세! 황교안 퇴진! 3·1절 맞이 박근혜 퇴진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에 참석했다.이날 집회에서 김 후보는 하남 지역위원회 및 청년당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국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행복하남이 되는 찬란한 봄날이 속히 오길 바란다"며 탄핵인용을 촉구했고 SNS를 통해서도 박 대통령 구속과 탄핵, 황교안 권한대행 퇴진, 헌재의 탄핵심판 인용을 재차 요구했다. 그는 "1919년, 나라 잃은 국민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거리와 광장을 메웠듯 2017년, 분노한 국민이 보수단체의 집회 방해와 겹겹이 둘러싼 경찰의 차벽, 차가운 빗속에서도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이 달린 태극기와 촛불을 들고 광장을 가득 메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상호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당 사과하고 무공천선언을"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당 사과하고 무공천선언을" 지면기사

    박주원 국민의 당 경기도당위원장과 당원 30여명은 지난달 28일 하남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사과와 무공천선언'을 촉구했다.박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교범 전임시장의 비리와 범인도피 교사로 또 한 번의 선거가 치러지게 됐고 하남시민은 시장이 없는 행정 공백상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본질적 의미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우상호 원내대표는 지난달 23일 자유한국당이 조기 대선과 재보궐선거의 동시진행을 반대하는 이유로 '하남시장 보궐선거'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의 발생 책임이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하남시민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진심 어린 사죄와 무공천 선언 없는 언론플레이는 국민과 하남시민을 현혹하려는 '미사여구'일 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당헌 112조의 무공천(무추천)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위원장은 '탄핵정국 속에서 야당 협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당헌·당규에 따라 국민과의 약속만 지키면 야당끼리 각을 세울 이유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박주원 국민의 당 경기도당 위원장, 길종성 부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의 하남시장 보궐선거 무공천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