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 [4·12 보선 열전현장]무소속 이강림, 선거사무소 개소 "포천시민 권익 지키기위해 출마"

    [4·12 보선 열전현장]무소속 이강림, 선거사무소 개소 "포천시민 권익 지키기위해 출마"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강림(57·무소속) 예비후보가 1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전 포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청정도시 포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밀실에서 석탄발전소를 추진한 세력이 아닌 '시민의 권익'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무소속 시민후보 출마를 결심했다"고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의 당면 과제인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투쟁 등 포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그는 교육·복지·도시교통은 물론 포천의 관광과 농축산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정주여건 개선 정책과제 등 보다 나은 포천 시민의 삶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이강림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바른정당 이흥구 '철도망' 강조 "포천선 유치해 교통 대책 개선"

    [4·12 보선 열전현장]바른정당 이흥구 '철도망' 강조 "포천선 유치해 교통 대책 개선"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흥구(60·바른정당) 예비후보가 철도 유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포천 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포천시철도유치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천선이 포함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유치 가능성이 커졌다"며 "철도유치는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최우선적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인정할 만한 포천의 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용역에 의정부시와 축석, 송우리, 대진대, 포천시청을 연결하는 트램 연장방안에 포함시킬 것과 함께 강남으로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 확충을 제시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이흥구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 오수봉, 청소년 정책 약속 하남 중·고생들과 '눈높이 대화'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 오수봉, 청소년 정책 약속 하남 중·고생들과 '눈높이 대화' 지면기사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덕풍동 매직카페에서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드림보디 빌더' 운영위원들과 여섯 번째 수다 토크를 가졌다. 청소년들은 "하남시는 청소년들이 갈 곳도, 할 것도 없다"며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에 대해 오 후보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입안할 때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토론하고 그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의 개성과 능력을 온전히 펼쳐나가도록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교육비 걱정을 덜어주고 교육여건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오수봉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 김상호 '생태공원' 청사진 "하남 자연환경 살려 브랜드로"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 김상호 '생태공원' 청사진 "하남 자연환경 살려 브랜드로" 지면기사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하남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려 하남의 도시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하남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서정화 하남시환경교육센터 부설 하남시 고니학교 교장과 간담회를 한 김 후보는 "하남시의 시민단체와 공동체가 타 지역 대비 부족하고 낙후된 실정"이라며 "하남지역의 환경단체인 푸른교육공동체와 같은 가치가 있는 시민단체들에 대한 예산을 확보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 교장도 "하남시가 고니공원이나 탐조대 등을 조성해서 인위적 공간이 아닌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자연 그대로의 스토리텔링을 가진 공간으로 당정섬벨트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상호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한국당 유성근, "올해부터 3년간 실업 수당 지급"

    [4·12 보선 열전현장]한국당 유성근, "올해부터 3년간 실업 수당 지급"

    유성근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하남시의 청년 구직자에게 3년간 한시적 실업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유 후보는 1일 "올해부터 3년 동안 취업빙하기 기간에 한시적으로 고용보험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실업 수당을 일정 조건을 갖추고 열심히 직장을 구하는 하남시 청년들에게 실업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사상 최악의 청년 취업 대란 앞에서 한시적으로라도 특별 대책이 필요한 비상한 때인 만큼 긴급 처방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유 후보는 또 "좋은 일자리 매칭을 하는 데서 더 나아가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시야를 넓혀 해외에서 취업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2018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자동차부품상가(입주업체 700개)와 패션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업종별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한편 지역 인재우선 채용을 통한 고용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한국당 김종천 "교육 인프라 확충·우수인재 육성 시급"

    [4·12 보선 열전현장]한국당 김종천 "교육 인프라 확충·우수인재 육성 시급"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종천(54·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기숙형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과 마이스터고등학교 유치 등 포천 교육발전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도내 최하위에 머무르는 포천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악한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27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관내 학생 수용률 50% 이상 ▲수월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심화학습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5년 내 일반고 전국 100위권 이내 진입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그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포천의 젊은이들이 진학 및 취업을 하고 새로운 희망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교육이 가까운 미래에 포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포천시는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중장년층 경제활동 인구의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이는 다시 포천의 경제생태계를 악화시키는 등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인 동시에 향후 포천시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김종천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당 김상호 "청년정책 실행… 시정참여 최우선 과제"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당 김상호 "청년정책 실행… 시정참여 최우선 과제" 지면기사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신장동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시 청년위원회 준비위원회(이하 청준위)와 간담회를 갖고 "진정한 하남의 시정혁신을 위해서는 청년위원회와 같은 시장 직속 계층별 소통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후보는 하남시의 청년 정책에 대해 논하면서 "시민 삶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힘이 꼭 필요하다"며 "이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현재 청년 세대를 위해 교육, 주거, 문화, 복지의 다차원적 해법을 공공정책에서 마련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실정"이라며 "하남의 청년정책 역시 인턴이나 관내 기업의 비정규직 중심의 일자리 숫자 확보에 불과할 뿐 창업과 같은 적극적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시장이 된다면 종합적인 청년정책 실행을 위해 혁신위원회나 소통위원회를 통해 청년의 시정참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더불어 청년창업센터를 설립하고 소셜펀드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하남시 청년위원회 준비위원회와 간담회를 청년의 시정참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상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 [4·12 보선 열전현장]한국당 유성근 "취업 대책반 가동"… 하남시 채용박람회 연 2회로 확대

    [4·12 보선 열전현장]한국당 유성근 "취업 대책반 가동"… 하남시 채용박람회 연 2회로 확대 지면기사

    유성근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시장 직속 '취업 빙하기 하남시 비상대책반(가칭)'을 가동해 하남시 청년들의 취업난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종합 프로그램을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또 "시청 내에 있는 '하남시 일자리센터'를 대신할 별도의 건물을 마련하고 기구도 확대 개편해 시민 우선 채용, 취업 정보 통합관리, 구직·구인 일자리 매칭 및 컨설팅, 교육훈련 아카데미 등을 원스톱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하남 채용박람회를 연 2회로 늘리고 패션·유통·자동차 부품업 등 지역 내 산업의 취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연령·계층별 취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IT센터 유치, 산업단지 조성(초이·광암동 일원 21만5천㎡) 및 기업의 해외전시 참가사업 적극 지원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유성근 예비후보

  •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4·12 재보선 공천관리위 구성 지면기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4·12 재보궐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4일 1차 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지역 재보선 지역은 기초단체장 2곳(하남시·포천시)과 광역의원 2곳(용인시제3·포천시제2) 등이다.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우현 국회의원(용인시갑)이, 부위원장은 김성원(동두천시연천군)의원이 맡게됐다.또 장경순(안양시만안구 당협 운영위원장), 이권재(오산시 당협 운영위원장), 이종월(경기도당 자문위원장), 심숙보(경기도당 여성위원장), 김경숙(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 교수), 김춘화(경기도당 홍보위원장), 공명식(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최호(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 최순종(경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한편 자유한국당 도당 공천위는 다음 달 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기 위한 공고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 오수봉, 기업인과 '수다 토크'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 오수봉, 기업인과 '수다 토크' 지면기사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다섯 번째 '수다 토크'로 기업인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인들은 "하남시에서 기업 하기가 너무 힘이 든다"라며 "제도·행정적 지원과 그린벨트 내 기업의 단속,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하남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 등 이중삼중의 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많고 미사·감일지구 등 택지개발로 공장이 수용되면 인근 광주나 남양주로 이사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역경제에서 기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전담팀을 구성해 기업인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오수봉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 [4·12 보선 열전현장]한국당 윤재군 "일자리 창출 우선"… 패션복합단지 조기 조성 등 노력

    [4·12 보선 열전현장]한국당 윤재군 "일자리 창출 우선"… 패션복합단지 조기 조성 등 노력 지면기사

    윤재군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우선 과제로 삼고 첫 번째 공약으로 '일자리 편'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지난해 말 기준 실업자 수 100만명, 청년 실업률 10% 등 한창 큰 뜻을 품고 일해야 할 시민들이 능력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는 "패션복합단지의 조기 조성, 수도권 거대 소비시장을 잡을 수 있는 광역적 입지 조건을 이용한 IT벤처기업 유치로 부족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달 말 하남시의회, 하남시, 한국패션협회가 맺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발판으로, 현재 한국패션협회와 지속해서 협의를 하며 패션복합단지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패션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1만2천 여개 창출 ▲연간 1천3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매출 10조원 추정(국토연구원 용역) ▲1조3천억원의 세수 증대로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윤 후보는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윤재군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한국당 박창수, 피해 대책 밝혀 "영평사격장을 승진훈련장으로"

    [4·12 보선 열전현장]한국당 박창수, 피해 대책 밝혀 "영평사격장을 승진훈련장으로" 지면기사

    박창수(62·자유한국당) 포천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영평사격장 등 지역에 산재한 군사시설에 의한 피해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사격장이나 군 훈련장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에게 60여 년 동안 고통과 아픔을 줬다"며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그동안 엄청난 피해를 감내해온 주민들에게 아직도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예비후보는 국방부와 미군 간 합의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미군 영평사격장을 승진훈련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박 예비후보는 "영평사격장 부지는 한·미정부가 안보관광단지 등 지역주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소로 개발해 그동안 피해를 견뎌왔던 주민들에게 보상차원에서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박창수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바른정당 정종근, 교통개선 공약 "광역철도 조기 착공·개통 총력"

    [4·12 보선 열전현장]바른정당 정종근, 교통개선 공약 "광역철도 조기 착공·개통 총력"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종근(57·바른정당) 예비후보가 교통여건 개선을 포천시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현재 포천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 예비후보는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예비후보는 7호선 도봉산역과 포천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의 조기착공 및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43·47번 국도 확장공사와 현재 진행 중인 지방도로 건설사업,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인 수원산 터널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추진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포천시는 한반도의 중심으로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핵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시·도의원,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정종근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당 김시화, 하남 미사지구 현안에 대해 간담회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당 김시화, 하남 미사지구 현안에 대해 간담회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미사강변지구 5, 9, 17단지 노인회장 등 어르신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노인복지 회관 추가 건설 △보건소 추가 설치 △대중교통 배차간격 조정 등 교통문제 해결 △미사지구 치안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후보는 "미사지구는 현재 LH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어 교통, 치안, 보건 등 각 부분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미사지구에 대해서 민관합동 인수위원회를 준비해 LH공사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더 많이 챙기겠다"고 말했다.특히 치안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하남경찰서만으로는 치안 문제에 부족한 점이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서 외에도 자율방범순찰대 및 시민경찰제를 도입하여 치안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미사지구 입주가 미진하여 민간사업자의 수익성이 나지 않아 대중교통 배차간격이 길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 하남시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검토하고 미사지구 완전입주 전까지 서울시장과 의논하여 교통망 연장을 통해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미사지구 노인복지회관 추가 건설 △보건소 추가 설치 △사우나 수영장 시설을 갖춘 어르신을 위한 유황온천 개발 △온천 시설에 대한 하남시민 할인제도 운용 계획도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국민의당 유형욱, 이색적인 아침 인사 선거운동 동영상 인기

    [4·12 보선 열전현장]국민의당 유형욱, 이색적인 아침 인사 선거운동 동영상 인기

    유형욱 국민의 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이색적인 아침 인사 선거운동 동영상이 SNS인 페이스북에서 인기를 끌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유 후보측은 매일 아침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하남시 황산사거리에서 선거운동 28일째를 맞아 지속해서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유 후보의 동영상이 현재 SNS인 페이스북에서 1천602회(2월 23일 기준) 조회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유 후보는 아침 선거운동과 관련해 "처음 무관심을 보이던 유권자들이 이제는 아침마다 버스와 승용차 안에서 경적과 함께 손을 흔들어 응원을 해주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말없이 조용히 다가와 따듯한 음료수와 짧은 편지를 주시며 힘내시라는 팬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더욱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오직 하남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각오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겠다"면서 "알뜰한 살림 정치, 대안과 치유의 생활정치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재보선 '대선 동시선거' 제동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재판을 의식, 조기 대선이 시행될 경우 4·12 재보궐선거를 대선과 동시 시행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재보선 후보 선출에 나서 동시 선거 실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자유한국당은 23일 4월 1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후보를 선출하는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전행정위원들이 이날 국회에서 대통령 궐위 선거와 재보궐선거 동시 시행을 위한 법안 처리를 촉구한데 이어 나온 반응이다. 예산 절감과 혼란을 막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요구한 것이다.그러나 이날 오후에 한국당이 재보선 공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응수하면서 법 개정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풀이된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30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재·보선 공천관리위를 내일까지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물론 여야 간의 협상 시간은 남아 있지만, 탄핵 심판이 결정되는 시기에는 법 개정이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특히 한국당의 경우 지금은 대선 후보가 변변치 않지만 4월 재보선을 대선 전초전 지렛대로 삼아 대선 주자들의 주가를 올리는 한편 탄핵 결과에 따라 형성되는 여론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경우 포천·하남시장 보궐선거 등 단체장급 선거만도 2곳이며, 경북에는 국회의원 1곳과 광역 기초의원 재보선이 예정돼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23일 국회 본회에서 대통령 궐위시 치러지는 선거에서 재외국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번에 처리하지 못한 18세 선거 연령 인하와 대통령 궐위선거와 재보궐선거 동시 시행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조기 대선 시행 여부를 염두에 두고 여야가 이번 '미니 재보선'을 고리로 현재의 대세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수성'과 대반격의 기회로 삼으려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정의종·송수은기자 jej@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무소속 박찬구 미사지구 간담회 "현장 목소리 실천이 가장 중요"

    [4·12 보선 열전현장]무소속 박찬구 미사지구 간담회 "현장 목소리 실천이 가장 중요" 지면기사

    박찬구 무소속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국토교통위원회 김현아 국회의원과 함께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도시 7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미사강변도시 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단지대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시 망월동 일대의 보금자리주택사업 등으로 인한 교통난과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 및 9호선 연장, 학교배정과 통학로 문제 등 신도시 개발과 연관돼 발생하는 사항에 대한 불만이 이어졌다. 이에 박 후보는 "모든 행정의 시작은 바로 민원부터 시작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로 듣고 실천으로 옮기는 현장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담회 건의사항을 토대로 보다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김현아 의원, 이현재 의원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박찬구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국민의당 유형욱, 책임감 요구 "전임 구속 민주당 공천 안해야"

    [4·12 보선 열전현장]국민의당 유형욱, 책임감 요구 "전임 구속 민주당 공천 안해야" 지면기사

    유형욱 국민의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임시장의 구속으로 인해 치러지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공당으로서 책임을 지고 먼저 하남시민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후보자 무공천으로 깨끗한 정치문화 조성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2조에 따르면 재보궐 선거에 관한 특례로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선을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헌법인 당헌 및 당규를 준수해 이번 선거에 하남시장 후보를 절대로 공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유형욱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당 이원석, 집단행동 강조 "포천 사격장 피해 적극 알려야"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당 이원석, 집단행동 강조 "포천 사격장 피해 적극 알려야" 지면기사

    이원석(55·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영평사격장 등 포천시에 위치한 대규모 군사시설에 의한 주민피해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이 예비후보는 "영평사격장과 승진훈련장을 비롯한 미군의 로드리게스사격장 등은 국가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이로 인한 피해가 포천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군사시설에 의한 피해대책 마련을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또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지만 안보와 반공으로 세뇌돼 피해를 참아온 것이 오늘 포천시 사격장 피해의 현주소"라며 "중앙정부에 끊임 없이 알리고 제도적 장치를 건의해 행동적인 관 주도의 집단행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집단행동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모으는 것이 군사시설에 의한 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이원석 예비후보

  • [4·12 보선 열전현장]무소속 박윤국, 솔선수범 밝혀 "국장 중심 책임행정체제 도입"

    [4·12 보선 열전현장]무소속 박윤국, 솔선수범 밝혀 "국장 중심 책임행정체제 도입"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윤국(61·무소속) 예비후보가 공직사회 쇄신을 포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31대 포천군수와 1·2대 시장을 역임한 박 예비후보는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바쁘게 뛸 수 있도록 단체장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박 예비후보는 행정기관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국장 중심의 책임행정체제 도입안을 제시했다. 또 포천시 거주자를 우선해 선발하기 위한 제도개선에도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박 예비후보는 "시장이 앞장서서 국비와 도비 예산을 확보해 갈수록 줄어드는 시 살림을 늘려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포천에 대한 공헌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에 대한 친절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박윤국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