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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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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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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OUT!]해군 제2함대·경기혈액원, 부대서 이틀간 '사랑의 헌혈운동' 지면기사
해군 제2 함대사령부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부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함대 지휘통신대대 윤석민 병장은 "헌혈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마땅히 실천해야 하는 작은 선행"이라며 "헌혈 차량이 부대로 들어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혈액원 헌혈개발팀 이상수 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혈액 수급량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으나 국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조금씩 안정화 단계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해군 2함대 장병들의 헌혈 운동을 통해 모인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잘 수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함대에서 실시한 1분기 사랑의 헌혈운동에서는 장병 및 군무원 150여 명이 참가하여 6만400㎖의 혈액을 헌혈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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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 푸른 하늘 프로젝트' 성과… 市 미세먼지 농도 40%나 저감 지면기사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 도시라는 오명을 썼던 평택은 올해 1~4월 초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한 결과, 40%나 저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세먼지 전국 평균 개선비율 31%, 경기도 평균 개선비율 29%와 비교해 보아도 돋보이는 개선 수치다.평택시는 16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미세먼지 종합대책인 '평택 푸른 하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우선 '경기 남부권-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 미세먼지에 공동 대응해 왔다. 시는 평택항이 항만대기질 관리구역,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ECA)으로 지정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오는 9월부터 '항만 대기질 개선 특별법' 시행에 따라 평택항에 출입하는 선박은 황함유율이 0.1% 이상인 연료를 사용할 수 없다. 평택화력발전소와 협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난 2월 중유 발전기 4기를 청정 연료로 전환했다. 시는 올해 국·도비 1천억여원을 확보해 수소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41억원), 친환경차 보급(179억원),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168억원), 수소 생산기지건설(210억원)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수소차 보급을 위해 280대 분의 보조금을 확보했고, 수소충전소도 6기를 구축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은 앞으로도 꾸준하고 강력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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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1~4월 미세먼지, 전년比 40%↓…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감축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 도시라는 오명을 받아왔던 평택은 올해 1~4월 초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한 결과 40%나 저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세먼지 전국 평균 개선비율 31%, 경기도 평균 개선비율 29%와 비교해 보아도 돋보이는 개선 수치다.평택시는 16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미세먼지 저 감 대책을 내놨다.평택은 바다를 끼고 있고, 산이 없는 평평한 지리적 특성 탓에 대규모 국가 기간시설이 밀집해 있다. 서쪽으로 전국 5대 항만인 평택항을 비롯해 현대제철·대산석유화학단지·평택화력발전소와 포승·부곡 국가산단이 위치해 있고 서남쪽인 충남에는 전국 석탄화력 발전소 절반이 밀집해 있다이런 지리적 여건 때문에 미세먼지의 악영향을 크게 받아왔다. 이에 시는 이같은 열악한 지리적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종합대책인 '평택 푸른 하늘 프로젝트'를 수립 강력히 추진해왔다. 우선 '경기 남부권-충남 환 황해권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체 구성'을 구성, 미세먼지에 공동 대응해왔다. 시는 평택항이 항만대기질 관리구역,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ECA)으로 지정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이번에 시행되는 '항만 대기질 개선 특별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평택항에 출입하는 선박은 황 함유율이 0.1% 이상인 연료를 사용할 수 없다. 현재 설치 중인 육상전력공급장치까지 설치 완료되면 선박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은 눈에 띄게 감소한다.평택화력발전소와 협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난 2월 중유 발전기 4기를 청정 연료로 전환했다. 당초 계획보다 4년 앞당긴 것으로 차량 10만대 분의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있다.시는 올해 국·도비 1천억여 원을 확보해 수송 운행차 배출가스 저 감 사업(141억), 친 환경차 보급(179억),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168억), 수소 생산기지건설(210억) 등 미세먼지 저 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수소차 보급을 위해 280대 분의 보조금을 확보했고, 수소충전소도 6기를 구축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은 앞으로도 꾸준하고, 강력하게 추진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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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여든 넘은 '늦깎이 열혈 봉사자' 평택 이경자씨 지면기사
환갑맞이한해 "의미있는일 해보자"지인들 모아 초록봉사모임 첫 결성도서 출납·복지관식당 식사 도우미"봉사에 대한 열정은 아직도 식지 않았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것입니다."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경자(83)씨는 평택지역 사회에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그들에게 다가가 손을 내미는 봉사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삶의 깊이에서 나온 타인에 대한 배려'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업 주부로 살아왔던 이씨가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환갑을 맞이한 해, 그때부터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평소 생각 때문이었다. 늦게 시작한 봉사의 길이었지만 열정은 젊은이 못지 않았다.60세가 되던 해 처음 시작한 봉사는 주변 지인 20명을 모아 만든 '초록' 봉사 모임으로 회비를 모아 가을에 김장 김치를, 설 명절에는 떡 등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했다.이씨는 "김장을 담그면서 힘들 법도 한데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 나이 60이 넘은 제가 이렇게라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 그때 배려와 봉사의 의미를 조금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 당시 나눔활동을 함께 했던 회원들과 봉사에 대한 기쁨도 알게 됐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더 돕기 위해 식사 비용까지 아껴 보탰던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미소 지었다.그렇게 봉사에 열심이었던 이씨는 2004년 평택 남부노인복지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숲 생태 해설자'로도 활동했다. 그는 2017년까지 14년간 이 일을 계속해 왔다. 그러다 힘이 부쳤던 그는 2018년 평택 남부노인복지관 작은도서관에서 도서를 빌려주고 반납받는 출납 자원봉사와 매주 수요일마다 복지관 식당에서 식사 대상을 확인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에 시간을 쏟고 있다."배려와 봉사는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힘들어하는 이웃들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하며 함께 살아가는 평범함 속에 담겨 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아픈 상처가 치유되고 다시 희망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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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56번째 확진자 발생… 세교동 거주 50대 여성
평택지역에서 코로나19 5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6번째 확진자는 세교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 후 12일 검사를 받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안성의료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공항에서 격벽으로 분리된 택시를 타고 귀가했고, 선별진료소 검사 후 자택에서 머물다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접촉자와 동선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인되지 않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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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소상공인 코로나 긴급지원 "도움", 평택시 설문조사… 지원계획 활용 지면기사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평택시의 긴급 지원책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를 분석, '집중과 선택 지원 계획'을 마련키로 해 주목된다.시는 지난 6~8일까지 여론 조사기관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남녀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재난 기본소득', '소상공인 지원금', '평택시 코로나 대응 전반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결과 재난기본소득이 도움이 된다는 답변은 '매우 도움된다 (43.6%)','어느 정도 도움된다(47.4%)' 등 91%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재난기본소득의 주 사용처는 '생활용품 구매'가 78.5%로 높게 나타났다. 재난기본소득 수령 후 전통시장 이용 횟수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1%가 '더 늘어났다'고 답했고, 향후에도 전통시장 및 소규모 상점을 지속 이용하겠다는 의견이 많아 재난기본소득 효과가 골목상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소상공인 지원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6.7%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주 사용처로는 사업장 유지비가 66.8%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들도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노력으로는 '시설개선(22.2%)', '마케팅 강화(15.8%)', '배달판매 확대(13.9%)', '온라인 판로 확보(9.3%)' 순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대상 지원 중 확대가 필요한 정책으로는 '긴급 재난 지원금 확대(43.9%)', '저금리 대출 등 금융지원 확대(32%)' 등 직·간접적 지원 항목 비중이 높아 지원 정책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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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공군작전사령부 헬기레펠 훈련 지면기사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가 지난 1일부터 2주간 교육사령부 정보교육대대에서 비행기지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요원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전반기 헬기레펠 훈련'을 가졌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사진/공작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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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사령부, 2020년 전반기 특수임무소대(반) 헬기 레펠 훈련 시행
'실전 보다 더 실전처럼'.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가 지난 1일부터 2주간 교육사령부 정보교육대대에서 비행기지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요원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전반기 헬기레펠 훈련'을 가졌다.이번 훈련은 특수임무요원들의 임무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대테러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가한 특수임무 요원들은 공군 제6 탐색구조 전대(이하 6전대) 특수탐색구조대대 훈련장에서 헬기레펠 설치 방법과 하강자세를 숙달하는 등 지상 훈련을 실시했다.이후 훈련 참가자들은 HH-60 헬기에 탑승해 교육사령부 정보교육대대 낙하산 강하 훈련장 10m·15m 상공에서 각 1회씩 하강하는 실전 훈련을 가졌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배양했다.이들은 훈련 이후 토의와 강평을 통해 개인별 임무 기량을 평가하며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작전 노하우를 공유했다.훈련을 주관한 공작사 기지방어과장 우종성 대령은 "테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테러 초동조치 부대로서 현장 작전 종결 능력을 보장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작사는 예하부대 특수임무소대(반)의 임무수행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연 2회 정례적으로 헬기레펠 훈련을 실시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2020년 전반기 헬기레펠 훈련에 참가한 요원들이 하강 후 경계 자세를 취하며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의 대응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공군작전사령부 제공특수임무 요원들이 헬기레펠 훈련에 참가해 10~15m 상공에서 실제 하강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작전사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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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항 인근에 대형 사고 위험 높은 무허가 고압 가스 탱크 보관 업자 등 적발
허가 없이 평택항 인근에 액화천연가스가 든 고압가스 컨테이너를 보관하고 이를 무등록 화물차로 운송한 업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평택해양경찰서는 액화천연가스 무허가 보관 및 운송 등을 한 물류업체 대표 A씨 등 3명을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물류업체 D사 대표인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액화천연가스가 든 탱크 컨테이너 2대를 안전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본인의 일반 물류 창고 야적장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운전자 B·C 씨가 운행하는 무등록 화물 트레일러를 이용, 이를 평택항까지 운송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압 가스안전관리법상 5t의 액화가스를 저장하려는 자는 저장소 마다 관할 행정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고압가스를 운반하려는 자도 운반자 등록을 해야 한다. 대형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허가 없이 5t 이상의 액화가스를 저장한 사람이나 등록 없이 고압가스를 운반한 사람 모두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평택해경 관계자는 "고압가스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보관, 운반 등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단속과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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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대부도에서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 구조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이 평택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평택해경은 10일 오전 7시14분쯤 안산시 대부북동 서위 해변 약 100m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A(54세)씨를 구조했다.해상에 떠 있다가 해경에 구조된 A씨는 소방구급대에 의해 안산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평택해경은 이날 오전 6시47분쯤 서위 해변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진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관광객의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평택해경 안산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오전 7시5분 사고 현장 부근에 도착한 평택해경 경찰관 3명은 구조장비를 들고 바다로 뛰어들어 A씨를 오전 7시14분쯤 구조했다.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수영할 때는 위험한 해역을 피하고 방수팩에 넣은 휴대전화를 갖고 있어야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쉽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해경 제공/평택해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