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되는 평택 안중역~평택항(포승) 산업철도의 ‘조기 건설’을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걸어야 한다는 여론(3월23일자 8면 보도)과 더불어 ‘빠른 역세권 개발’ 공약화 목소리가 서부권을 중심으로 날로 커지고 있다. 1995년 3개(평택군·평택시·송탄시) 시·군 통합 이후 평택 남·북부권에는 삼성전자·고덕신도시·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등이 들어오거나 추진되는 반면 서부권은 쓰레기 소각장·폐기물 처리장 등 혐오시설이 집중되며 균형발전에서 소외돼 왔다. 여기에 안중역~평택항을 연결하는 산업철도 등 서해선 교통 인프라 확중까지 늦어지면서 서부권
6·3 지방선거 핵심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평택을 보궐선거가 범여권 후보 간 공방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당초 단일화 예상이 나왔던 지역이지만 선거가 다가올수록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간 상호 공세가 깊어진 감정의 골만큼 격화하는 등 ‘내부 전투’가 거세지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이 지역 출마를 준비해오던 오세호 전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전략공천에 반발, 탈당 후 조 후보를 돕겠다고 나서면서 선거구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먼저 조 후보는 과거 행적을 파헤치는 ‘파묘(破墓)’ 전략으로 김
“참담하지만, 결연한 의지로 무너진 원칙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준비해오던 오세호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전략공천’에 반발, 탈당 후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를 돕겠다고 선언하면서 선거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12일 오 전 위원장은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 배경, 평택을 지역의 반복되는 전략공천에 대한 입장, 향후 정치 행보 등을 밝히고 조국 후보와 손을 잡겠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평택을 지역을 또다시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아래 시민의 뜻을 유린했다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개헌안에 맞서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다 건강 악화로 긴급 이송됐다가 현재 자택 인근 평택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황교안 대표 측에 따르면 황 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개헌안이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한다고 판단,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헌 결사 반대’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하지만 지난 8일 의사의 ‘저혈당 쇼크 위험, 즉각적인 단식 중단 및 이송’ 소견에 따라 서울 적십자병원 응급실 긴급 이송 및 치료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9일 평택시 중앙로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인 ‘평택 원팀, 승리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홍기원(평택갑), 김현정(평택병) 국회의원, 김용남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 등 당의 핵심 지도부와 지역 정계 인사들이 대거 집결했다.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선대위 고문단, 선대위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모여 최원용 후보를 향한 뜨거운 지지와 필승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준비된 시장, 행정 전문가 평택의 미래 30년을
6·3 국회의원 재선거 평택시을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9일 안중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 원유철 명예선대위원장, 유승민 전 원내대표, 한무경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차화열 평택시장 후보와 도·시의원 후보, 지지자, 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과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평택 지역에서 보수 진영 결집 흐름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평택 동·서부 균형발전과 서평택에 젊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해 주목된다. 이날 김 후보는 “평택은 인구 70만 명 규모의 수도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평택이 고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마 자격을 이야기하는 것은 과거의 사고방식”이라고 말했다. 이는 일각에서 거론되는 ‘토종·외지 정치인’ 구분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평택의 가장 큰 과제
“편백나무로 만든 목 편한 베개, 허리 받쳐 주는 등받이에 사랑을 듬뿍 담았습니다.” 피톤치드 방출량이 많은 편백나무로 치료 보조기구 등을 친환경 방식으로 만들어 내는 편백사랑 최철규 대표는 목공예 명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 대표의 지인들은 그를 ‘참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더 높이 평가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 대표가 편백나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8년이다. 그 전까지는 떡집(솔잎식품) 운영을 오래 해 왔다. 그는 당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여러 지역에 감자떡 등을 보내 이재민과 수해복구 장병들을 위문하
평택을 재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더 글로벌 AI 넥서스(The Global AI Nexus) 평택’ 6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을 세계 AI 산업의 심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평택 유치에 나서겠다. 아태 AI 센터 평택 유치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의 기술 안보와 글로벌 경제 주도권을 확보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그는 “평택에선 AI의 뇌라 불리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양산되고 있고, 첨
‘양보는 없다, 끝까지 간다. 당의 자존심과 정치적 명운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전 의원, 국민의힘 유의동 전 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자유와혁신 황교안 당대표 등 각 당의 중진·거물급 인사들이 오는 6·3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요 후보 5명 모두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 단일화 없이도 20~30%대 득표로 당선이 가능한 구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민주·진보 진영 간 단일화 여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