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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바들바들… 날씨 못 이긴 ‘美공군 에어쇼’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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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상가 ‘마스터 리스’ 중단, 수분양자들 분통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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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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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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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2025-04-0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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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뱀장어 치어 8만9천마리 방류
평택시가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8일 관내 내수면인 평택호와 남양호에 뱀장어 치어(어린 고기) 8만9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길이 10㎝ 이상의 우량 종자들이다. 뱀장어는 필리핀 근해에서 부화해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의 내수면으로 거슬러 올라와 성장하고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회유성 어종이다. 특히 판매단가가 높아 경제적 가치가 크며 어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어종 중 하나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어종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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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에 깃든 도시 미래… 평택시, 일상 속 공적 공간 대개편 지면기사
평택시가 ‘시민의 삶을 바꿀 공공 건축 대혁신’(4월15일자 9면 보도)에 나선 가운데 도시 전역에 걸쳐 일상 속 공적 공간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도시 구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부권의 팽성읍, 동삭동, 죽백동 일대에는 2천100억원 규모의 10여 개 공공건축사업이 진행된다. 팽성읍에 들어설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연면적 4천㎡ 규모로 전통예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남부권엔 두 개의 도서관 신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팽성도서관 이전 신축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학교용지를 활용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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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공설 종합장사시설 ‘은산1리’에 건립한다 지면기사
평택시가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6차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입지 타당성 용역 결과와 현장 실사를 통해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은산1리(2월17일자 8면 보도)를 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은산1리 마을이 태봉산 구릉지 안쪽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동부고속화도로, 지방도 317호선이 근접해 차폐 및 접근성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산림훼손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 신청 부지 북측 생산관리지역인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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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평택시-한전 ‘가로수 전정작업’ 이견 지면기사
‘도시경관(환경) 먼저’ VS ‘정전예방 우선’. 평택시와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이하 한전)가 전선 주변의 시 소유 가로수 전정(식물의 겉모양을 고르게 하기 위해 곁가지를 자르고 다듬는 일) 작업과 관련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평택시는 “한전의 가로수 전정 작업이 시 중요 정책으로 추진 중인 ‘푸른 도시 사업’에 역행하고 있어 기준 위반 시 대응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한전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전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관련된 기준 마련 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9일 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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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오성누리광장 준설토 ‘오염도 검사’ 돌입 지면기사
평택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오성누리광장’ 조성 사업에 진위천 준설토가 대규모 성토재로 사용되면서 해당 토양이 조경용 흙으로 적합한지 여부와 함께 환경오염 가능성 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오성누리광장 공사 현장에서 이곳에 성토된 준설토가 조경용 흙으로 적합한지, 중금속 오염 가능성 등을 확인키 위해 시료를 채취해 전문기관에 정밀 조사를 의뢰했다.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은 평택 강(안성천) 제방 인근 13만㎡ 부지에 누리마당, 전망대,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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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축으로 도시의 미래를 짓다’… 평택시 일상속 공적 공간 대개편
평택시가 ‘시민 삶 바꿀 공공 건축 대혁신’에 나선 가운데(4월15일자 9면 보도) 도시 전역에 걸쳐 일상 속 공적 공간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도시 구조에 행정력을 집중,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상 속 공공혁신 실험장’ 남부권 팽성읍, 동삭동, 죽백동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총 10여 건의 주요 공공건축사업은 단순한 건물의 신축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삶의 질을 함께 끌어올리는 도시 공간 재구성의 실험장이다. 총 2천100억원 규모에 이르는 남부권 공공건축 프로젝트는 평택의 미래를 한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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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해외직구 ‘중고 아이폰’ 짝퉁 주의보… 99.4% 상표권 위반
평택직할세관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사진촬영용 서브폰으로 인기가 높은 구형 아이폰의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불법 제품도 해상 특송화물로 반입되고 있어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통관을 강화키로 해 주목된다. 14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25일~5월4일 사이 평택세관 특송물류센터로 반입된 중국발 아이폰 1천116대에 대해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정결과 중고 아이폰 1천116대 중 99.4%에 해당하는 1천110대가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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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태안해양경찰서에 함포·탄약 안전검사 지원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무기지원대대는 태안해양경찰서(이하 태안해경서) 함정을 대상으로 함포·탄약 안전검사를 지원했다. 13일 2함대에 따르면 지난 7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번 함포·탄약 안전검사 지원은 2함대와 태안해경서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상호운영성을 강화해 서해수호를 위한 양 조직의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함대 전문검사관들은 태안해경서 승조원들에게 ▲20㎜ V/C(발칸) 탄약 상태 점검 ▲함포·탄약 운용 노하우 전수 ▲불발탄 발생 시 대처법 ▲사고 발생 시 처치법 등을 공유하며 함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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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공군기지 에어쇼’ 관람객 귀갓길도 불편… 주최측 대책 마련 미흡 지면기사
‘감동은 잠시, 불편은 계속’. 미7공군 소속 51전투비행단이 지난 10일 주최한 오산공군기지 에어쇼(2025 오산 에어 파워 데이즈)가 악천후 속에서 대비 부족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실망(5월12일자 9면 보도)을 안긴 데 이어 이틀째 행사에서도 귀가 과정이 불편해 관람객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12일 관람객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쯤 미 공군 F-16 및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 등 에어쇼 공연 후 많은 관람객들은 귀가를 위해 공군기지 활주로 옆 도로 1.5㎞ 정도를 걸은 뒤 ‘모린게이트’를 거쳐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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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바들바들… 날씨 못 이긴 ‘美공군 에어쇼’ 지면기사
“우천으로 비행기는 날지 않고 비 맞은 시민들은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6년 만의 개방으로 기대를 모으며 열린 미 7공군 소속 51 전투비행단 주최 ‘2025 오산 에어 파워 데이즈(OSAN AIR POWER DAYS 2025)’가 첫날 기상 악화와 운영 미숙이 겹치면서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지난 10~11일 평택 오산공군기지에서 개최된 오산 에어 파워 데이즈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개방된 대규모 항공축제로, A-10 썬더볼트 II의 한국 내 마지막 공개 비행이 예고돼 항공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