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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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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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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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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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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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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그저 그런 친구로 남는… 아쉬운 고교학점제 지면기사
“과목을 나눠 반을 이동하면서 수업을 듣는 취지는 좋지만, 친구들과 골고루 친해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24일 안양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은 경인일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아쉬움을 이같이 설명했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 및 이수해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대학교의 학점 취득 시스템과 유사하다. 하지만 A양의 말처럼 자기가 듣고 싶은 과목을 신청해 듣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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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학교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해야”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에 학교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를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파면된 윤석열 정부는 노동조합을 척결 대상으로 삼았으며 비정규직 대책 한 줄조차 내놓지 않았다”며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하락했고, 부자 감세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관련 예산은 삭감돼 학교의 처우는 더 열악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급식실은 방학 때는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 ‘현대판 보릿고개’, 저임금 구조도 견뎌야 한다”며 “그럼에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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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국세 수입 감소’ 경기도교육청 추경, 작년보다 축소 전망 지면기사
경기 악화에 따른 법인세 감소 영향으로 국세 수입이 덜 걷히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올해 추경액도 지난해 규모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편성했던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올해 추경안 금액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추경은 1조5천226억원 규모였다. 추경 규모가 줄어드는 이유는 최근 2년 동안 국세 수입이 계획했던 것보다 수십조원씩 덜 걷히며 도교육청의 세입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지난 2월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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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 사범대 방문해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논의
경기 미래 교육을 알리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국립 아바이 사범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아바이 사범대는 경기도교육청의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임 교육감은 이와 관련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아바이 사범대 틀렙 볼랏 총장를 비롯해 나르베코바 바누, 이스카코바 아이굴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원어민 보조교사 4명을 도내 학교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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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수원중, 학부모들과 학생들 함께 참여한 교복 나눔 행사 성황리 마무리 지면기사
수원 남수원중학교가 23일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교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교복 나눔 행사장을 찾아 서로에게 맞는 교복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수원중에서는 매년 졸업생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입은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다림질해 기증해 주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원두 남수원중 학부모회장은 “교복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해맑은 표정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보다 따뜻한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태 남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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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의정갈등 해결, 무원칙 타협 아닌 사회적 합의 바탕으로 해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가 23일 경기도청 앞에서 대통령 선거 공약화 요구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국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의정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원칙한 의정간 타협이 아니라 노조, 환자단체,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와 국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에 바탕해야 한다”며 “올바른 의료대개혁이 되기 위해서는 의대정원 확대뿐 아니라 양성의 방법과 배치의 문제, 공공의료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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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보건의료노조 ‘의사 확충’ 대선 공약화 요구 지면기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가 23일 경기도청 앞에서 대통령 선거 공약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특히 보건의료노조의 대선 공약화 요구 사항 중에는 의사인력 확충을 통한 공공·지역·필수 의료 마련도 포함돼 1년여째 계속되는 ‘의정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는 도청 앞에서 진행하는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 대선 공약화 요구와 과제 및 이후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 인력으로 구성됐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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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흥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착공식 열어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시흥 소래초등학교에서 학교복합시설 착공식을 열었다. 도교육청이 건립하고 시흥시가 지원 및 운영하는 시흥 소래초 학교복합시설은 수영장으로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700㎡에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교사동 공간 재구조화 개축사업과 병행하며 오는 2027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더불어민주당 문정복(시흥 갑) 국회의원, 안광률(민·시흥 1)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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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23일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의사인력 확충 요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가 23일 경기도청 앞에서 대통령 선거 공약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특히 보건의료노조의 대선 공약화 요구 사항 중애는 의사인력 확충을 통한 공공·지역·필수 의료 마련도 포함돼 1년여째 계속되는 ‘의정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는 23일 도청 앞에서 진행하는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 대선 공약화 요구와 과제 및 이후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 인력으로 구성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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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 외교 위해 카자흐스탄 방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부터 6일간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해 경기교육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력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통한 온라인 기반 한국어교육을 현지 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카자흐스탄의 공교육 현장도 방문한다. 임 교육감이 방문할 아스타나 제31번 김나지움 학교는 경기도내 다문화 밀집 학교와 교류 수업, 프로젝트 학습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다문화 교육 현장을 방문해 경기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과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