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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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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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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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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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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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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선고 앞두고 국회도 초긴장…경비 강화
국회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탄핵 선고 이후 돌발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경계수위를 대폭 강화했다. 국회 주변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1천500명 규모 경찰 기동대가 배치됐다.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는 경찰 버스가 길게 늘어섰다. 국회 경비대원은 각 출입구를 지키며 드나드는 사람들의 공무원증과 출입증을 일일이 확인 중이다. 국회사무처는 전날부터 오는 6일까지 외부인의 국회 출입을 전면 제한했고, 자체 방호인력도 평소보다 규모를 늘려 경내를 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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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선고] 여 “직무 복귀시 개헌 추진” 야 “기각땐 군사독재 회귀” 지면기사
선고 하루 앞두고 총력 여론전 국힘, 의회 견제 개헌 필요성 역설 민주, 尹 복귀 땐 혼란 더 심화 주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여야가 총력 여론전에 나섰다. 여당은 “직무 복귀 시 개헌 추진”을 내세우며 기각·각하를 주장했고, 야당은 “기각 시 군사독재 회귀”를 경고하며 파면을 촉구, 헌재를 더욱 압박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대위 회의에서 “헌재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판결을 해야 판결 이후 갈등과 혼란이 최소화된다”며 “헌재가 법리와 원칙, 양심에 따라 올바른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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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18개월 입주지연’ 영종누구나집 분쟁 해결 대책 지시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사진) 의원이 2일 준공(2023년 10월) 이후 18개월 동안 입주 지연 사태를 빚고 있는 인천 ‘영종 오션포레 베네스트 하우스(영종누구나집)’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격려. ‘영종누구나집’은 시행사 부도로 PF 대출금 약 2천800억원 연체, 시행사에 대한 수익권 가압류, 공사대금 약 700억원 미지급, 인천 중구청의 HUG 보증서 요구 등으로 준공 이후에도 1년 넘도록 입주가 지연. 이와 관련 맹 의원은 지난해 10월 22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입주예정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국토부, HUG,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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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승복 여부 정치권 신경전 계속… 헌정회, 국민대통합 앞장 호소 지면기사
여 “李, 명확한 메시지 안내놔” 야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여야가 ‘승복’ 여부를 놓고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혹시 모를 유혈사태 방지를 위해 양 진영이 함께 책임 있는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기각·각하와 파면을 자신하며 서로에게 승복을 압박했다. 여당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명확한 승복메시지를 내지 않는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공개 승복은 윤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이라고 되받았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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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중립·공정한 결정 내리길”… 야 ‘파면 확신’ 비상행동 유지 지면기사
탄핵심판 선고 D-2… 긴장 고조 권영세, 야당에 결과 승복 강조 민주, 한덕수·최상목 탄핵 ‘유보’ 대통령실 “차분히 결과 기다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결론짓겠다고 예고하자 여의도 정치권의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여야가 각각 아전인수격 예측을 내놓으면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막바지 여론결집에 나선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1일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지정된 것과 관련해 공정한 판결을 헌재에 촉구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재판관 한 분 한 분이 국익을 고려하고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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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던 국가도시공원… 소래습지에 거는 막중한 기대감 지면기사
민주 맹성규 의원, 국회 정책포럼 여야 망라 정치인 전략 공동 모색 관련법 맹점·해외 사례 등 소개도 수도권의 미래자원으로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인천 소래습지가 세계적인 국가도시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온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의원이 1일 국회도서관에서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포럼은 맹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권영진(대구 두류공원)·이성권(부산 을숙도·맥도), 민주당 양부남(광주 중앙근린공원) 의원 등 여야와 지역을 망라한 정치인들이 국가도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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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마은혁 임명’ 최후통첩…“국회가 할일 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중대 결심’ 시한으로 잡은 마지막 날 여권에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한 최후통첩을 날리며 일전을 예고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덕수 총리는 헌법 수호 책무를 다하라”며 “마지막 경고”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탄핵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한덕수 총리는 국회 추천 재판관 3인의 임명을 거부하며 내란종식을 방해했다”며 “한 총리가 헌법에 따라 국회 추천 재판관 3인을 즉시 임명했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은 일찌감치 파면되고 헌정질서는 정상으로 돌아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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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사는 망상” vs 여 “숨지말고 조사 임하라” 지면기사
민주, 국면 전환 정치탄압 비판 국힘, 적폐청산 내로남불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통보를 국면전환용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태국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특혜채용 의혹을 되짚으며 문 전 대통령을 압박했다. 김영진(수원병)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수사로 파면위기의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하려 한다”며 “문 전 대통령 소환조사 통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소환조사 등 국면 전환을 위한 정치탄압을 지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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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임기 자동연장 상정… 與 “위헌” 지면기사
후임자 임명되기 전까지 직무 수행 野, 진보성향 공백 막아 인용 기대 국힘 “대통령 몫 후임 적극 검토” 기각 무게 헌재에 신속 선고 촉구 헌법재판관 임기 자동연장 및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제한을 골자로 한 법안이 야당 주도로 법사위에 상정됐다. 여당은 이를 ‘국가기반을 흔드는 반헌법적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 대응에 나서는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의 ‘심리적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정치권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여권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발의될 경우 헌법재판소 문형배·이미선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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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편성·본회의 일정 두고… 날세운 여야 지면기사
원내대표 회동서 세부항목 이견 국힘 ‘3일’ 민주 ‘1~4일’ 입장차 여야가 31일 국회 본회의 일정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을 의제로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민의힘 박형수·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양당 원내대표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동의 주요 안건은 전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가 필수추경 취지에 동의해준다면 조속히 추경안을 제출하겠다”며 제안한 ‘10조 필수 추경’이었다. 그러나 이날 여야는 추경 규모와 세부 항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