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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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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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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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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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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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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 민주당 대선 경선 불참
“이번 대선은 제도개혁 전환점 돼야” ‘비명계 협소한 입지 고려’ 분석 제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9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 전진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자 민주헌정질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대선은 더 큰 민주당으로 내란을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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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빅픽처] 오픈프라이머리 카드에 찝찝한 민주 지면기사
혁신당 “공식 답변 시한 목요일” 단일대오엔 공감 ‘역선택’ 우려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진보진영 통합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속내가 복잡하다.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야권 단일대오를 유지할 필요는 있지만, 문호를 완전히 개방할 경우 역선택에 따른 왜곡을 막을 수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 8일 혁신당은 민주당 측에 10일까지 범야권 오픈 프라이머리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오픈프라이머리를 수용하지 않는 분위기로 알지만, 공식 답변 시한은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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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장미대선… ‘경기 더비’ 관전 포인트로 지면기사
김동연, 오늘 美 출장길 출마 선언 이재명, 대표 물러나 본격 레이스 前 지사 김문수, 장관직 사퇴 발표 4번째 도전 안철수, 광화문 출정식 이준석, 예비후보 등록 공식 행보 유력 대권 주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르며 ‘장미 대선’의 막이 올랐다. 전·현직 경기도지사들과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다수 출마하면서 ‘경기 더비’ 양상도 보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미국 출장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첫 공식 행보로 정한 미국 방문을 통해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 대응력을 보여주며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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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군웅들 ‘대선 오픈런’ 시작됐다 지면기사
보수진영 선두 김문수 장관 사퇴 이재명 대표 사퇴 내주 출마 선언 4번째 도전 안철수, 광화문 출정식 개헌 기치 유정복, 캠프 작명 고심 이준석, 예비후보 등록 공식 행보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되자, 유력 대권 주자들의 ‘오픈런’이 시작됐다. 진보진영의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보수진영에서 주목받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사퇴 의사를 밝히거나 사퇴하며 대권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먼저 보수진영에서는 김 장관이 이날 장관직을 내려놓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안철수 의원도 같은 날 광화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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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0일 국회서 출마선언…개헌 관련 이재명 직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8일 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전날 대선정국 개헌논의에 거부 입장을 밝힌 이재명 대표를 ‘시대교체를 반대하는 호헌세력’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는 개헌을 ‘대선이 끝난 후에’ 하겠다는데 언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지 못했다”며 “한마디로 개헌은 ‘나중에, 나중에’ 하고, 의회독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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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일 당대표 사퇴…대권가도 스타트
윤호중·강훈식·박수현·한병도 캠프중책 예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물러나 대권 도전에 나선다.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다음 주로 전망된다. 8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가 내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선두를 달리면서도 당 대표직을 수행하는 동안 출마와 관련해 말을 아껴왔다. 조기 대선이 공식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권 도전을 거론할 경우 자칫 오만한 모습으로 비치면서 역풍이 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정치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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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대선 후보 4말5초 나와야 … 양대정당 경선룰 논의 지면기사
규칙 개정·대선 전략 등 진통 예고 비명계·조국당 완전국민경선 요구 국힘은 尹 손절 놓고 신경전 감지 조기 대통령 선거가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에서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 개정과 대선 전략 마련을 놓고 진영 갈등이 재현되는 등 진통이 예상된다. 후보를 결정하는 관문인 경선 규칙 개정에선 국민의힘 보다 민주당이 더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선 지난 19·20대 대선과 비슷한 권리당원 중심의 국민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그러나 비명(비 이재명)계와 조국혁신당이 완전국민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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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휴대전화 정보, 앞으로 유족 열람 가능할까 지면기사
민주 유동수 의원 개정안 대표 발의 참사 때마다 권한 부여 필요성 제기 사망·실종자 휴대전화 등에 남아 있는 일부 정보를 가족이 열람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7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구갑·사진) 의원은 유족·가족에게 디지털유산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휴대전화 사용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시 유족 자격으로는 계정에 걸린 보안을 해제할 근거가 없고, 이 때문에 고인의 지인 연락처 등 장례절차를 위한 최소한의 정보조차 파악하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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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경선 규칙 개정, 국힘보다 민주 신경전 치열 지면기사
권리당원 vs 오픈 프라이머리 찬반 尹 전 대통령 출당 갈등 재점화 기류 조기 대통령 선거가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에서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 개정과 대선 전략 마련을 놓고 진영 갈등이 재현되는 등 진통이 예상된다. 후보를 결정하는 관문인 경선 규칙 개정에선 국민의힘 보다 민주당이 더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선 지난 19·20대 대선과 비슷한 권리당원 중심의 국민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그러나 비명(비 이재명)계와 조국혁신당이 완전국민경선(오픈 프라이머리)을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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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대선출마 공식선언…‘비명계 기선잡기’
임기 단축 개헌, 완전국민경선 앞세워 일찍부터 ‘제왕적대통령제 극복’ 주장 행자부장관·경남도지사·재선의원 역임 “중도확장성 가장 높은 본선 필승후보” 행정자치부 장관과 경남도지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7일 제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일찍부터 개헌을 주장해온 김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임기 단축 개헌’과 ‘범진보 진영 통합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를 앞세워 민주당 주자 중 처음으로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두관 전 의원은 “제7 공화국을 위해 임기를 2년 단축해야 한다면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