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을왕산 경제특구 재지정 탈락… '아이퍼스 힐' 차질

인천 중구 용유 을왕산 일대가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 일대에서 추진되던 '아이퍼스 힐(IFUS HILL)' 사업도 차질을 빚게 됐다.지난 27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제11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용유 을왕산 일대 아이퍼스 힐 사업 대상지 80만7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심의했으나, 경제자유구역 후보 지역으로 선정되지 못했다.아이퍼스 힐 사업 대상지는 잦은 개발계획 변경,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두 차례 사업시행자 선정이 무산되면서 지난해 2월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 인천경제청은 이 일대 개발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제3자 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에스지산업개발(주)를 사업시행(예정)자로 정하고, 지난 9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받기 위한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을 산자부에 제출했다.이번 심의에서 아이퍼스 힐 사업 대상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받지 못하면서 사업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인천경제청은 해제된 용유 을왕산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받아 드라마, 영화, K-POP 등 한류를 주제로 한 글로벌 영상문화테마파크인 아이퍼스 힐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아이퍼스 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인천경제청이 모두 처리할 수 있어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인천경제청은 사업시행(예정)자인 에스지산업개발과 협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위한 절차를 다시 밟을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업시행(예정)자로 선정된 에스지산업개발(주)가 추진 의사가 있기 때문에 아이퍼스 힐 사업 전체가 무산될 가능성은 낮다"며 "이번 심의에서 지적된 부분을 보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인천 영종 국제도시지구 내 운염도와 소운염도, 매도 등 30만㎡는 지정해제 후보 지역으로 결정됐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시흥 배곧지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 지역으로 선정됐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2-29 김주엽

[인터뷰]황성태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수십차례 현장실사등 '1년간 노력'체계적 개발 토대 마련되길 기대평택에만 머물던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시흥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 10여년만에 이룬 쾌거다. 그 선두에 섰던 황성태(사진)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정부가 드론, 자율주행차·선박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발전을 경기도와 본격적으로 함께 이끌어보겠다는 뜻이 반영된 결과인 것 같다"고 평했다.황 청장은 "처음 지정된 후 10년 동안 평택 2개 지구만 있었는데, 이번에 서울 인근인 시흥까지 지구가 확대됐다. 이는 경기도는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흥 배곧지구의 경우 추가로 거쳐야 할 절차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도황해청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추가 지정을 추진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평택을 넘어 안산·화성·시흥·김포시를 포괄하는 서해안권 전반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묶는 것을 목표로 뒀다.이에 각 지자체와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담당 공무원을 황해청에 파견토록 하는 등 전략 수립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일부 지역에선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일고 당초 함께 추가 지정을 추진하던 화성 송산지구가 제외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런 와중에도 회의와 현장 실사를 수십 차례 거듭했다. 1년간의 꾸준한 노력은 성과로 나타났다.다만 노력이 컸던 만큼 함께 건의했던 시흥 정왕지구, 김포 대곶지구, 안산 대부지구 등 3개 지구의 추가 지정이 불발된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황 청장은 "3개 지구에 대해서도 보완 작업을 거쳐 다음에 반드시 추가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12-29 강기정

"베트남산 합판 반덤핑 관세 부과땐 소비자만 손해"

무역위 조사 돌입에 수입업계 반발국산으로 내수 수요 맞추기 힘들어가격상승 등 '부작용' 불가피 지적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베트남산 합판(Plywood)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하자 합판 수입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29일 무역위원회와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등에 따르면 무역위원회는 이달 초부터 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사)한국합판보드협회가 베트남산 합판의 덤핑 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합판은 목재로 된 얇은 단판을 붙여 만든 것으로, 거푸집과 건축용 내·외장재, 가구, 수출입화물 포장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8천억원대(지난해 기준)이며, 베트남산과 국내산이 약 40%와 1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합판보드협회는 베트남으로부터 덤핑 수입이 늘면서 국내산 합판의 시장점유율과 판매 가격이 하락하고, 영업이익과 고용 감소 등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합판보드협회 측이 제시한 덤핑률(정상 가격 대비 수입 가격 비율)은 93.5%다.목재합판유통협회는 반덤핑관세가 부과되더라도 국내산 합판 시장 점유율은 확대되지 않고, 오히려 합판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들만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국내 합판 생산업체의 요청에 따라 정부는 2012~2013년 말레이시아산과 중국산 합판에 3.96%~38.10%의 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그 결과 합판을 수입하는 국가가 베트남으로 달라졌을 뿐, 국내산 합판 시장 점유율은 큰 변화가 없다는 게 목재합판유통협회의 설명이다. 또 베트남에서 들여오는 합판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입용 포장재는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목재합판유통협회는 보고 있다.목재합판유통협회 관계자는 "이미 국내 업체만으로는 내수시장의 합판 수요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면 소비자 부담만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무역위원회는 세계무역기구(WTO) 반덤핑 협정과 국내 법령에 따라 예비 조사와 본 조사를 진행한 뒤,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무역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는 단계"라며 "합판 생산업체와 수입업체, 합판 소비자 등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2-29 김주엽

인천항 연간컨테이너 물동량 3년 연속 '300만 TEU' 달성

국내 항만중 부산항 제외 '유일'동남아 경기불황 수출량 감소로지난해보다 처리시기 4일 늦춰져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3년 연속 3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돌파했다. 하지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면서 300만TEU 달성 시기가 늦어졌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 23일 기준으로 300만TEU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인천항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연간 30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부산항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연간 300만TEU를 하역하는 항만은 인천항이 유일하다.지난해에는 12월 19일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를 넘어섰지만, 올해는 달성 시기가 나흘 늦춰졌다.인천항만공사는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태국과 말레이시아, 대만 등 인천항 주요 교역국과의 물동량이 줄면서 300만TEU 달성 시기가 지연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천항의 태국 물동량은 10만8천168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했다. 대만(21.5%↓)과 말레이시아(6.7%↓) 등의 물동량도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들 국가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국내 기업의 수출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인천~중동 항로가 지난해 8월부터 끊기면서 연간 4만TEU의 물동량이 사라진 것도 물동량 감소의 이유로 꼽힌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물동량을 지난해 312만1천368TEU보다 소폭 줄어든 310만TEU 내외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2년 이후 7년 만에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인천항만공사 글로벌마케팅팀 정원종 팀장은 "올 한해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 계속되면서 올 초 목표했던 물동량은 달성하지 못했다"며 "내년에는 올해 기저효과의 영향과 중국, 동남아, 미주 물량 확대로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표치인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25만TEU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2-29 김주엽

IFEZ 외국인 직접투자 9억달러 '돌파'

올해 목표액 '6억3천만달러' 추월기업설명회 28회등 투자유치 성과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9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당초 목표했던 6억3천만달러를 초과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지난 23일 기준으로 9억627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출범 이후 누적 투자액은 127억7천5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FDI는 유통·물류 부문이 7억7천6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첨단산업이 9천2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어려운 투자유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 28회의 국내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인천경제청은 내년에도 세계교역 둔화 추세가 이어지는 등 외국인직접투자와 관련해 부정적인 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존 투자기업의 증액투자를 유도하거나 잠재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인센티브를 개발하는 등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김세준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투자유치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맞춤형 전략과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국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2-26 정운

중고車가 시동건 '인천내항부두운영 흑자'

車수출 사상 첫 40만대 돌파 기대올매출 960억·영업이익 76억 전망통합 1년 반만에 적자행진 종지부타 화물은 일제히 감소 "대책 마련"국내 첫 통합부두운영사인 인천내항부두운영(주)가 중고차 수출 물동량 증가를 바탕으로 흑자를 달성했다.25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내항부두운영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올해 매출 예상액을 960억원으로 발표했다. 이날 인천내항부두운영은 주주들에게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76억원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8% 수준으로, 인천항 벌크화물 부두운영사 대부분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지난해 7월 공식 출범한 인천내항부두운영은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인천 내항 10개 부두운영사 중 9개사(1개사는 지분 매각 후 철수)가 출자해 만든 법인이다. 통합 당시 부두운영사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1년 반 만에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인천내항부두운영의 매출 증가는 내항의 주요 화물인 중고차 물동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올해 3분기까지 인천항을 통해 수출된 중고차는 29만9천832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7천832대보다 31.3% 증가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중고차 수출량이 역대 최대인 2012년의 33만대를 넘어 사상 처음으로 4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항 부두운영사를 통합하면서 하역 장비와 인력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 것도 영업이익 발생에 영향을 줬다.다만 전체 화물에서 중고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올해 중고차를 제외한 사료 부원료와 철제, 원당 등 내항의 다른 주요 화물은 물동량이 일제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내항 물동량 중 중고차 비율이 55%에 달했으며, 전체 매출액의 34%가 중고차 하역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중고차는 국제 정세에 따라 급격히 감소할 수 있는 화물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인천항 전체 중고차 수출 물량의 50%를 차지하는 리비아의 경우 수입 중고차 관련 규정을 변경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인천내항부두운영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과 내수 경기 침체 등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와중에도 중고차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늘어날 수 있었다"며 "새롭게 공급되는 부지를 활용해 미래 성장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 내항에서 수출하는 중고차 물동량이 늘면서 인천내항부두운영(주)가 올해 흑자를 기록했다. 인천 내항에서 수출되는 중고차들이 배에 선적되고 있다. /경인일보DB

2019-12-25 김주엽

문재인 대통령 "수출규제 풀어야" 아베 "대화로 해결"… 3국 '비핵화 공감'

文 "실무협의 원활히 함께 독려"'납북자 문제' 지원요청에 "지지"한중일, 한반도 평화 '공동이익'북미대화 재개 다각적노력 합의대기오염방지·호혜무역 제고 등'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 채택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조치가 지난 7월 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중국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가진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이에 아베 총리는 "수출관리 정책 대화가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며 "수출 당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답했다. 아베 총리는 "우리는 이웃이고 서로 관계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실무협의가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아베 총리와 함께 독려하자"면서 "이번 만남이 양국 국민에게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의 엄중한 정세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한일 및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납북자 문제의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일본의 노력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앞서 이날 오전 한중일 3국 정상은 정상회의를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3국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향후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3국 정상은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통해 비핵화에 실질적 진전을 가져오는 게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세계 평화·번영에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다각적인 외교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그러면서 3국 협력을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의 정례화·제도화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들은 3국 국민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대기오염 방지를 비롯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협력 강화 ▲개방적·호혜적 무역환경 조성 ▲과학기술협력 확대 추진 ▲역내 연계성 및 인프라 협력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중일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의 결과 문서로서 3국 협력의 비전과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 문서를 채택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오늘 3국이 채택한 3국 협력 비전은 3국이 함께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정상들 '악수와 박수'-한중일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쓰촨성 청두 세기성 국제회의센터에서 공동 언론발표를 한 후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 아베 일본 총리가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2-24 이성철

장기지연 시티타워·국제업무단지… 청라 '핵심 프로젝트' 새해 본궤도

'타워' 하반기 파일공사 시작 예정 '업무단지' 상반기 우선협상 선정인천 청라국제도시 핵심 프로젝트인 시티타워 건설과 국제업무단지 조성 사업이 내년에 본격화할 전망이다. 장기간 지연된 청라 시티타워와 청라국제업무단지 사업은 올 하반기 각각 기공식, 사업자 공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화할 채비를 갖췄다.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공식을 한 청라 시티타워는 설계 변경 작업이 진행 중이다. 청라 시티타워는 청라 호수공원 중심부 육각형 모양의 3만3천5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8층, 높이 448m로 건립되는 전망타워다. 사업 방식 결정, 사업시행자 모집, 시공사 선정, 설계·디자인 변경 등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지연됐다. 청라 시티타워는 설계 변경, 건축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타워부 파일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구조적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공탄성(바람이 구조물 외면에 작용하는 하중) 실험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청라 시티타워는 부지 가설 펜스 설치, 터파기 공사 등 부대 토목공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청과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시행자인 LH는 내년 상반기에 청라국제업무단지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과 LH는 청라국제업무단지 사업자 공모를 위해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개발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후 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다.청라국제업무단지 조성 사업은 청라 B1블록, B2블록, B9블록, B10블록 등 총 27만8천㎡를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개발하는 내용이다. 인천경제청과 LH는 청라국제업무단지의 국제금융 업무 기능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을 추가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 콘셉트, 규모, 개발계획 등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개발계획 변경)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에 들어가면 하반기엔 사업 협약과 토지 매매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청라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기공식'이 개최된 지난달 21일 오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140m 상공에서 드론으로 바라본 시티타워 건립 대상 부지. 청라 시티타워는 호수공원 중심부 육각형 모양의 3만3천5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8층, 높이 448m로 건립되는 초고층 전망 타워와 복합시설을 갖춘 초고층 건물로, 완공되면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전망 타워로 기록될 전망이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인천 청라 시티타워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9-12-24 목동훈

경기도 올해 뷰티산업 박람회 7차례… 기업 393곳 참가 667억 수출계약

이른바 K-뷰티가 세계적으로 강세인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국내외에서 모두 7차례의 뷰티산업 박람회를 열어 667억원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올해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인도, 베트남, 한국 등 아시아 곳곳에서 K-뷰티 엑스포를 진행했다. 이 중 올해 국내에서 개최했던 뷰티 엑스포는 관련 산업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는데(10월14일자 4면 보도) 외국인 참관객만 지난해보다 12% 가까이 늘어난 2천682명이 다녀갔다. 7차례의 박람회를 통해 관련 기업 393곳이 참가했고, 66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박람회 외에도 제품·소재 연구 개발, 국제규격 인증 등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20개사에 해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화장품 국제규격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49개사의 제품·디자인 개발을 도왔다. 58개 기업은 경기도 지원으로 제품에 대한 안정성·효능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뷰티 제품 관련 생물 자원과 관련 전문 정보를 수집, 제공하는 '경기도 뷰티소재 은행'을 구축해 200점의 소재를 확보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12-24 강기정

문재인 대통령 "북미대화 중단, 이롭지 않아" 시진핑 "공동이익 수호"

"한반도 평화 중요 역할 높이 평가"사드 갈등 해소 제스처·초청 의사시 주석도 긴밀 협력 파트너 강조"다자주의·자유무역체제 공감대"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북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최근 상황은 우리 양국은 물론 북한에도 결코 이롭지 않다"고 말했다.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고 "모처럼 얻은 기회가 결실로 이어지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국이 그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준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잠시 서로 섭섭할 수는 있지만, 양국의 관계는 결코 멀어질 수 없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를 두고 양국이 갈등을 빚은 일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내년 가까운 시일 내에 주석을 서울에서 다시 뵙게 되길 기대한다"며 시 주석의 방한 초청 의사를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중국의 꿈이 한국에 기회가 되듯이 한국의 꿈 역시 중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 주석과 내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한국의 신남방·신북방정책 간 연계 협력을 모색키로 합의한 이후 최근 구체적 협력방안을 담은 공동보고서가 채택됐다. 이를 토대로 제3국에 공동진출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이 조속히 실행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 양국은 지역의 평화·안정·번영을 촉진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넓은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줄곧 긴밀하게 협력을 해온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현재 세계적으로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곡에 대해서 우리는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고 양국의 공동된 이익을 수호하고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중 무역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 주석이 자유무역체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 속에 문 대통령 역시 자유무역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한 발언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나는 대통령과 함께 양자관계가 새롭고 더 높은 수준에 오를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은 문 대통령의 두 번째 중국 방문으로, 이번 방문은 중한관계를 발전시키고 중한일 3국 협력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4일 오후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청두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수출규제 철회와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2-23 이성철

IPA-中 요령신양방지산유한공사 골든하버 개발 '협약'… 올 두번째

인천항만공사가 '골든하버'(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23일 중국 '요령신양방지산개발유한공사'와 골든하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요령신양방지산개발유한공사는 중국 선양(瀋陽)의 'SR국제신성타운'을 개발한 회사다. 요령신양방지산개발유한공사는 5조5천억원을 투입해 골든하버 42만9천㎡ 부지에 호텔과 레지덴셜(거주지역), 쇼핑몰, 마이스 단지, 마리나 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인천항만공사가 올 들어 골든하버 투자 유치와 관련해 MOU를 체결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8일 'SF마리나-MEC 컨소시엄'과 MOU를 맺은 바 있다.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부지를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MOU를 원하는 업체가 있으면 SF마리나-MEC 컨소시엄, 요령신양방지산개발유한공사와 같은 조건으로 체결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골든하버에 대한 해외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을 골든하버 개발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골든하버 개발사업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에 숙박·관광·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사진 오른쪽)과 요령신양방지산개발유한공사 강주영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2019-12-23 김주엽

사드갈등·수출규제·北비핵화… 한·중·일 정상, 합의점 찾을까

오늘부터 중국 청두서 '8차 회의'북한 "자위적 국방력 강화 논의"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8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우선 문 대통령은 23일 중국 베이징에 들러 시 주석과 회담한 뒤 오찬하면서 한중 관계 진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데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특히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를 둘러싸고 불거진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어 24일 오후 아베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지소미아 등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이 앞서 지난 20일 반도체 소재인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수출규제 완화 조치를 하면서 성의를 보이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지만, 청와대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은 만큼 정상 간 합의 수준이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대북대응 등을 논의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아베 총리와 통화를 하고 무역관계를 포함해 많은 양자 사안을 논의했다"면서 "두 정상은 북한 및 이란과 관련한 상황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편 북한은 '연말 시한'을 앞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 동지께서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었다"며 "국가방위사업 전반에서 결정적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과 자위적 국방력을 계속 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들이 토의되었다"고 전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9-12-22 이성철

득보다 실이 많은 '수출 인도장'

서구까지 이동 불편·신고 이력 남아사업자등록 안한 대행업자들 꺼려정상운영땐 혼란·시스템 오류 우려시내면세점에서 대량 구매한 물품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와 면세점 업계가 '수출 인도장'을 설치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이용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이용 대상인 중국인 대량 구매 고객들이 불편함을 이유로 이용을 외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22일 한국면세점협회 등에 따르면 인천 서구 한 물류센터에 마련한 수출 인도장은 지난달 15일 문을 열었다.시범 운영 기간인 내년 2월까지는 시내면세점에서 5천 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은 현장에서 물품을 인수하거나, 수출 인도장에서 받아 본국으로 보낼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이 끝나면 5천 달러 이상 구매 고객은 현장 인수가 불가능하다.수출 인도장 설치는 면세품의 국내 유통을 막기 위해 설치됐다. 현재는 시내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입하면 현장 또는 공항 인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많은 중국인은 현장에서 물품을 받고, 이들 면세품 일부가 국내에서 유통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수출 인도장이 설치되면서 중국인들이 공항에서 인수하지 않더라도 물건을 본국으로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또 시내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면 원하는 물량만큼 제조사에서 수출 인도장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구매 물량 제한이 완화되는 측면이 있다.이러한 장점에도 중국인이 수출 인도장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번거로움'과 '수출 신고'가 꼽힌다. 수출 인도장을 이용하면 인천 서구까지 이동해야 한다는 불편이 따른다. 또 수출 신고 이력이 남는다.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구매 대행 역할을 하는 중국인들이 수출 신고를 꺼린다는 것이다.수출 인도장 이용 실적이 저조하자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혼란이 발생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시범 운영 이후에는 현장 인수가 불가능한 데다, 수요 부족으로 수출 인도장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수출 인도장 이용이 늘어날 경우, 시스템상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면세업계 관계자는 "수출 인도장 설치 이전에는 중국인들의 이용 의향이 높았지만, 막상 시범 운영을 시작하자 이용을 꺼리고 있다"며 "일단 중국인 이용을 유도하면서, 수출 인도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2-22 정운

美 100만달러 수출대박 터진 '영흥도 김치'

이루심푸드, 유통체인 5곳과 계약내년까지 350여t… 11억원 규모aT 사업설명회 통한 성과 '눈길'인천 섬마을에서 만든 김치가 미국 식탁에 오른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인천 영흥도에 있는 김치 제조업체 (주)이루심푸드는 미국 유통체인업체 5개사와 100만 달러(약 11억6천여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루심푸드는 23일 14t의 김치를 선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350여t을 미국에 수출한다. 인천지역 김치 제조업체가 미주지역에 정식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루심푸드의 김치는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등 미국 서부 지역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농수산식품 업체의 수출액은 2억7천여만 달러(약 3천100억원)인데, 밀가루와 설탕 등을 만드는 대기업들의 수출액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aT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aT는 인천 지역 중소 농수산식품 업체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수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이루심푸드는 이곳에서 미국 바이어와 만나 수출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시도 내년 관련 예산을 증액하는 등 농수산식품 업체들의 수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인천지역 중소 농수산식품 업체 10개를 선정해 베트남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해외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중소 농수산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인천시가 농수산식품 업체만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여는 건 내년이 처음이다.aT 인천지역본부 배용호 본부장은 "농수산식품 업체의 수출이 늘어나면 제품의 품질과 위생 수준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제조 설비 확장에 따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천의 농수산식품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2-22 김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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