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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조보아 /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가 최태준에 아기를 만들자고 졸랐다.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5회(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을 만난 장채리(조보아 분)가 귀가를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순과 장채리는 바닷가로 사랑의 도피를 떠났다. 장채리는 이형순의 핸드폰도 뺏고 "우리만을 위한 날"이라고 선언, 둘 만의 시간을 보냈다.

장채리는 "우리 그냥 여기서 살자"고 제안했지만 이형순은 "철딱서니 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아마 쫄쫄 굶다가 네가 먼저 집에 가자고 떼쓸 거다"라고 거절했다.

그러나 장채리는 포기하지 않고 "여기서 확 사고 쳐서 아기 가지면 결혼 허락해주실 것"이라며 아기를 갖자고 졸랐다.

이형순은 그런 장채리를 달래다가 키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