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 넘나 안 넘나, 문재인 득표율 관심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6일 안산 중앙역 인근 유세 현장에서 이같이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문 후보는 "양강구도는 무너졌다. 국민들의 마음이 문재인에게 하나로 모이고 있다"며 "전국 모든 지역에서 1등 할 수 있는 후보가 바로 문재인"이라고 강조했다.
"영남, 호남 비해 사전투표율 저조 투표함을 바꿀까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9일 경남 창원 유세에서 어느 할머니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세에서 "어제 김해의 어떤 할머니가 '사전투표를 하면 모 후보 측에서 투표함 바꿔치기를 할까 싶어 우리는 안갔다'고 하더라"며 "경남 (투표율이) 90%는 해야 되겠죠. 90% (투표)하고 80% 지지해야겠죠"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안스트라다무스 별명… 여론조사 뒤집을 대역전극"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지난 6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1년 전 녹색 돌풍의 기적을 5월 9일 녹색 태풍의 기적으로 만들어 달라"며 "정치상속자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그저 편하기 위해 세몰이를 할 때 안철수는 나라를 바꾸기 위해 국민의 바다에, 고단한 삶 속으로 뛰어들었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국민들이 안철수를 보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싸우고 계신 것이다. 갈 수 있는 그 순간까지 국민들 속으로 걷고 또 걷겠다"고 다짐했다.
"새정부 출범하면 일본정부에(위안부) 재협상 요구"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지난 6일 광주시 퇴촌 나눔의 집을 방문,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효도잔치' 자리에서 "2015년 12월 28일에 일본과 맺은 위안부합의가 정말 잘못됐다고 전부 얘기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합의는 없는 것이고 역사의 잘못을 일본이, 일본 정부가, 일본 정치지도자들과 일본 국민들이 그 역사의 잘못을 안고 계속 살아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5.9 대선 D-1]대선톡톡
입력 2017-05-0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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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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