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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탤런트 조아영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조아영이 첫 주연작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소설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조아영, 이경진, 장재호, 정헌, 김견우, 노행하, 이경실, 정윤혜가 참석했다.

이날 조아영은 "극중 주인공 오복실은 겉으로는 씩씩하고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내면에는 정도 많고 누구보다도 가족에 대한 사랑이 큰 소녀다"라며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 주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랑을 많이 받고 촬영하고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부담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가지고 진지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아영은 지난 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이후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야경꾼 일지' '우리 갑순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의 입지를 다졌다.

'파도야 파도야'는 오는 12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