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는 올해 자동차정비기능장 시험에 재학생 5명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정비기능장은 자동차 정비 분야 전문기능인력으로 인정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필기와 실기로 나눠 치러지는 기능장 시험은 합격률이 30%를 밑돌만큼 까다롭다. 올해는 지난 5월과 6월 실기시험이 치러졌으며 이 시험에서 서정대 자동차과 한필우·모기주·박춘신씨 등 5명이 합격했다.

서정대 관계자는 "자동차정비기능장 시험에서 한꺼번에 5명의 합격자가 나옴에 따라 서정대 자동차과가 자동차 정비 분야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