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SF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새삼 화제다.
3일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방영됐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1926년 뉴욕을 배경으로, '검은 존재'가 거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미국의 마법의회 MACUSA의 대통령과 어둠의 마법사를 체포하는 오러의 수장 그레이브스(콜린 파렐 분)가 이를 추적하는 혼돈 속에 영국의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가 이곳을 찾는다.
스캐맨더는 신비한 동물들을 수집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고, 은행을 지나던 중 금은보화를 좋아하는 신비한 동물 니플러가 가방 안에서 탈출하면서 한 바탕 소동이 발생한다.
이 일로 전직 오러였던 티나(캐서린 워터스턴 분)와 노마지 제이콥(댄 포글러 분)과 엮이게 된다.
이들은 뉴트와 제이콥의 가방이 바뀌면서 신비한 동물들이 대거 탈출하고, 그들은 동물을 찾기 위해 뉴욕 곳곳을 누비기 시작하는데..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과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들' 시리즈 등을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466만 7179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