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소속 환경미화원의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1세로 1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동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동구는 관련 규정을 정비해 연내에 이번 정년연장 결정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동구의 이번 결정으로 환경미화원 28명의 정년이 1년 늘어나게 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환경미화원 정년연장 결정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공단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