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101000068000001801.jpg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경기지역 기후환경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경기 RE100 유망에너지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 RE100' 추진전략의 하나인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경기도 기후·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선정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5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정서 및 현판(인증 기간 3년)이 수여된다.

또 ▲신제품 개발 ▲국내외 인증획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2천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3년 이상으로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서 에너지 관련 매출액 비중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지구를 살리는 기후테크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도내 유망 에너지기업의 혁신 기술이 세계를 선도하도록 '경기 RE100' 정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월 2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