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철 신임 병원장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 4대 병원장으로 노규철(사진) 병원장이 취임했다. 노 신임 병원장은 한림대의료원에서 20여 년간 정형외과 전문의로 근무했으며, 어깨 팔꿈치 관절 질환과 관절경 및 인공관절치환술이 주요 진료분야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 한림대 첨단바이오재생의학센터장, 한림대의료원 H-CORE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차기 대한견주관절학회장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도 펼치고 있다.

노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의료질 향상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진료와 연구역량을 모두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료질 향상을 위해 장기이식수술을 활성화하고, 암환자들의 토털케어를 담당하는 '암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며 "또 '한림국제줄기세포치료연구소'를 만들어 중증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임상 및 기초중개연구로 첨단 재생의료와 바이오의약품 연구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