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오디션을 통해 신인음악인을 발굴하는 부천필의 ‘데뷔 콘서트’가 15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음악을 전공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통과된 음악도들은 부천필 데뷔콘서트에서 협연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된 것.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영언, 최수열 등 두 명의 젊은 지휘자가 미래의 영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기대된다.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뷔에땅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이 연주되며 김혜지(서울예고 1), 김봄소리(서울예고 2)가 협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이 연주된다. S석 1만원, A석 5천원, B석 3천원, 문의:(032)320-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