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스페셜’에 등장한 ‘애정촌’과 출연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1부 ‘나도 짝을 찾고 싶다’에서는 7명의 남자, 5명의 여자들이 ‘애정촌’이라는 장소에서 7박 8일간 짝을 이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짝이 되지 못 한 사람은 애정촌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화제가 된 인물은 ‘2010 미스코리아 인천 진’출신의 ‘온인주’이다.
온이주는 예쁘고 청순한 이미지로 방송 내내 서울대 법대 출신의 사법연수생 남자 5호가 구애를 펼쳐 결국 짝짓기에 성공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녀출연자들이 연예인 지망생에 러브스위치 출연자들이라 좀...”, “이미 얼굴이 많이 알려진 애들 데려다가 쓸데없는 짓”, “역시 남자는 돈, 여자는 외모”라며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반면 또다른 네티즌들은 “난 재밌게 봤는데. 다른 방송에 나왔건 말건”, “프로그램 의도는 좋은데 뭐..” 라며 다른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9일 방송될 2부 ‘너는 내 운명인가?’는 경북 구룡포의 노총각할아버지와 강원도 횡성의 두 노부부 등 다양한 ‘짝’의 형태를 통해 한국인의 특별한 가치관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