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 한혜진 로망스/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하늘과 한혜진의 '로망스' 시절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하늘은 15년 전을 떠올리며 "어린 나이에 데뷔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한혜진은 "2002년 방영된 MBC 수목극 '로망스'에서 김하늘과 처음 만났다. 당시 김하늘은 선생님 역할을 맡았고, 나는 학생 역할이었다. 항상 혼나서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김하늘이 다가와 돈까스를 사주겠다고 했다"며 "아직까지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하늘은 "당시 친한 사람들은 없었지만 후배에게 돈가스를 사주는 배려 있는 따뜻한 여자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 한혜진 로망스 인연에 네티즌들은 "김하늘 한혜진 로망스 난 아직도 또렷이 기억남", "비슷한 또랜데 선생님-학생으로 출연해서 웃겼겠다", "김하늘 한혜진 로망스때랑 지금이랑 변한게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하늘은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김하늘 한혜진 로망스/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