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배현진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 때문에 놀라셨는지?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글로 뉴스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배 아나운서는 "Ps.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 수능 본 수험생들, 마음 졸인 부모님들 정말 애쓰셨다. 제가 시험 보는 것도 아닌데 종일 마음이 조마조마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같은날 오후 8시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아이폰 제조사인 미국 애플사의 탈세문제를 다룬 '심층취재-먹튀의 귀재'를 보도하던 중 약 4초간 침묵하는 방송 사고를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논란이 일자 배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 사과한 것.
'배현진 아나운서 사과'에 네티즌들은 "배현진 아나운서 사과,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화이팅" "배현진 사과, MBC는 유독 방송사고가 잦은 듯" "배 아나운서 본인도 놀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